제목: 純愛のルール
작가: きたざわ 尋子
출판사: 환동사 링크스 노벨 (2011/08/31)
-줄거리-
몇 작품은 이미 미디어 화 되었을 정도로 인기 있는 미스테리 작가 '카츠무라 타츠미'. 그러나 초반 3년을 제외한 후로는 이어지는 슬럼프 때문에 고민이 많던 그. 어느날, 더위를 피해 들렀던 집 근처 까페에서, 옆 자리에서 잠이 든 아름다운 청년을 보고 '한 눈에 반하게' 되지요. 자신의 감정을 이해 못하던 상태에서, 지인이자 유명 외식업체 사장인 '츠게'의 소개로 찾아간 비밀 '가게'에서 다시금 그 청년... '시오'와 재회하게 되지요. 그리고 자신의 감정이 연정임을 깨달으면서, 남자에게 '처음' 느끼는 감정에 당황하면서도 그를 포기하지 않는 카츠무라. 서서히, 차분하게 다가가면서 겁 많은 시오의 마음속에 들어가려 노력하는데...
작가: きたざわ 尋子
출판사: 환동사 링크스 노벨 (2011/08/31)
-줄거리-
몇 작품은 이미 미디어 화 되었을 정도로 인기 있는 미스테리 작가 '카츠무라 타츠미'. 그러나 초반 3년을 제외한 후로는 이어지는 슬럼프 때문에 고민이 많던 그. 어느날, 더위를 피해 들렀던 집 근처 까페에서, 옆 자리에서 잠이 든 아름다운 청년을 보고 '한 눈에 반하게' 되지요. 자신의 감정을 이해 못하던 상태에서, 지인이자 유명 외식업체 사장인 '츠게'의 소개로 찾아간 비밀 '가게'에서 다시금 그 청년... '시오'와 재회하게 되지요. 그리고 자신의 감정이 연정임을 깨달으면서, 남자에게 '처음' 느끼는 감정에 당황하면서도 그를 포기하지 않는 카츠무라. 서서히, 차분하게 다가가면서 겁 많은 시오의 마음속에 들어가려 노력하는데...
평점 : ★★★
키타자와 진코상의 작품 '순애의 룰' 감상입니다.
원래대로라면 읽던대로 사키야상의 신호기 시리즈를 잡아야 하지만, 줄곧 이어서....라고 해도 2권 뿐이나(..);
여튼 계속 사키야상 작품 읽기에는 뭔가 여러모로 지쳐서 말이죠. 신호기 시리즈는 나름 덜한 편인데도 뭐랄까..사키야상 작품은 꽉찬 분량도 그렇지만, 정신적? 내면적인 부분을 많이 건드리기 떄문에 이어서 읽으면 피곤합니다 진심.
그럴때는 가볍게 읽을 수 있고 크게 머리 쓸 필요도 없이 한정없이 달달한 이야기가 제격이지요.
제 취향대로 따라가서 어른 세메가 어린 우케를 어야둥둥 내사랑~ 이뻐하고 아끼고 사랑하는 내용이면 더 좋구요.
그런 기준으로 제일 적격인게 바로 키타자와상.
이것도 읽으려고 꽤 오래전부터 꿍쳐뒀떤 건데 이제서야 읽네요
이거 이후에도 시리즈...랄까 스핀오프 커플로 2권 더 있구요. 바로 읽긴 하겠지만 전부 다 읽을지 어떨지는...
여튼 이번 작품.
초반에는 세메,우케 시점이 번갈아서 나오지만 가면 갈수록 시호의 시점만 나오게 되더군요. 이건 이거대로 좀 신선?;;....라기 보다는 좀 실망. 카츠무라 시점이 좀 더 좋았는데 말이죠. 세메고.<
처음 만남은 여름. 땡볕이 내리쬐는 날씨에 더위를 피하러 들어갔던 까페에서, 처음 시호를 만나게 됩니다.
꽉 찬 까페 안에서 유일하게 비어있는 자리에 앉았던 카츠무라의 옆에서, 과제와 함께 자고 있었던 대학생의 시호.
남자 임에도 눈에 띄는 미모와 청결한 분위기 까지. 시선을 땔 수 없는..한마디로 '첫 눈에 반한' 상태가 되어버린 카츠무라.
눈 뜨자 마자 허둥지둥 도망친 시호 때문에, 처음에는 이름도 모르고 언제 다시 볼 줄도 몰랐지만.
어쩌다가 지인이 된 유명 외식 업체의 사장 '츠게'의 소개로 들리게 된, 그가 주체인 작은 '바' 안에서 다시금 시호와 재회하게 되지요.
그리고 그 때 부터 자신의 마음을 자각한 카츠무라의 나름 적극적....인? 어프로치가 시작됩니다.
시점이 중간중간 시호로 바뀌기 때문에, 그가 왜 겁이 많은지. 손쉽게 카츠무라의 마음을 받아들일 수 없는지. 나름 복잡한 사정도 알 수 있게 해주더군요.
뭐..한마디로 그겁니다. 나름 유세있는 집안의 가장인 아버지에게 내쳐졌다는거. 그것도 성적 취향이 남자에게만 반응한다는 이유로.
덤으로(?), 전부터 짝사랑해 오던 사촌 형은 시호의 고백을 받아들여 놓고. 막상 때(!)가 되니까 도저히 남자랑은 안되겠다며, '착각'이였다는 말로 그를 상처 주지요.
그래서, 지금까지 누구와도 제대로 된 접촉 한 번 못해오고 사랑에 겁을 먹던 시오를, 카츠무라가 깊은 사랑과 애정으로 감싸면서 이챠이챠 하는 러브 스토리..가 완성 되는 겁니다.
진심, 별로 쓸 말도 없는 소설이예요.
카츠무라는 히토메보레에, 시오 역시 원래부터 작가인 '타츠무라 카츠미'의 팬이기도 했기 때문에 호감이 있었고.
무엇보다 카츠무라의 어택이 상당히 빠른 시점부터 시작되거든요.
시오의 대답이 좀 늦긴 했지만, 그것도 거부하려는게 아니라 확답을 주기에 좀 주저하는 수준에 불과했고.
거의 초반부터 방해물(?) 없이 러브러브한 커플 이였습니다.
그야말로 책 잡은 목적 그대로 이룰 수 있었다고 해야하나요^^;.
후반, 사랑의 방해물이 되지도 못할 법하게 작은 비중으로 일치려던 사촌형이 나오긴 하는데.
이것도 가비웁게 해치웠거니와, 그 방법이 상당히 코믹스러워서, 읽는 저는 오히려 재밌었습니다.
아니, 작가의 상상력을 이런데 써먹어도 되는 거냐며 ㅋㅋㅋ.
전반적으로 달달하고 행복하고. 귀엽...다고 말하기엔 연령대가 좀 있는 지라. 그건 아니지만.
그냥 보고 있으면 입가에 미소 어리게 해주는 커플 이였어요.
목적 제대로 이뤄서 좋았습니다 네.b.
바로 이어서 다음 작으로 넘어갑니다.
40대 직전의 나이...라고 하나, 타카미네상의 삽화로는 색기 넘치는 모델 삘에, 주름살 하나도 없는 촞러저 미남인 '츠게'의 이야기.
혹평도 좀 있는 모양인데, 읽어보고 판단 해야겠어요.
........ 신호기 시리즈도 읽을겁니다. 도피가 아니라능....<<
읽은 날짜 : 2013년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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