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하이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5.27 たまには恋でも / 渡海 奈穂
  2. 2008.07.31 セブンティーン・ドロップス / 砂原 糖子

제목: たまには恋でも
작가: 渡海 奈穂
출판사: 신서관 디어플러스 문고 (2010/03/10)

-줄거리-

프로그래머인, 수수한 타입의 청년 '오카자키'는, 자신과 정 반대인 타입의 영업과 선배인 '무쿠모토'가 꽤나 니가테. 하지만 어째서인지 무쿠모토는 오카자키가 처음 회사에 들어왔을 때 부터 무척 마음에 들어하며, 시간만 났다 하면 오카자키의 관심을 사려고 부던히 노력하고. 왠만한 연예인 뺨치는 외모에 사교성이 좋은 무쿠모토와 달리, 평범한 외모에 남들에게 '오타구 같은' 이미지를 심어지기 일수. 거기다 혼자만의 시간을 더 좋아하는 귀차니스트인 오카자키 인지라, 그런 무코모토에게 벽을 느끼면서도 귀찮아 하던 중, 함께 식사를 하게되고 그 후 우연히 길거리에서 만나는 등, 여러번의 접촉을 통해 점점 더 그에 대한 편견을 버리게 되지요. 거기다, 무쿠모토는 저런 반짝반짝하는 미모와 달리, 완전 무결, 그야말로 제대로 된 '오타쿠' 그 자체였고, 완전 오타쿠까진 가지 않더라도 좋아하는 라노베나 만화의 취미가 비슷한지라 오카자키는 그와 함께 있는 시간이 늘어가면서 친해지게 됩니다. 오카자키를 '모에'하면서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좋아해주는 무쿠모토에게  끌려가면서도 그것이 싫지만은 않아 고민하게 되는 오카자키. 그러던 때에, 그에 대한 감정을 확인하게 되는 사건이 발생하지만 오카자키는 원치않은 의도 때문에 무쿠모토를 상처입히고 마는데...
평점 : ★★★★

요즘 꽤 인기를 모으고 있는 와타루미 나호상의 신작, '가끔씩은 사랑이라도' 감상입니다.

저번달 10일에 나온 신작으로, 생각보다 빨리 입수할 수 있었습니다만 읽는건 뭐.. 언제나 그렇듯;.
예약 했을 때는 삽화가분 보고 한지라 내용도 모르고 그냥 질렀는데, 받기 전부터 일웹에서 재밌다는 평이 가득해서 꽤 기대하게 되었던 작품.
와타루미상, 전작인 미숙한 유혹도 그랬지만, 이번 작도 정말 제 취향 그대로여서!. 가뜩이나, 와타루미상 모 노말 시리즈에 빠져있는 저로서는 양쪽 모두 다 모에 작가분으로 등극하실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번작, 정말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진성, 뼛속까지 오타쿠 VS 쁘티 오타쿠의 커플이 주인공인 이번 작품.
읽으면서 세메인 무쿠모토의 변스러움에(나쁜 의미가 아니고^^;) 실컷 웃었고, 우케인 오카자키의 오타쿠 기질이 딱... 농담아니고 진짜 거의 90% 이상 저와 똑같아서 섬뜩해하며(<-) 읽었습니다.
밖에 나가서 노는것보다 집에 처박혀 라노베 읽거나 컴퓨터 하는데에 더 즐거움을 느끼며. 문자는 귀찮아서 답문도 제대로 안보내고 연락 자체도 잘 안하며(받기는 함), 돈 벌어서 취미 생활에 투자하는데에 전혀 거부감이 없는 등등.
읽으면서, 그래...난 아무리 부정해도 부녀자에 오탁후구나 OTL. 하고 좀 좌절했었다거나(..);.

아니 뭐; 진성인 무쿠모토에 비하면 일반인 레벨이겠지만은, 문제는 이녀석이 너무 보통을 넘어서서 말이죠.
홈오, 노말 통틀어, 이정도 레벨의 오타쿠가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소설은 이게 처음인듯 합니다.
그 수준이 어느정도냐... 한번 몰입하기 시작하면 주변에 사람이 있는것도 잊어버리고. 집에는 게임 소설 만화 캐릭터 상품등, 각종 휙득물 천지. 일반 가정에 '게임방, 서재'등이 따로 있으며, 심지어 게임센터에 있을 법한 큰 '게임 기기' 마저도 구비. 지진이 나서 깔려죽을 위험이 다분한데도 그렇게 죽을 수 있다면 환영이라는 등에, 일반 3차원의 인물에게는 관심이 없고, 진작에 결혼까지 했는데 그 대상은 고교시절 빠졌었던 게임의 여자 캐릭터.(폰에 사진까지 저장되어있슴돠). 코미케 활동은 기본에, 평상시 별의 별 망상까지.......... 그 외에 더 많습니다만, 공교롭게도 저마저도 모르는 용어(?)들이 더 있어서 그것들은 걍 패스 합니다. ...랄까, 대부분 알아듣겠는데에 서글픔을 느낀 1인 하며 ㅠ_ㅠ.

평상시, 사교성 끝내주고 왠만한 연예인 저리가라의 미모 덕분에 온갖 인기를 독차지하는 화려한 인물인데, 그 속내는 제대로 된 오타쿠. 그가, 오카자키에게 남다른 관심과 집착을 보인것도, 중반부 밝혀집니다만 오카자키의 외모나 분위기, 성격등이 완전 '모에' 그 자체였기 때문입니다.
평범하기 그지없는 외모에 검은 뿔테 안경, 수수한 옷차림등으로 어디에 뭘봐도 일반인..이랄까, 남들이 정하는 '오타쿠' 이미지 그대로인 오카자키지만, 정상인과 다른 시점을 지닌 무쿠모토에게는 정말 모에 그 자체였던 거죠. 처음 만났을 때 부터 꽂혀서, 어떻게 하면 친해질 수 있을까 라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며 친근하게 굴지만, 그런 그의 반짝거리는 분위기가 오카자키에게는 오히려 벽을 느끼게 하기 충분했었던 거고.
그 때문에 초 중반부 까지 오카자키는, 무쿠모토를 정말 귀찮아하고 피하려고 무던히 애를 쓰게 됩니다.
그러다 우연찮은 기회로, 무쿠모토가 자신은 발끝에도 못 미칠 정도로 높은 수준의 오타쿠임을 알게 되면서, 공통이 되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는 점과, 자신에게 표하는 호의가 진심임을 알고. 편견을 버리고 친해지게 되지요.
무쿠모토는 자신의 취미에 부끄러움은 없지만, 그 화려한 미모때문에 오는 갭 차이로 예전부터 주변 사람들, 특히 사귀었던 여친들에게 심한 마음의 상처를 입고 있었고. 오카자키는 자신의 겉 모습으로 '오타쿠 같다'라는 편견을 가지는 주변 태도에 진절머리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서로 친해지고 마음을 터놓을 수 있게 되지만, 무쿠모토의 조금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관심과 집착이 전혀 싫지 않아서 고민하게 되지요....

주인공인 오카자키가, 귀차니스트에 현실주의자. 할 말은 똑부러지게 하는 타입이라서, 헤타레 계열이였던 무쿠모토와의 교환이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둘다 노말이였던지라 서로 사랑을 깨닫기 전까지 꽤 많이 돌아갔지만, 먼저 연정을 깨달은 오카자키가, 코미케 회장을 찾아가 무쿠모토에게 단도직입적으로 고백하는 장면은 이 책의 가장 포인트가 아니였나 싶어요. 정말 속 시원하리 만큼 확실하고 딱 잘라서. 헤타레 마루다시인 무쿠모토를 몰아붙이는 장면 하며^^.
그에 비해, 처음부터 오카자키를 좋아하고 있었던 무쿠모토는 스스로 그런 감정을 봉인하고 있었던지라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고. 그에 고백해오는 오카자키를 보며 어버버~ 하고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만. 그 마음을 인정하고 나니, 이게 왠걸. 당신 누구냐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완전, 초 적극적인 태도로 돌변합니다.
거기서 부터 이어지는 씬은, 한번 뿐인데 꽤 농도있달...까. 아니, 행위 그 자체보다는 실황 중계에 열심이였던 무쿠모토 때문에 더 에ㄹ 했었던거 같아요.
거기다가 각종 오타쿠 발언이 작렬 하면서... 보는 이쪽이 다 황당하고 웃기고 부끄러울 정도였다니깐요. 완전 노말이였던 주제에 이 말도 안되는 적극성 하며!.
본인 말로는, 오카자키가 자신의 모에 그 자체이기 때문에 이런 행위도 얼마든지 할 수 있고. 뒤늦게 밝히지만,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오카자키를 갖고 온갖 ㅇㄹ한 상상도 다해봤다고 하고. 랄까, 씬 도중에 '난 왜 촉수가 안나오는 걸까...'하고 안타까워 하는 무쿠모토를 보며 완전 제대로 뿜었습니다. 저 대사 하나로 씬의 분위기를 짐작해 주시면 좋을 듯^^.

헤타레에 둔한 주제에, 한번 밝히면 제대로 적극적이였던 무쿠모토. 앞으로 그 높은 레벨의 오타쿠 기질은 버릴 수 없지만, 오카자키는 그런 그의 취미까지 통틀어서 좋아하고 있으니까.(랄까 '뭐 됐어...'라는 귀차니즘?) 앞으로 두 사람의 사이는 순풍만만 그 자체임을 짐작할 수 있다지요.

사실, 꽤 재밌게 읽었던 만큼, 후속이 나와준다면 더 바랄게 없겠지만... 이상태로도 뭐 됐어. 라는 느낌도?^^;.

오타쿠에 거부감이 없으신 분. 오히려 특이성을 재밌게 봐주실 분께 적극적으로 추천해드립니다. 빵빵 터지는건 아니지만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로 읽을 수 있는 러브코메를 찾으시는 분들께도 물론 추천!. 재밌었습니다~!

읽은 날짜 : 5월 26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목: セブンティーン・ドロップス
작가: 砂原 糖子
출판사: 신서관 디어플러스 문고

-줄거리-

아버지와 남동생, 어머니 없이 남자 셋이서 사는 바람에 가사 전반에 능한, 진지하고 눈치가 잘 없는 둔한 성격의 고교생 '오쿠무라 히로히사'. 초등학생 시절, 짧은 기간만 있었음에도 강한 임팩트를 남겼었던 예쁘장했던 동급생 '에리구치 유우'를 고교 2학년 올라가던 때에 다시 만나게 되지요. 재회 하자마자 첫눈에 그를 알아본 히로히사와는 달리, 주위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 유명인 에리 구치는 그런 히로히사를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고.. '친구' 가 아닌 상태에서 알게 모르게 그를 눈으로 쫒는 나날이 반복 되던 때에, 어느날 갑자기 에리구치에게 말을 건네받고, 함께 다니면서 두 사람은 그럴듯한 '친구' 의 관계를 맺게 됩니다. 만사에 진지하고 올곧은 성격을 지닌 히로히사와는 달리, 언제나 가볍게 웃으면서 타인과의 관계를 맺고 눈에 띄는 외모와 사교성으로 인기 많은 에리구치. 히로히사는 자신 처럼 재미 없는 아이와 친하게 지내는 에리구치가 잘 이해가 되지 않지요. 그러던 어느날, 히로히사에게 '에리구치와 사귀게 도와달라' 는 말을 건낸 같은 반의 여학생인 사쿠라다의 말을, 에리구치에게 건내게 되고. 흔쾌히 그의 말을 수락해서 에리구치와 사쿠라다는 사귀게 됩니다. 그리고 둘이 사귀기 시작하면서, 히로히사는 그동안 자신 마음속에 있었던 미묘한 감정이 '에리구치 를 좋아한다' 라는 연심임을 깨닫고 힘들어 하게 되지요. 하지만 이이상 어떻게 될 수도 없다고 체념하고 있을 때에 너무나도 가벼운 언동과 타인과의 관계를 쉽게만 생각하는 에리구치의 태도에 상처받고, 히로히사는 크게 화를 내게 되는데...
평점 : ★★★☆


읽다가 중간에 다른 소설에 빠져서 버려두고^^; 그 후에 다시 잡아 읽어서 다 읽은 스나하라 토우코 상의 '세븐틴 드롭스' 감상 입니다.

앞전에 읽었던 같은 고교생물 소재의 '그것은 죄많은 당신 탓' 과는 달리, 살짝 진지하면서도 가볍고 따뜻한 느낌의 청춘물 이였어요.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앞전의 소설이 낫지만, 지금 감상을 쓰는 이 작품도 나름 술술 읽어 내릴 수 있었던 재미는 있었으니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너무나 진지해서 쿠소마지메(<-) 라고 까지도 불리우는 히로히사. 작은 체구에 아이돌 느낌의 외모를 지녔지만, 지미~ 한 생활을 하고 있고, 진지한 만큼 타인의 감정에 눈치 채는 부분도 둔한 소년 입니다. 여지껏 제대로된 '사랑' 을 해본적이 없어서 처음 에리구치를 만났을 때 부터 '첫눈에 반한 상태' 였었던 것을, 다시 재회 해서 친구가 되서 까지도 눈치 채지 못할 정도였지요. 총 2개의 이야기가 실린 이 책의 표제작, 세븐틴 드롭스 에서는 히로히사의 시점에서 그의 마음 고생(?)이 잘 보이는 반면, 뒷편 '세븐틴 키스' 는 히로히사의 시점 임에도 그의 둔함과 답답함에 가슴을 치면서, 에리구치에 대한 불쌍함을 가득 느꼈었습니다. 둔한 것도 정도가 있지..-ㅁ-.
그래서 그런가.. 나름 '남자 다운 성격' 의 주인공 이였지만 개인 적으로는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아요. 너무 '둔한 '캐릭터는 그 성격 자체도 죄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바로 전에 읽은 책에 영향을 받았다고는 말 못하고<-).

그리고 상대방인 에리구치 유우. 호스티스와 클럽을 경영하는 홀 어머니 밑에서 자란 뛰어난 외모에 사교성 넘치는 성격의 인기인인 소년 입니다. 덕분에 항상 주위에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그 자신도 외롭거나 타인의 온기를 바랄때 언제나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계속 이어오는, 어떤 기준으로 볼때는 상당한 바람둥이 느낌이 나는 캐릭터 이기도 합니다. 다만 본인에겐 그게 '바람둥이' 라는 기준이 성립 되지 않는 그저 당연하고 태연한 느낌의 것이기에, 너무나도 당당하기에 그게 못되 보이지 않는 다는게 나름 문제(?) 려나요^^;. 사귀지 않는 사람과도 태연하게 '잘 수 있다' 는 말에 흥분하는 히로히사였지만, 지금까지 보여진 에리구치의 태도나 성격을 본 저 자신은 그렇게 까지 미워지지가 않았드랬습니다^^;. 어떤 의미, 이녀석도 천연계에 가까워요. 천연계 반짝반짝 당당한 왕자님 격?.
어쨋거나 저는 지나치게(<-) '남자다운' 성격의 히로히사 보다는 살짝 천연끼가 있는, 스스럼 없이 당당한 에리구치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덕분에 뒷편 세븐틴 키스를 보면서 히로히사의 망설임이나 뒤로 물러섬에 좀 욕도 했었다는 애기^^;. 뭐, 연예를 몰랐던 곧은 성격의 소년이 고민하게 되는건 당연한 일이겠지만서도 머리론 이해되도 속으론 역시 답답하달까... 전편과는 달리, 후편 에서는 한번도 에리구치의 시점이 나오지 않았음에도 오히려 더 쉽게 그의 마음이 눈에 선~하게 보여서 정말 안되 보였드랬지요. 다시 말하지만 너무 둔한 것도 죄-_-.

작가분이 스나하라상 임을 생각 하고 잡았던 책인지라 기대했던 만큼의 고교생 호노보노 청춘물과는 살짝~(미묘하게) 틀린 느낌을 받긴 했어도, 한번 맘 먹고 잡으니 술술 읽힐만한 나름 괜찮은 느낌의 소설 이였습니다. 다만 바로 전에 읽은 책이 너무 제 취향이였던 지라 같은 고교생 물 소재라는 부분에 기대를 심하게 갖고 있었던 느낌이 있어서 그게 좀 아쉬웠을 뿐이지요^^;.

삽화가이신 '사쿠라 하이지' 상의 그림은 제대로 접하긴 이번이 처음인데.. SD 캐릭터들이 꽤 귀엽기도 했고 컬러 삽화는 마음에 들지만.. 아니, 전반적으로 작품 분위기와도 잘 맞는 편이긴 한데 역시 개인적인 취향과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자주 나오는 에리구치의 아름다운 외모에 관한 묘사를 볼 때 마다, 실린 삽화를 쳐다보면 먼가 모를 언밸런스 함 하며... 음; 아쉬운 부분이 없잖아 있긴 했습니다 하하;

딱히 후속편이 나올거 같지도 않은 상태에서 깔끔하게 끝났긴 한데.. 이 뒤의 두 사람이 과연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랄까 히로히사의 성격상, 앞으로도 '타인과의 관계' 라든가 '가족', '사회' 라든가.. 조금씩은 영향을 받아서 또 고민하고 그런 모습이 보일거 같기도 하고...; 마음은 굳건하게 먹고 있어도 한번도 안 흔들리고 그걸 지켜나갈 수 있는 경운 드물지 않나요?.
사실 비엘 판타지를 읽으면서, 해피 엔딩 후 그런 뒷 부분을 생각 하는 일은 잘 없는데(잘 생각 하려고 하지도 않고), 이 작품은 왠지 자꾸 떠오릅니다. 얘들이 하는 사랑은, 장애가 많은 사랑 이란 느낌이랄까.. 본인 들은 겁날 거 없는 태도인데(... 아니 에리구치만?;) 왜 독자인 제가 그런 쓸데 없는 부분까지 신경 써야 할까요^^;. 이것도 일종의 태클 포인트 려나..(<-틀려!).

읽은 날짜 :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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