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不確かなシルエット
작가: きたざわ 尋子
출판사: 환동사 루칠 문고 (2007/11/15)
-줄거리-
오래전에 양친을 잃고 친척인 '카세하라 레이지' 의 집안의 도움으로 자라온 20살 대학생 '마스미야 타쿠마'. 근면성실하고 침착한 성격의 그는, 대학과 아르바이트를 양립하면서 애쓰며 지내다가, 어느날 레이지의 제안을 받고 그가 맡고 있는 컨셉트 팀의 디자이너 '타케무라 코우세이'의 비서겸 가정부..의 아르바이트를 맡게 됩니다. 처음 만났을 때의 불편한 인상과 달리, 제멋대로에 안아무인이지만 결코 나쁜 사람이 아닌 그와 보내는 시간이 나름 견딜만 해진 때에, 슬럼프로 고생하고 있던 코우세이가 벌인 갑작스러운 사건 때문에 크게 놀라게 되지요. 그는 혼자서 책을 봐, 자기 최면을 걸어 10년 전의, 19살 대학생 때의 시절로 돌아가 버린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비밀로 3주간 단 둘이서 지내게 되는 상황에서 29세의 코우세이와 19세의 코우세이의 큰 갭 차이에 당황하는 타쿠마. 거기다, 19세의 코우세이는 '첫눈에 반했다' 라며 놀라는 타쿠마에게 맹렬히 어택해 오고... 그런 뜨거운 시선과 열정적인 설득에 넘어간 타쿠마는 이윽고 그에게 마음을 주고 연인이 되지만, 3주간의 한정된 기간은 곧 끝을 맺지요. 심리학자를 찾아가, 29세로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절대로 '잊지 않겠다' 고 약속한 코우세이의 말을 반신 반의하던 타쿠마. 하지만, 29세로 돌아간 코우세이가 자신과의 3주간의 시간을 잊은 것을 안 타쿠마는 내색하지 않지만 크게 슬퍼하게 되는데...
평점 : ★★★☆
작가: きたざわ 尋子
출판사: 환동사 루칠 문고 (2007/11/15)
-줄거리-
오래전에 양친을 잃고 친척인 '카세하라 레이지' 의 집안의 도움으로 자라온 20살 대학생 '마스미야 타쿠마'. 근면성실하고 침착한 성격의 그는, 대학과 아르바이트를 양립하면서 애쓰며 지내다가, 어느날 레이지의 제안을 받고 그가 맡고 있는 컨셉트 팀의 디자이너 '타케무라 코우세이'의 비서겸 가정부..의 아르바이트를 맡게 됩니다. 처음 만났을 때의 불편한 인상과 달리, 제멋대로에 안아무인이지만 결코 나쁜 사람이 아닌 그와 보내는 시간이 나름 견딜만 해진 때에, 슬럼프로 고생하고 있던 코우세이가 벌인 갑작스러운 사건 때문에 크게 놀라게 되지요. 그는 혼자서 책을 봐, 자기 최면을 걸어 10년 전의, 19살 대학생 때의 시절로 돌아가 버린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비밀로 3주간 단 둘이서 지내게 되는 상황에서 29세의 코우세이와 19세의 코우세이의 큰 갭 차이에 당황하는 타쿠마. 거기다, 19세의 코우세이는 '첫눈에 반했다' 라며 놀라는 타쿠마에게 맹렬히 어택해 오고... 그런 뜨거운 시선과 열정적인 설득에 넘어간 타쿠마는 이윽고 그에게 마음을 주고 연인이 되지만, 3주간의 한정된 기간은 곧 끝을 맺지요. 심리학자를 찾아가, 29세로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절대로 '잊지 않겠다' 고 약속한 코우세이의 말을 반신 반의하던 타쿠마. 하지만, 29세로 돌아간 코우세이가 자신과의 3주간의 시간을 잊은 것을 안 타쿠마는 내색하지 않지만 크게 슬퍼하게 되는데...
평점 : ★★★☆
이달 25일에, 제왕님X타치바나상의 커플링으로 드라마 씨디가 나올 예정인 키타자와상의 작품 '불확실한 실루엣' 감상입니다.
홈오 소설 감상 쓴것도 굉장~히 오랜만인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잡아서 읽은 키타자와상 작품도 2월달 이후 7개월 만이니 또 오랜만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미묘한 기분이네요^^;.
예~~전에, 처음으로 접한 키타자와상 작품이, 바로 이번 '불확실한 실루엣' 의 스핀오프 작이였던 '빠져버릴 듯한 리그렛' 이였습니다. 시간상으로 먼저 나온 이 작품보다 스핀오프를 먼저 잡았었는데, 그거 읽었을 땐 딱히 맘에 드는 커플이 아니여서; 이번 작품도 계속 미뤘었지요. 그러다, 드라마씨디 발매 소식을 듣고 이제서야 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핀오프 보다 훨씬 더 낫게 읽을 수 있어서 나름 만족 했어요.
키타자와상 특유의, 어딘지 모르게 보통하고 평범하면서도 재미있는...? 느낌이랄까나요.
소재가 나름 흥미진진하고, 뒷 내용이 궁금해서 슥슥 읽게 되는데!.... 뭔가, 마구 몰입하기에는 부족한 느낌?.
재밌으면서도 무난한, 키타자와상 작품에서 흔히 느끼는 그 감상이 남습니다. 뭐; 때로는 좋지요 이런 지미~한 느낌도.<-
주인공인 타쿠마. 20세의 대학생으로, 오래전 싱글 맘이였던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부잣집인 친척 레이지의 집안에서 신세지면서 자라와서, 그 만큼 레이지에게 '마음의 짐' 을 안고 있습니다. 심한 수준은 아니고, 그의 부탁이라면 거절 못하고 들어주는 식?. 대학에 들어가면서, 최대한 원조를 거절하고 본인의 힘으로 아르바이트와 병행하며 학업에 충실하려 하지만, 원체 체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빡빡한 생활에 지쳐가게 되고.. 그런 그를 염려한 레이지는, 쉽고 편한 아르바이트로 자신이 데리고 있는 컨셉트팀 디자이너인 코우세이의 비서 겸, 생활을 돌봐주는 일을 부탁하지요. 꽤 좋은 보수에, 레이지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승낙하게 되지만, 코우세이는 첫 만남에서 부터 거만하고 퉁명스러운 태도로 타쿠마를 대하고.. 정해진 시간동안 그와 함께 있으며 돌봐주는 사이에, 자기 중심적이지만, 나쁜 인간은 아닌 코우세이와의 시간도 익숙해지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이디어가 제대로 떠오르지 않아 슬럼프에 빠져있던 코우세이는, 19세 때의 막 디자이너의 꿈을 지녔을 때의 풋풋한 자신의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싶어서 자기 최면을 걸고, 실제로 19세 때로 돌아가게 되지요. 엉겁결에 '미래' 에 온거나 다름 없게 된 코우세이를 버려둘 수 없어, 남들에게 말하지 않고 3주간 지켜보는 조건으로 그와 함께 떨어진 별장에서 지내게 된 타쿠마. 하지만 코우세이는 당장 첫날 부터 '첫눈에 반했다' 라며 열정적인 시선을 담아 고백해 오고, 매일같이 밀어붙이는 그의 고백에 담긴 진심을 알고 서서히 끌려가던 타쿠마는 결국 그와 연인이 되게 됩니다. 3주간의 기간 한정동안 행복한 연인으로서의 생활에 만족하면서도, 코우세이가 29세로 돌아갔을 때 모든것을 잊어버릴 까봐 두려워지는 타쿠마. 그리고 실제로 29세로 돌아온 코우세이는, 3주간의 기억을 모두 잊어버렸고, 그의 앞에서 내색할 수 없지만 타쿠마는 크게 상처입게 되지요. 겨우 마음을 추스리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려고 노력하는 타쿠마..이지만, 갑작스럽게 코우세이는 '네가 좋다' 라며 어택해 오면서 타쿠마를 혼란스럽게 합니다....
이번 작품은 '자기최면으로 인한 기억상실'...이 주제가 될 듯 말듯(?) 합니다.
그리고 주인공인 타쿠마는, 한번에 연하와 연상과 사귀어보는 특이한 경험도 하지요. 확실히, 동일인물 이긴 해도 19세와 29세의 차이가 꽤 나기 때문에 꼭 다른 인물과 사귀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나중, 기억을 되찾고 난 후에 보여지는 코우세이의 시점에서도, 자기 자신이 기억을 못하다 보니 타쿠마가 생각하는 '옛 연인' 이 본인인줄 모르고 질투한다거나...
소재가 특이한 만큼, 전개도 꽤 흥미진진 했습니다. 특히 코우세이의 시점에서 보여지는 부분이 특히 더요.
음.. 29세때에는 타쿠마에게 무관심했던 녀석이 19세로 돌아가자 마자 바로 첫눈에 반했다며 열정적으로 꼬득이는 부분을 보면서, 뭔가 좀 어색하다..? 라고 느꼈었거든요.
처음 29세때의 시점도 조금은 나왔기 때문에, 타쿠마 자체가 상당히 '취향' 이긴 했어도, 신세지고 있는 레이지의 친척이기 때문에 손댈 수 없다..라는 '어른의 이유'를 내세워서 마음을 꾹꾹 눌렀던 모양입니다만; 그래도 19세 때와의 그 갭차이는 좀..^^;.
10년이란 세월이 사람을 얼마나 변하게 하느냐 라는게 눈에 띄는 부분이였는데, 적어도 코우세이는 19세 때의 풋풋하고(?) 거리낄 것 없는 모습이 좀 더 나은거 같네요. 뭐, 나중에 원래대로 돌아가서도 타쿠마를 좋아하게 되고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왠지; 19세 때 연인이 되지 않았더라면 끝까지 레이지의 친척임을 생각해서 멀리 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리고 타쿠마. 19세, 29세 어쩌니 해도 결국 동일인물 이니까 기억 못해도 똑같은 크기의 애정으로 다가와주는 코우세이의 맘을 좀 더 쉽게 받아들였으면 좋았을 텐데.. 타쿠마는 키마지메스기<-.
책의 분량이 더 많아서 19세의 그와 했던 연애의 에피소드가 많았다면, 그만큼 타쿠마의 애절한 심정에 공감할 수 있었을 텐데, 그렇게 안된게 제일 아쉬운 부분이네요. 그 덕분에, 후반부 타쿠마가 방황하면서 마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걸 보면서 '좋다는데 왜 튕기긴 튕기니-_-' 라는 츳코미를 넣다보니; 몰입이 좀 어려웠다지요;.
뭔가 애절했어야 하는데!..애절해질 수 없었던게 아쉬웠습니다.
결국, 얘네들이 붙게되는 모습이 좀 급작스러운 느낌이 없잖아 들거든요. 어쨌든, 시작부터가 타쿠마의 여성스럽고 예쁜 외모 덕분이였으니까 (일단 얼굴 부터가 취향이라더군요;) 결국 세상만사, 외모가 최곤가 라는 쓸데없는 생각도 들고(..)a;... 이런 생각이 드는것 자체가 붙게되는 과정이 급작스러웠다는 반증이 아닌가 싶고;.
...........읽을 땐 나름 재밌게 읽었는데, 감상을 쓰려고 하니까 뭔가 뒤죽박죽 마구 섞이네요^^;.
뭐, 이러쿵 저러쿵해도 결국 키타자와상 작품의 주인공들 답게 '달달한' 연애를 보여주는 녀석들이였습니다.
대신 그만큼 남는게 없어서 아쉽네요^^;... 아니; 키타자와상 작품에 그걸 바라는게 이상한건가-_-;
읽은 날짜 : 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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