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透明なひみつの向こう
작가: きたざわ 尋子
출판사: 환동사 루칠 문고 (2008/11/20)
-줄거리-
천성적으로 둔감하고 매사에 서투른 바람에 몇 번이고 아르바이트에서 잘리고 마는 대학 1년생 '소우마 무츠키'. 어느날, 같은 과의 학생 '카이리' 에게 권유 받아서 나름 유명한 점집, '비정관' 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고, 그곳에서 예전 알바했던 식당에서 부터 관심 있었던 손님 '아사노 유우이치로'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반쯤 사기 비슷하게 점을 보던 비정관의 주인 '마코토'의 형으로 무츠키와 재회하게 된 유우이치로는, 무츠키와 재회한 후 몇 번이고 식사를 같이 하면서 그를 돌봐 주고 무츠키는 그에 대한 동경이 커져가지요. 그러다 무츠키에게 여지껏 몰랐었던 '영능력' 이 있음을 발견하게 되고 비정관에서 점 보는 일 까지 돕게 되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그 능력 때문에 일어난 헤프닝으로 유우이치로와 마음이 통해 연인이 되었지만, 비상식 적인 것은 믿지 않는 유우이치로에게 점을 보는 일을 숨기려고 급급한 무츠키는....
작가: きたざわ 尋子
출판사: 환동사 루칠 문고 (2008/11/20)
-줄거리-
천성적으로 둔감하고 매사에 서투른 바람에 몇 번이고 아르바이트에서 잘리고 마는 대학 1년생 '소우마 무츠키'. 어느날, 같은 과의 학생 '카이리' 에게 권유 받아서 나름 유명한 점집, '비정관' 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고, 그곳에서 예전 알바했던 식당에서 부터 관심 있었던 손님 '아사노 유우이치로'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반쯤 사기 비슷하게 점을 보던 비정관의 주인 '마코토'의 형으로 무츠키와 재회하게 된 유우이치로는, 무츠키와 재회한 후 몇 번이고 식사를 같이 하면서 그를 돌봐 주고 무츠키는 그에 대한 동경이 커져가지요. 그러다 무츠키에게 여지껏 몰랐었던 '영능력' 이 있음을 발견하게 되고 비정관에서 점 보는 일 까지 돕게 되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그 능력 때문에 일어난 헤프닝으로 유우이치로와 마음이 통해 연인이 되었지만, 비상식 적인 것은 믿지 않는 유우이치로에게 점을 보는 일을 숨기려고 급급한 무츠키는....
평점 : ★★★
시간 때우기 용으로 잡았던 키타자와상의 작품 '투명한 비밀의 저 편' 감상 입니다.
핑크빛 가득한 표지에서 부터 풍기는 이미지 그대로, 호노보노 계열의 따뜻한 이야기 였습니다. 다만, 재미 없는건 아닌데 너무 쉽게 읽혔달까... 다 읽고 난 후에 어디가 어떻다라고 말 하기 힘든 부분이 남는달까...;; 이건 굳이 BL이 아니여도 상관 없달까... 아무튼 미묘하네요 독후감이^^;
키타자와상 작품들의 느낌이 언제나 그러 하듯, 이번 작도 참으로 무난하기 그지없는 평작이였습니다. 다만, 그전 까지 읽었던 작품들이 평작 이였음에도 나쁘지 않았던 것에 비해, 이번 작은 위에도 언급 했듯 진짜 남는거 하나도 없어서.... 아마 모르긴 몰라도 1주일 지나기 전에 뇌리에서 잊혀질 것 같아요....;; 그정도로 심각하게(?) 무난한 작품이라-_-;;;
세메인 유우이치로의 비중이 적은 것도 있고...랄까, 사실 없어도 되겠다 싶을 만큼 존재감이 적어요. 책의 느낌은.. 딱 잘라 말하면 무츠키의 '소심 극복=자신감 획득 스토리'나 다름 없는데; 이 중에서 유우이치로가 하는 역은 전혀 없어서-_-;;.....
유우이치로가 점집을 소개 해 준 것도 아니고, 어쩌다 보니 마코토의 친형 으로서 우연하게 다시 재회 했다는 것 뿐이기도 하고... 사랑에 빠진 것도 뭐; 처음 식당 알바 때 부터 무츠키에게 관심 있는게 한 눈에 보였거든요. 그러니 여기도 무슨 특별한 사연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무츠키가 유우이치로에게 변장 하고 점을 보는 일을 숨기고 있다는 것..이 그나마 둘 사이에 문제였다면 문제겠지만, 이것도 아주 싱겁게 들통나고 싱겁게 해결 되거든요.
키타자와상 특유의 포용력 넓고 세레브한 어른 남자 세메..중에서도 가장 존재감 없는 세메 였습니다. 마마하라상 삽화로 보는 유우이치로는 잘생겨서 좋긴 했지만 그것도 뭐; 자주 나와줘야 반하든가 말든가 하죠-_-;;;
그리고 주인공인 무츠키. 소심하고 우물쭈물 한 줄 알았더니, 하는 일은 똑바로 하는데 남을 너무 쉽게 믿고.. 좀 정의(?)내리기 힘든 녀석이였습니다. 딱히 싫은건 아니지만, 좋아지기도 힘든 녀석이예요. 원래대로라면 이런 귀여운 타입의 녀석은 나름 취향이였는데... 무츠키는 뭐랄까; 보케도 바보 같은 보케라-_-;;;....
후반부에 그의 능력 때문에 부잣집 사장에게 억지로 불려 가게 되는 장면이 있는데, 얘가 너무 순진하게 끌려가서 말이죠. 랄까, 이 책이 처음부터 가장 문제라고 생각 되는 부분이 무츠키의 영능력...보다는, 그 영능력을 숨기려는 생각 보다는 그냥 다~밝히고 써먹는 것 에서 부터가 안되는 거라구요. 세상 물정을 몰라도 정도가 있지-_-!. 물어 보는 것을 보이는 대로 다 밝히고 있으니 저게 안 들키고 배깁니까....... 아니, 이게 호노보노 계열의 소설 이니까 망정이지 현실상 이런 일이 있으면 안 좋은 인간들에게 끌려 다니면서 크게 다치거나 곤란한 상황에 접하게 될꺼라구요. 이번 사장한테 불려 가는 일도 그랬는데...뭐, 다행히 저 사장이 좋은 인간(아마도)이니까 망정이지.
귀엽고 순진한 주인공은 좋아하지만 바보는 싫습니다(..) 제 발로 불구덩이에 들어가는 듯한 바보는 더 싫구요-_-;.
그렇게 까지 최악인 상황 까진 가지 않아서 뭐..그럭저럭 봐줄만은 한 녀석이긴 한데 역시나 좋아지긴 힘들네요. 주인공에게 애정이 안가면 상대방 한테라도 가야 하는데.... 위에도 말했듯 비중이 약해서 그것도 어렵고..-_-;;
책이 재미 없었던 건 아닌데, 어딜 집어서 재밌다고 말할 수도 없어서 결국 이번 작품은 별 셋.
더도 덜도 주고 뺄 수 없는 딱 별 셋이네요.
마마하라상 삽화는 지금 까지 봤던 책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어서 그건 좋았습니다. 마마하라상 삽화 작품을 몇 개 더 찾아보고 싶을 만큼요^^. 은근히 매력적이라...//ㅁ//.
키타자와상 작품은, 왠지 단편 보다는 시리즈가 더 저 한테 맞는 느낌이 드네요;. 이번 링크스에서 나온 '새' 시리즈 완결권을 받으면(예쑤에서 시킨 지라 언제 받을진 모를일-_-;) 그 시리즈 부터 다시 시작해 봐야겠습니다. 그전 까지는 덮어두고.......;;;;
읽은 날짜 :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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