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不埒なパラダイムシフト
작가: 崎谷 はるひ
출판사: 프론티아 워크스 다리아 문고 (2011/08/12)
-줄거리-
30살의 시나리오 라이터 '나토리 마사키'는, 1여년 전 부터 모종의 헤프닝을 겪은 후 함께 살고 있는 연인 '마노 나오타카'와 절정 열애중. 시간이 지나도 절대로 식지 않은 뜨거운 애정을 선보이는 연인에게서 더 없는 행복을 받으면서도, 이런 행복이 자신에겐 과분하다, 그리고 언제까지 이어질 지도 모르겠다. 라는 은연 중 불안감을 안고 있는 마사키. 그러던 어느날, 나오타카의 비지니스 손님으로 나타난 것은, 예전 그와 파혼했던 전 약혼자 '마리코'로.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마사키는 두 사람이 만나는 장면을 목격하고 마는데...
작가: 崎谷 はるひ
출판사: 프론티아 워크스 다리아 문고 (2011/08/12)
-줄거리-
30살의 시나리오 라이터 '나토리 마사키'는, 1여년 전 부터 모종의 헤프닝을 겪은 후 함께 살고 있는 연인 '마노 나오타카'와 절정 열애중. 시간이 지나도 절대로 식지 않은 뜨거운 애정을 선보이는 연인에게서 더 없는 행복을 받으면서도, 이런 행복이 자신에겐 과분하다, 그리고 언제까지 이어질 지도 모르겠다. 라는 은연 중 불안감을 안고 있는 마사키. 그러던 어느날, 나오타카의 비지니스 손님으로 나타난 것은, 예전 그와 파혼했던 전 약혼자 '마리코'로.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마사키는 두 사람이 만나는 장면을 목격하고 마는데...
평점 : ★★★★
'발칙한' 시리즈 3권째, '발칙한 패러다임 시프트' 감상입니다.
1편이 나오타카의 동생 미스구네 이야기, 2편이 형님인 나오타카. 3편은 나오타카네 후속인 이야기로... 줄곧 이어지고 있네요 이 시리즈.
아직 안 읽어서 그렇지, 얼마전엔 이번 편에 새로 등장했던 마사키의 친구 '히비야'네 이야기로 4권도 나와 있고..;;.
이런 기세로는 나올려면 계속 나올 수도 있을 듯?.
동생네 커플쪽은 사놨어도 당분간 읽을 예정이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나오타카네 커플 이야기를 계속 볼 수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도 그럴게, 이번 이야기. 굉장~히 달달하고 재밌었거든요!.
사키야상 작품 중에서, 이만큼 우케에게 달달하고 상냥하고, 따뜻한 세메도 보기 힘들 듯 합니다.
적어도 제가 읽은 것 중에서는 1,2위를 다툴 정도예요.!
나오타카 같은 타입이, 한번 사랑에 빠지면 간도 쓸개도 다 빼줄 타입이란 생각을 해봤었는데, 이번 후속은 과연. 제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달콤 모드의 연인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사키가 너무 행복해서 불안해 하는 이유도 어느정도 납득이 갈 정도로요^^.
연인이 직 후 함께 살기 시작한 후 약 8개월 정도 흐른 시점에서 시작됩니다.
저번 권이 나오타카의 시점이였다면, 이번은 마사키의 시점.
달달하디 달달하다 못해, 주위 사람들이 질릴 정도로(반 진심으로) 이챠이챠 모드의 극에 달한 두 사람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사키네 친구들(모두 ㄱㅇ)이, 마사키의 노로케를 견디다 못해 짜증낼 정도로요.
하지만, 그렇게 한 없이 다정한 나오타카의 애정에 기대면서도, 매번 좋게 끝나지 못했던 과거의 연애들 때문에 쉽게 마음을 놓을 수 없는 마사키.
이런 행복이 언제 끝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여 있을 때, 참 적절한 타이밍에 방해물이 등장합니다.
바로, 돈 많은 남자에게 시집가면서 나오타카를 차 버린 전 약혼자 '마리코'가 그 방해물인데요.
중반부, 친구와 함께 까페에 있던 마사키는, 떡 하고 그 곳에 나타난 나오타카와 마리코를 보고 경악하게 되지요.
한마디로 4자 대면?(..).
그런 장면이 나오면서, 아... 이제 달달 모드는 당분간 못 보는 건가? ㅠㅠ 험악무드 시작인가? ㅠㅠ. 막 이랬는데.
이 이야기 ㅋㅋㅋㅋ 그저 처음부터 끝까지 행복한 두 사람만 보여주고 싶은 건지.
싸우는 듯 했지만, 그것도 대략 8페이지 안 밖에서 종료 됩니다.
언제나 직구 승부인 나오타카 덕도 있고, 우물쭈물 하면서 이 행복을 놓치고 싶지 않았던 마사키의 솔직함도 한 몫 했다지요.
어쨌거나, 금방 오해가 풀리고 이챠이챠 하는 두 사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책 아라스지만 보면, 저 마리코의 등장이 두 사람 사이에 큰 문제가 될 것 처럼 해두었지만. 위에도 말했듯 진짜 별 것 아닌 존재. 사랑의 라이벌로서의 가치도 없을 정도로(?), 비중은 없었고.
오히려 연애쪽 문제보다는, 찰거머리 처럼 들러붙는 마리코에 대처하느라 고생하는 나오타카. 그리고 마사키 쪽은 전 작에서 살짝 언급됬었던 '가족'과의 불화가 다시금 다가오지요.
그것때문에 서로 고민도 좀 합니다만... 이것도 큰 걱정 할 필요 없이 앗싸리 끝나 줍니다.
어쨌든, 나오타카는 모든 것을 다 알고 있고. 그의 최우선은 언제나 마사키 라는 것. 그거 하나로 종결되는 이야기예요 이번 이야기는.
마사키의 시점이라서, 그가 나오타카를 얼마나 좋아하는 지 충분히 알 수 있지만. 아무래도, 나오타카의 애정과 포용력이 더 크게 다가와 지더라구요.
진짜, 개인적으로 이런 남자를 만나봤음 좋겠다 싶을 정도로 완전 100점 만점의 연인 입니다. 뭐 하나 빠지는거 없어요 ㅠㅠb.
전작 나오타카의 시점에선 그저 웃기고 재밌는 형님(<-) 이였지만, 마사키의 시점에서 그는 정말 나무랄 데 없이 멋진 연인 입니다. 평생을 함께 해도 부족함 없을 정도로 완벽한 그런 연인.
그런 만큼, 두 사람의 애정 모드가 보기 좋으면서도 살짝 부러워 지더군요 ㅋㅋㅋ 2차원 인물인데!!! ㅋㅋㅋㅋ
이야기 속에 나왔던 대부분의 갈등도 그렇게 심각하지 않게 술술 풀리고 엔딩.
후반부, 나오타카의 동생 미스구 시점의 단편이 2개 실려있던데, 이 책 자체가 나오타카네 이야기라서 그런가. 중점은 이 커플쪽 이였습니다.
동생 눈에 비친 형님이 얼마나 팔불출에 연인에게 간도 쓸개도 다 빼줄 정열적인 남자인지 ㅋㅋㅋㅋ. 미스구가 뻥지면서도 기뻐하는 모습도 다 이해가 되어요.
어쨌든, 마사키는 정말 땡 잡은거죠. 전 편도 읽었던 1인으로서, 나오타카에 비해 마사키가 한 게 별로 없달..까.
솔직히, 나오타카가 마사키의 어디에 그렇게 홀딱 반했는지도 잘 이해가 안가요(..). 전 권 읽은지 너무 오래되서 그런가;.....
뭐, 나오타카가 좋다니깐 어쩔 수 없는거겠죠. 마사키는 넌 평생 나오타카에게 잘 해줘야해. 진짜로!
읽은 날짜 :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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