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そばにいるなら触りたい
작가: 高月 まつり
출판사: 프론티아 워크스 다리아 문고 (2010/03/13)
-줄거리-
28살의 젊은 스타일리스트 '하세가와 다이치'는, 어느날 아는 선배의 소개로 유명 소설작가 '사토우 요시타카'의 작품의 비쥬얼화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됩니다. 때마침 몇일 전 2년간 사귀었던 여친에게 차여 침울해하던 다이치였지만, 요시타카의 첫 만남 때 그에게 한눈에 꽂혀버린 후 자신보다 10살이나 많지만 속세와 동떨어진 천연인 그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로 결심하게 되지요. 알고보니, 서로의 막내 동생들이(참고로 둘 다 남자) 연인 사이가 된 인연도 있고해서, 다이치는 프로젝트를 빌미삼아 요시타카를 공략하기 위해 그의 집에 동거를 요청하게 되지요. 한편 요시타카는 특유의 천연기미에 타인과의 교류를 두려워하는 성격이라 다이치의 맹렬한 어택에 당황하게 되지만, 그 자신도 다이치에게 끌리는 것을 깨닫고 고민하게 됩니다. 요시타카가 선뜻 대답을 내려주지 않는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포기않고 도전하던 다이치는...
작가: 高月 まつり
출판사: 프론티아 워크스 다리아 문고 (2010/03/13)
-줄거리-
28살의 젊은 스타일리스트 '하세가와 다이치'는, 어느날 아는 선배의 소개로 유명 소설작가 '사토우 요시타카'의 작품의 비쥬얼화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됩니다. 때마침 몇일 전 2년간 사귀었던 여친에게 차여 침울해하던 다이치였지만, 요시타카의 첫 만남 때 그에게 한눈에 꽂혀버린 후 자신보다 10살이나 많지만 속세와 동떨어진 천연인 그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로 결심하게 되지요. 알고보니, 서로의 막내 동생들이(참고로 둘 다 남자) 연인 사이가 된 인연도 있고해서, 다이치는 프로젝트를 빌미삼아 요시타카를 공략하기 위해 그의 집에 동거를 요청하게 되지요. 한편 요시타카는 특유의 천연기미에 타인과의 교류를 두려워하는 성격이라 다이치의 맹렬한 어택에 당황하게 되지만, 그 자신도 다이치에게 끌리는 것을 깨닫고 고민하게 됩니다. 요시타카가 선뜻 대답을 내려주지 않는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포기않고 도전하던 다이치는...
평점 : ★★★★
2008년에 나왔었던 '보는 것 만으론 참을 수 없어' <- 이 작품의 스핀오프 작인 '곁에 있다면 닿고 싶어' 감상입니다.
거의 2년 만에 나오는 작품이라서 처음 아라스지만 공개 되었을 때 스핀오프라곤 생각도 못했었거든요. 삽화가분이 같아서 혹시나? 했더니.. 받고 보니 정말 스핀오프.
읽은지 너무 오래되어서 인물 관계를 전혀 기억 못하겠던고로; 읽기 전에 예전에 썼었던 감상 포스트를 찾아서 확인 후 읽어야 했었습니다(..).
사실 기억 못해도 전혀 상관은 없었을 지도 모를일이지만...은근히, 전작의 커플이 이름이나 모습등으로 자주 나오거든요. 쿨럭;
이번작은 전작 커플의 각각 형들이 들러붙는 이야깁니다. 하세가와 집안의 둘째와 미야노 집안의 삼남이 철썩~하고.... 하세가와 집안이나 미야노 집안. 각각 홈오가 우후죽순 처럼 늘어나는데..아무리 장남들이 일찌감치 장가가서 대를 이을 걱정이 없다지만. 이거 이래도 되능겨? 라는 쓸데없는 츳코미도 좀 넣어보고요^^;;.
아무튼, 저런 인연을 제외하고도 연상 연하 커플로 무려 10살 차이라는데에 중점을 두고 싶지만....... 우케인 요시타카가 속세와 떨어진 맹~한 면이 있는 미인인데다가 극강 동안이라서 별다른 위화감이 없다지요.
다이치에게 연하다운 점이 있다면.. 굴하지 않고 처음부터 맹렬 어택해온다는 점?^^;.
두 사람은 각각 성격이 S와 M쪽으로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알고보니 '천생연분'이다..란 결론을 내리며 있는대로 알콩달콩 러브러브 광선을 내뿜어줍니다.
사실; 내용 언급할 것도 없고 사건다운 사건은 없는 이야기지만...그래도 별 4개를 준건, 이 책의 개그 코드가 제게 잘 맞았기 때문입니다 ㅋㅋㅋ. 원래부터 코우즈키상 작품을 잡을 땐 개그면을 기대하고 보는 편인데, 최근 이분 작품들이 대부분 비슷한 분위기로 살짝 질리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동안 피했다가 가벼운게 읽고 싶어서 잡았더니..이번엔 코우즈키상도 공언하실 만큼, 색다른 타입의 우케가 나와주고.
읽으면서 지금껏 이 분 작품에서 본 적 없는 타입의 주인공인데? 하고 색다르게 생각했더니 역시나 ㅋㅋㅋ. 여느때 처럼 달라서 재밌었어요. 여전히 천연 전파가 난무하는 주인공 커플+조연들의 황당무계한 전개가 이어집니다만..그래도, 설명할 수 없지만 재밌었습니다 제겐.
그런고로, 다른 분들껜 절대 추천할 수 없지만(뒷 책임은 못지므로). 저는 재밌었다는 겁니다^^.
너무 대놓고 황당하다 보니 오히려 실소&폭소가 나오는게 코우즈키상 작품의 매력이거든요!. 간만에 그 매력을 맛 볼 수 있었던 게 더 포인트가 된 듯.
삽화가이신 텐노우지상. 2년 전과 지금의 차이가 극명하셔서 놀랬습니다. 이번 커플은 둘 다 누가 세메 우케인지 모를 미형이라는 점 덕분인지. 눈이 엄청 즐거울 만큼 예쁜 녀석들이 붙어다녀서 좋았다지요. 그림체도 가늘어지고 미려해지고. 둘 다 나이대보다 훨씬 어려보이긴 했지만; 어쨌든 예쁘긴 진짜 예뻤습니다>_<.
이 분의 삽화작을 더 보고 싶은데 공교롭게도; 코믹스 쪽에 더 전념하고 계시는 분이셔서(...).
이 시리즈도 아직 남은 모 홈오 형제 하나가 있긴 한데.. 아마 더 나올리는 없을거 같고;.
각각 결혼식(?)도 올리고 잘 사는 모습을 보여줬으니 그걸로 만족^^.
멋지게 성격&성적취향 까지 들어맞아서 평생 이챠이챠 붙어지낼 본편 커플은 뭐...말할 것도 없겠죠.
가벼운걸 읽어봤으니 다음번엔 무거운거!...싶지만, 아마도 또 개그?? ^^;
읽은 날짜 : 4월 18일
'BL 원서(소설) 감상 > ★4~ 이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なぜあの方に恋したのかと聞かれたら… / 小林 典雅 (2) | 2010.04.28 |
---|---|
泥棒猫 / 鈴木 あみ (2) | 2010.04.23 |
二人暮らしのユウウツ ― 不浄の回廊〈2〉/ 夜光 花 (4) | 2010.04.11 |
不謹慎で甘い残像 / 崎谷 はるひ (0) | 2010.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