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恋の残高ゼロ!? - 接吻両替屋奇譚
작가: 岡野 麻里安
출판사: 강담사 화이트 하트 문고 (2009/04/30)
-줄거리-
인간의 '정'과 요괴의 돈을 교환해 주는 환전상 '타마야'의 젊은 사장인 '스와 유키히코'와, 그의 도움을 받아 아르바이트 겸 동거인으로 함께 지내는 고교 1년생의 '야쿠모 이즈미'. 사라진 가족의 행방을 쫒아, 그들이 발견되었다는 요괴의 마을을 조사하는 틈틈히, 미묘하게 접근하면서 혼란시키는 유키히코의 태도에 당황 일색인 매일을 보내는 이즈미. 연인이 아니면서 연인인 것 처럼 구는 유키히코와 자신의 마음을 알 수 없어 곤란해 하던 중, 장기 출장을 나갔었던 타마야의 또 하나의 정직원, 인어의 고기로 불로불사가된 미청년 '하뉴 카나메'가 나타납니다. 유키히코의 옛 연인 이라는 소문을 듣고 알게 모르게 마음이 불편해지는 이즈미. 어영부영한 지금 상황에 불편해 하던 때에, 요괴의 복권 추첨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게 되고, 그에 어마어마한 돈을 받게 된 이즈미는, 이 기회로 유키히코에게 빌린 돈을 갚기로 합니다. 하지만 빌린 돈을 갚으면 유키히코의 집에 머무를 이유가 없어지게 되고, 그에 이즈미는 잡지않은 유키히코를 탓하면서 맨션을 나갈 준비를 하는데...
작가: 岡野 麻里安
출판사: 강담사 화이트 하트 문고 (2009/04/30)
-줄거리-
인간의 '정'과 요괴의 돈을 교환해 주는 환전상 '타마야'의 젊은 사장인 '스와 유키히코'와, 그의 도움을 받아 아르바이트 겸 동거인으로 함께 지내는 고교 1년생의 '야쿠모 이즈미'. 사라진 가족의 행방을 쫒아, 그들이 발견되었다는 요괴의 마을을 조사하는 틈틈히, 미묘하게 접근하면서 혼란시키는 유키히코의 태도에 당황 일색인 매일을 보내는 이즈미. 연인이 아니면서 연인인 것 처럼 구는 유키히코와 자신의 마음을 알 수 없어 곤란해 하던 중, 장기 출장을 나갔었던 타마야의 또 하나의 정직원, 인어의 고기로 불로불사가된 미청년 '하뉴 카나메'가 나타납니다. 유키히코의 옛 연인 이라는 소문을 듣고 알게 모르게 마음이 불편해지는 이즈미. 어영부영한 지금 상황에 불편해 하던 때에, 요괴의 복권 추첨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게 되고, 그에 어마어마한 돈을 받게 된 이즈미는, 이 기회로 유키히코에게 빌린 돈을 갚기로 합니다. 하지만 빌린 돈을 갚으면 유키히코의 집에 머무를 이유가 없어지게 되고, 그에 이즈미는 잡지않은 유키히코를 탓하면서 맨션을 나갈 준비를 하는데...
평점 : ★★★☆
오카노 마리아상의 '입맞춤환전상기담' 시리즈 2권, '사랑의 잔고제로?! - 입맞춤환전상기담' 감상입니다.
나오기는 최근에 나온데 까지 다모았지만; 이거..은근히 두껍거든요(..).
이야기는, 한번 잡으면 술술 읽힐 만큼 재밌긴 한데; 책의 두께를 보자니 한숨부터 나와서 잘 안잡게 되는거 같습니다.
뭐; 6권 완결이니 어쩌니 해놓고 계속되는거 보면 당분간 완결은 멀테고... 매 권, 에피소드 형식인 이야기니 만큼 크게 뒷 권 걱정하며 읽진 않아도 되니 다행이라면 다행이네요.
위 줄거리에선 초반 부분만 설명됬을 뿐; 두께 만큼 이런저런 에피소드가 꽤 들어있는 이야기라서, 본편을 주로 다루는 에피소드는...저게 아니긴 합니다;.
일단, 주인공 커플 두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기본적인 문제는 대부분 해결되어서, 둘이 연인이 되기 까지의 부담이 없는 상황까지 만들어 줘놓고 끝나더군요.
유키히코에게 삼천만의 빚이 있기 때문에 마음에 걸리는 것도 있었고, 행방불명된 가족 때문에 맘 놓고 이챠이챠 할 수도 없었을 테고<-.
그 외에, 타마야....랄까, 유키히코의 필생의 적(이라고 본인 스스로 주장중)인 1300살의 요호 '사이가'도 등장해, 중 후반부 든실~하게(?) 이야기의 핵심을 붙잡고 활약해 주었습니다.
인간같지 않게 강한; 유키히코 때문에 번번히 깨지긴 하지만, 그도 이 시리즈의 나름 중요한 인물이니 만큼, 악역임에도 딱히 밉지 않네요. 목적이랄지 성격이 너무 단순하게 악역 스타일이라서 미워하기도 뭐한 느낌?;
세상을 쥐어잡을 대요괴가 되기 위해 귀중한 '천흑'인 이즈미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만, 유키히코가 있는 한 매번 실패할 일은 자명한거고효.... 아, 그래도 이번엔 좀 큰 건 하나 터트리긴 했네요^^;.
무사히 가족을 만난건 좋았지만, 사이가의 덫으로 인해 가족들은 이즈미에 대한 기억이 '사라진' 상태.
예전같이 완벽한 형태의 행복을 얻을 순 없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그들의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 꺼라는 희망과, 스스로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던 것 뿐. 사실은 가족보다도 더 소중해진 유키히코와의 인연이 이즈미를 지탱하고 있으니, 저런 비극..이 될 뻔한 상황도 어찌어찌 잘 넘어가게 되네요.
주인공 커플의 연애 진전은... 일단, 유키히코는 확실하게 자신의 감정을 이즈미에게 전달한 상황입니다. 이즈미가 오해하고 있던 카나메와의 사이도 정정하고, 제대로 된 연인으로서 이즈미를 바란다는 절실한 고백 크리.
그에 이즈미는, 확실한 답변을 내릴 수 없어 혼란스러워 하지만... 마지막, 어떤 상황에서도 곁을 떠나지 않고 지켜주고 싶다며 유키히코를 감싸려는, 조금은 진전된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제대로된 연인이 되려면 담 권... 더 진도가 나가려면 다 다음권은 되어야 한다니까, 이번 권은 이정도로 만족.
이즈미에 한해선 한 없이 속 좁아지고 독점욕의 화신이 되는 유키히코. 잘 봤습니다. 사이가를 작살내려는 그 기세, 굉장했어요..쿨럭;. 그의 정체에 대한 비밀이 또 하나 생긴 느낌;.
이번 권의 새 등장인물인 하뉴 카나메. 안경 인텔리 미남인데....왠지 포지션적으로는 우케 삘?;.
400살 이상 살아온 인어로, 원래는 인간이지만 인어의 고기를 먹고 불로불사의 몸이 되어 거의 요괴화? 된 인물입니다. 유키히코와는 친구 사이이지만, 정에 굶주린 불안한 상태라 스킨십이 좀 진한 부분이 있어 이즈미를 오해하게 만들지요. 랄까, 성격이 배배 꼬인 타입이라 일부러 이즈미를 도발하고 오해할 법한 발언을 서슴치 않게 하고.
본심은 나쁜 녀석이 아니지만, 앞으로도 두 사람을 데리고(정확히는 이즈미만) 놀려먹을 태도가 눈에 선~히 보입니다^^;.
타마야의 동료들은 하나같이 개성 넘쳐서 재밌다니깐요. 카나메까지 더해졌으니 이 멤버의 만담에 기대해 봐도 좋을 듯.
다음 권은 또 언제 읽을지 모르겠지만;. 맘 편히 읽고 싶을 때. 시간이 넉넉할 때 쯤 잡아볼 예정입니다.
...것도 아니면 호나미상의 삽화가 그리울 때?^^;
읽은 날짜 : 5월 16일
'BL 원서(소설) 감상 > ★3~ 이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壊れた恋の直し方 / 水戸 泉 (0) | 2010.06.06 |
---|---|
駆け引きはベッドの上で / ふゆの 仁子 (0) | 2010.05.23 |
巧みな狙撃手 / 松田 美優 (0) | 2010.05.16 |
愛は執淫の闇に啼き / しみず 水都 (0) | 2010.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