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エンジェルヒート ~in Love~
작가: 西野 花
출판사: 백천사 하나마루 블랙 문고 (2010/04/20)
-줄거리-
우여곡절 끝에 '헤븐'의 마스터인 '카게아키'와 '렌'의 전속 '엔젤'이 된 '나나세'. 전직인 회계사의 경험을 살려 그를 전적이로 믿어준 두 형제의 도움이 되기 위해 본격적으로 뒷 세계의 일을 돕기 시작하게 되지요. 갈 수록 파워업 되는 ㅅㅅ와 깊어지는 두 사람의 애정을 확인하면서도, 자신이 단순 노예임을 떠올리며 언젠가 버려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는 나나세. 그런 그의 불안을 깨트려준 두 사람의 깊은 마음에 안도하게 된 것도 잠시, 생각치도 못했던 인물의 '배신'으로 나나세는 인질로 붙잡히게 됩니다. '엔젤 히트'의 정보를 밝히라는 협박에도 굴하지 않는 나나세이지만, 그들은 그런 그를 성적으로 고문하면서 대답을 이끌어내려 하는데...
작가: 西野 花
출판사: 백천사 하나마루 블랙 문고 (2010/04/20)
-줄거리-
우여곡절 끝에 '헤븐'의 마스터인 '카게아키'와 '렌'의 전속 '엔젤'이 된 '나나세'. 전직인 회계사의 경험을 살려 그를 전적이로 믿어준 두 형제의 도움이 되기 위해 본격적으로 뒷 세계의 일을 돕기 시작하게 되지요. 갈 수록 파워업 되는 ㅅㅅ와 깊어지는 두 사람의 애정을 확인하면서도, 자신이 단순 노예임을 떠올리며 언젠가 버려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는 나나세. 그런 그의 불안을 깨트려준 두 사람의 깊은 마음에 안도하게 된 것도 잠시, 생각치도 못했던 인물의 '배신'으로 나나세는 인질로 붙잡히게 됩니다. '엔젤 히트'의 정보를 밝히라는 협박에도 굴하지 않는 나나세이지만, 그들은 그런 그를 성적으로 고문하면서 대답을 이끌어내려 하는데...
평점 : ★★★☆
바로 이어서 읽은 니시노상의 엔젤히트 시리즈 2권, '엔젤 히트 in Love' 감상입니다.
전작이 발매 지 일여년이 넘어서 나온 2권으로. 니시노상도 2권이 발매 될 줄은 생각도 못했었다고 하시더군요. 니시노상이 데뷔한 후 내신 책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작품이여서, 후속이 결정 된 모양으로... 후기를 보면 좀 더 계속될 거라고 합니다. 실제로 담달에 새로 등장한 모 인물의 스핀오프가 발매된다고 하니 저로선 나름 기대하면서 예약 걸어두려구요^^.
쓰리피에 세메들의 은근~한 우케 사랑이 확연한 작품이여서 그 부분이 마음에 들어서 이어서 잡았던 저.
에ㄹ가 중심인 이야기니 만큼, 이번 작에도 80이상이 에ㄹ입니다. 랄까, 전작에서 2배 이상 파워 업.
전작까지는 무난히 읽으실 수 있을 지 몰라도..이번 작은 확실히 면역이 없으신 분들께 추천하긴 좀... 많...이 주저하게 되는 전개더군요.
전작에서 가볍게(?) 도구 플레이, 쓰리피, 막판에 한 ㄱㅁ에 2개(...). 등등 나름 쌘 에ㄹ로 무장했었다면. 이번엔 전작따위, 전초전에 불과했다!..라고 주장하듯. 더 높인 수위의 에ㄹ 씬들이 가득~하니.
당하는 주인공인 나나세 자체가 몸도 마음도 모두 두 사람에게 복종하며 어떤 행위도 다 기뻐하며 받아들이니; 천성 S 기질의 두 세메가 있는대로 쎄게 나와주는게 당연한 수순이랄까나요;.
초반부터 유X 피어싱. 그외의 도구 플레이. 미약 사용은 기본에... 이번 권. 이야기 전개상; 빠질 수 없는 윤ㄱ 씬이 등장하거든요. 솔직히; 저도 이 부분에서는 좀 뒤로 빼고 싶은 기분이..-_-;;. 에ㄹ 특화책 아니랄까봐, 세메가 안나오는 단체 윤ㄱ씬도 엄청나게 자세합니다? OTL. 거기다 악당 놈들이 엔젤 히트까지 써버려서 나중에는 AV 촬영 되는데도 결국 길들여진 육체의 쾌락을 감당 못해 환희에 들떠 열광하는 주인공을 볼 수도...OTL2.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후반부, 손 쉽게 넘어간 자신에 대한 벌을 달라며;;;;(세메들은 신경 안쓰는데도!) 지금까지 씬은 콧웃음으로 넘겨버릴 수 있을 정도의 SM 플레이가......아악;ㅁ;. 밧줄에 초..촛..농.... 랄까, 이런건 삽화 안보여줬어도 좋았어요 ㅠ_ㅠ. 너무 리얼하게 그려주시니 솔직히;;; 정말 호러틱한게 OTL3. 마지막엔 약속대로의 한 ㄱㅁ에 2개(...)로 끝내고.
....이래도, 그들은 사랑에서 오는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으니. 이젠 뭐, 늬들 맘대로 해라 라는 느낌. 자기들 나름대로의 애정을 확인하는 커뮤니케이션인 거라고 납득하게 됩니다. 안해도 어쩔 수 없고-_-;. 이런건줄 알고 잡았으니까 누굴 원망할 수도 없고...;?.
마지막의 SM 플레이에서 좀 많이 꺼려졌을 뿐; 그 앞까진 무난하게 본거 보면 저도 나름 스킬이 높아졌나 보지요..하하하.(먼산)
에ㄹ 파트만 실컷 애기했는데...;.
이야기 적으로는, 보일 듯 말 듯한 애정을 내세우던 전 권과 달리 이번 권은 확실히 서로가 좋아죽고 못사는 바카플 분위기를 마구 풍깁니다. 나나세는 전의 반항적인 태도를 모두 집어치우고, 그들에게 순종적이 되고(씬에서는 더 적극적). 카게아키나 렌은 그런 나나세를 불면 날아가랴~ 애지중지 하고....(씬에서는 가차없음).
중간, 두 사람의 부하인 '요츠쿠라'와, 두 사람의 부하이면서 불온한 움직임을 보여 의심스럽게 만드는 '시기하라'등의 인물들이 나오는데. 뒤에 배신을 때리는 인물이 둘 중 누군지 짐작이 안가서 좀 놀랬었습니다. ..랄까, 딱히 머리 안굴리고 보고 있다가 뒤통수 맞은격;.
담 달에 나오는 스핀오프는 저 '시기하라' 가 주인 세메로 나오는 모양인데요..솔직히; 비쥬얼은 취향이 아니여서;. 수염은 싫어요 수염은-_-. 살짝 경박해 보이는 성격도 그렇고. 과연 얼마나 재밌을지...또 하나마루 블랙이여서 에ㄹ 특화인건 분명 하겠지만은요. 이번 주인공인 세 사람도 같이 나온다니까 역시 지르긴 질러야 할 듯.
이야기를 내려면 한도 끝도 없이 나올 법한 시리즈인데, 어찌 될지는 역시 판매량에 달린 듯 합니다.
문제는 이 책을 집어드시는 분들은 대부분 만족하고 있다는걸로...실제로 아마존 같은데도 평이 높아요. 스핀오프 후에도 더 나올 확률이 있긴 합니다^^;. 두 말 없이 따라가겠지만은요.
아.... 당분간 에ㄹ한 이야기는 패스해도 될 듯. 배가 빵빵~ 합니다.
읽은 날짜 : 5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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