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진 츠바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8.13 禁断ラヴァーズ / 水月 真兎 4
  2. 2009.04.28 オモチャになりたい / 崎谷 はるひ 4

제목: 禁断ラヴァーズ
작가: 水月 真兎
출판사: 프론티아 워크스 다리아 문고 (2009/01/20)

-줄거리-

섬세하고 여성스러운 용모완 달리 거칠고 남자답다 못해 성질 드러운(<-) 24세 청년 키류우 타츠미. 1년 전 학생을 때려 교사를 그만 둔 후, 바텐더 등의 직장을 전진하던 그는, 얼떨결에 죽은 누나의 재혼 상대 아들.. 피가 섞이지 않는 '조카'를 양자로 거두게 됩니다. 16세 고 2란 연령에 어울리지 않을 만큼 침착하고 부드러운 언동의 우등생인 '신'. 오랫동안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한 타츠미는 처음엔 그와 함께 있는것에 익숙하지 않았지만, 곧 자신의 성격에 맞춰주는 신과의 시간이 편안해지지요. 우등생인 그를 돌보기 위해, 친구의 제안을 받아들여 불량 학생들의 교사가 되는 등, 어울리지 않는 짓도 할 만큼, 조금씩 신과 함께 있으면서 변해가는 타츠미. 그리고 그런 그에게 처음 만났을 때 부터 연정을 내보였던 신에게 무심한 태도를 일관하던 타츠미는, 자신도 그에게 끌리는 마음을 눈치 채고 고민하게 되는데..
평점 : ★★★☆

바로 앞에 읽은 책에서 받은 상처(!)를 달래기 위해 집어들었던 미즈키 마토상의 작품 '금단 러버즈' 감상입니다.

앞의 모 패주고 싶었던 놈과는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순수하게 마음을 내보이는 연하 세메가 나온다는 애기에 발렸었지요.
뭐... 주인공들과 소재, 이야기 전개등은 나쁘지 않았지만, 뭔가 급작스럽게 끝난 부분이 없잖아 있는 느낌에 평점은 좀 아쉽게 나왔습니다. 후속권이 나온다면 또 다르겠지만은요^^;

바텐더등의 밤의 직업을 전진하며 되는대로, 쾌락에 몸을 맡기며 살아가는 타츠미. 그런 그의 앞에서 교통사고로 죽은 누나 부부의 아들, 신이 나타납니다. 누나의 재혼상대가 데려온 아들로, 타츠미와는 피가 섞이지 않는 조카인 그는 부모의 죽음 후 갈 곳이 없어서, 타츠미의 앞에 나타나고, 혼자있는 것에 익숙한 타츠미는 불평불만을 토해내면서도 한시적인 기간으로 그를 거두지요. 하지만 신의 친척들은 아무도 그를 거두려 하지 않고 말다툼 끝에 홧김에 신을 거두겠다고 말한 타츠미. 곧 자신의 발언을 후회하지만, 이미 내뱉은 말은 주워담을 수 없고, 결국 그 길에 신을 자신의 양자로 입적시킵니다. 이러쿵 저러쿵해도 돌보는 것에 익숙한 신과 함께 있는 시간이 편해지는 타츠미는, 자신과 달리 우수한 신을 어떻게 해서든 뒷바침 해주고 싶은 마음에 일자리를 찾게 되고, 그때 악우의 제안으로 고교 교사로 취직하지요. 1년 전, 급한 성격을 참지 못하고 학생을 두들겨 패서 짤렸던 경험을 발판 삼아, 이번에 맡은 '불량 학생들' 담임은 제대로 해내려는 타츠미.
그리고, 자신을 바라보는 신의 연정을 눈치채고 있으면서도 그를 도발했던 태도를 거두고, 진심으로 신을 좋아하게 된 마음을 따라 그와 관계를 맺게 됩니다....

이번 주인공인 타츠미는 쿨~하고 냉정한 성격에 거친 말투, 그리고 쾌락에 지극히 약한 녀석입니다.
도덕적 관념이나 세상 이견등에 별달리 신경 쓰지 않는 성격이기 때문에, 피가 섞이지 않았다고 해도 조카, 뒤에는 법적으로 아들인 신과 들러붙어도, 별달리 터부로 생각하지 않는 점 등등, 꽤 시원스러운 성격의 소유자였습니다. 평소에는 지극히 남자다운 성격이지만 신과 함께 있을 때는 잘 느끼고(<-), 달달(?)하게 변하는 갭 이 있기도 하지요. 중간 부분, 불량 학생들 앞에서 부임 첫날부터 당당하게 담배를 꼬냐물고 무심한 태도를 취하는 타츠미는 진짜 남자다웠는데!... 그날 저녁 신에게 안기면서는 완전 적극 유혹 우케.
깊게 생각은....하지만, 그래도 마음 가는것에 거리낌 없는 녀석이라서 개인적으로는 꽤 마음에 들더라구요. 우지우지 한 것보단 훨씬 낫고, 여러모로 대담한 부분도 좋고.
초반부, 계속해서 자신에게 눈길을 보내는 신의 연정을 알면서도 쉽게 대답하지 않으려 하고, 마음 없는 ㅅㅅ 따위 하고싶지 않은 신을 도발하는 등등, 좀 아리송한 태도를 취하긴 하지만, 그런 답답한 모습도 들러붙고 난 후에는 사라지더라구요. 그냥 이챠이챠 달짝지근한 커플이였습니다.

타츠미가 거칠고 쌀쌀맞은 만큼 그 배 이상으로 신이 달달하고 듬직하게 나오거든요. 착하기도 얼마나 착한지..크흑;ㅁ;.
처음 만났을 때 부터 타츠미에게 반해 있었다는 신. 이녀석이 좀 퍼팩트 고교생입니다.
요리 청소등 가사 전반에 만능, 전국 레벨로 노는 우수한 두뇌, 큰 체격과 잘생긴 외모, 어떤 어리광과 독설도 다 웃으며 넘길줄 아는 인내심과 참을성(이건 진짜 대단... 저같으면 타츠미랑 대판 싸웠어요), 거기다 ㅅㅅ 테크닉도 죽이는 데다가 검도 등으로 강하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일편단심의 깊은 연정과 평소의 어른스러움과의 반대인 연하 특유의 사랑스러움도 겸비하는!...어쨌든, 좋은 녀석입니다. 그럼요 ㅠㅠb.

스팩(?)만 보면, 여러모로 앞의 모 써글놈 하고 비슷하긴 한데.. 그래도 이녀석은 일편단심 타츠미 입니다. 연정을 굳이 억누르려고 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걸 빌미로 압박해 오는것도 없고 조용히 인내하는 녀석. 여기선 오히려 우케 쪽이 유혹하는 데도, 마음없이 몸만 주고받는 관계는 싫다고 잘라버리고, 그래도 타츠미가 자신을 바라봐 줄때 까지 기다리는 거 하고.
그러면서도 타츠미의 태도 하나하나에 얼굴이 붉어지기도 하고, 마음없는 말에 상처 받아 침대 구석에서 웅크리고 앉아서 침울해 하기도 하는 등등 ㅠㅠㅠㅠㅠ. 아토가키에서 삽화를 맡아주신 묘진 츠바상이, 얘는 대형견이라기 보단 '토끼' 라고 하시던데, 진짜 그 말에 동감 ㅠㅠㅠㅠ. 거기에 그려진 토끼 귀의 신이 웅크려 앉아 부들부들 떠는 그림이 너무 딱이여서 ㅠㅠb.
어쨋든 귀여울땐 귀엽고 멋질 땐 멋지고, 진짜 남부럽지 않은 녀석이였습니다.... 비교된다 비교돼!!!!!<-(야)

어쨋든 220여 페이지 남짓의 많지 않은 분량이므로, 이야기 자체는 좀 싱겁게 끝난 느낌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뭔가 좀 더 추가되어도 좋을 텐데, 내지는 좀 더 이어져도 좋을 텐데..싶었거든요.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만 중점으로 보면 충분하긴 해도, 여긴 조연들..이랄까, 타츠미의 불량 학생들이 신경 쓰여서요. 마지막에 타츠미에 대한 연정을 내보이면서, 기습 키스한 녀석도 있고.
그것 말고는 짧게 언급되었던, 타츠미를 닮았다는 신의 첫사랑 애기도 있고....
후속이 나와서 둘 다 한꺼번에 다뤄진다면 정말 좋겠다 싶어요. 나올지 어떨진 모르겠지만은^^;.

삽화가이신 묘진 츠바사상. 그림체는 좋아하지만, 그동안 맡아주셨던 작품이 남봐라씨라든가라든가라든가등등등<- ...으로, 어딘지 모르게 쿠소삘;;; 이 저절로 느껴져서 좀 꺼려졌던 삽화가 분 이셨거든요.
그래도 이번 작품에는 너무 잘 어울리는 삽화를 보여주셔서 좋았습니다. 둘다 무진장 잘 어울렸습니다. 타츠미의 색기나 남자다운 부분, 신의 잘생긴 외모나 듬직한 모습 등등. 어디에 뭘봐도 신이 고교생으로 보이진 않지만... 그건 세메로서의 운명이려니(<-) 생각하고 넘기렵니다^^;.

어쨌거나, 초기 목적(마음을 달래줄(!)수 있는 연하세메)은 충분히 달성 했으므로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분량과 전개에 좀 아쉬움을 느껴서 별은 넉넉하게 주진 못했지만은요. 후속이 나와줬으면 좋겠는데 정말... 혹시라도 계획이 없는건지 한번 돌아다녀 봐야겠습니다^^

읽은 날짜 : 8월 11일

제목: オモチャになりたい
작가: 崎谷 はるひ
출판사: 프론티아 워크스 다리아 문고 (2009/04/13)

-줄거리-

나이 30살이 다 되가지만 몸집도 작고 얼굴은 동안, 쉽게 움츠려들고 포기 잘하는 겁쟁이인 고교 미술교사인 이시하라 세츠. 게ㅇ인 탓에 그동안 애인 하나 없던 그였지만, 고교 시절 2살 연하의 '자신과 정 반대 타입'의 '치자와구치 토와' 에게 반해있었고 그 짝사랑을 잊지 못하고 있던 차에, 그가 근무하는 고교에 영어교사로 부임한 토와와 재회하게 됩니다. 그러나 토와는 자신을 아예 잊고있었고 그래도 곁에 있는 걸로도 충분하다며 기뻐하는 세츠. 그러나 그 미묘한 동료 관계는, 끈질기게 세츠를 쫒아다니던 스토커를 토와가 퇴치하면서 엉겁결에 '연인'으로 바뀌게 되고... 세츠는 토와가 자신을 '동정'으로 곁에 둔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으면서도 그를 놓을 수 없어 하는데....
평점 : ★

작년에 읽은 오우린학원 르네상스...의 모 죽일놈 이후로, 이렇게까지 저를 열받게 만드는 인간을 또!!! 만나게 될줄 몰랐던, 사키야 하루히상의 신작 '장난감이 되고 싶어' 감상입니다.

...뭐, 신작이라고 해도 본편 '장난감이 되고..'는 2006년 잡지에서 연재된 거에 가필 수정도 없었으니까 근 3년은 된 모양이지만은요.
정말이지 계속계속계속 생각하게 되는거지만, 저는 사키야상하고 아.무.래.도. 상성이 맞지 않는가 봅니다. 어떻게 손에 드는 작품마다 이모양이냐구 ㅠㅠㅠㅠㅠ....
아니 뭐, 책 받기 전부터 이곳저곳에서 평은 읽었지만... 진짜 이정도로 바보츤츤일 줄은 몰랐단 말이죠.
주인공인 세츠를 보고 있자면 몇년 전(<-) 사키야상의 달콤한 융점의 골빈놈을 알았을 때의 그 충격과 공포(?)가 다시 떠오를 만큼... 정말 니가 ㅂㅅ이냐 소리가 나올만큼!!!....순둥이바보라서 ㅠㅠㅠㅠ.
제 허용기준을 넘어선 훌륭한 ばかぷり 입니다. 아 다시 생각해도 속이 ...OTL.

그리고 분노를 누르면서 읽다가 결국 빵 터져버렸던 한 부분에서 그의 바보스러움의 진가가 드러납니다.
한참 ㅅㅅ 도중에, 막 삽ㅇ 했을 때 문득 자괴감이 드는 세츠. 여자애가 아닌 자신에게 이런짓을 해야하는(-_-) 토와에게 미안한 마음을 품게 되지요. 그리고 그 이유라는것은, 토와 같은 우수한 유전자는 멋진 여자에게 남겨야 한다는 것............ 그 이후 이어지는 토와의 연달은 바보 연발은 저도 동감했지만, 그 와중에서도 '동정'이 아닌 '사랑'으로 안고 있다는 점을 절.대.로. 밝히지 않고 얼머무리고 넘어가는 이 빌어먹을 자식(<-)도 마찬가지로 열불 터지게 만드는 인간이므로... 니가 세츠를 바보취급할 자격이나 돼? 일부러 오해하게 만드는 주제에!!!!...라고 외쳐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정말이지 도 아니고 의 커플이 아닌가 싶어요....후우후우=_+....

그렇다고 해서 상대방인 토와가 잘하느냐.... 위에도 설명했지만, 저 자식이 그런거 같으면 간만에 별 2개를 때릴 결심을 굳히지 않았겠지요.
한명이 상식 기준을 벗어나는 훌륭한 바보라면, 남은 한명은 또 그 상식기준을 벗어난 멋진 S끼 충만의 츤츤입니다. 츤츤이예요. 데레가 없어. 데레가 어딨냐구. 어디서 츤데레라고 그랬냐고!!?!!(<-야).
본편인 장난감이 되고...를 보면, 자신을 돌아봐주지 않으면서도 동정때문에 곁에 있어주고 안아준다고 생각하고 있는 세츠가 열심히 삽질한 끝에, '그래도 상관없으니 곁에 있고 싶어' 라는 띨띨한 결론(-_-;)을 내고 있을 때, 그 마음을 훤~~~~히 들어다 보고 있으면서 오해를 풀어줄 생각은 커녕, 실컷 오해하고 삽질하게 냅둬놓고 실컷 울려놓고 그를 넙죽 받아먹는 토와의 행동... 역시 저를 분노로 돌아버리게 만들더라 이거죠.
랄까, 중반부 두 사람이 연인이 되었던 스토커 사건에서의 토와의 행동은 진삼 읽던 책 덮고 '이걸 찢어 말어' 라는 반가운 데자뷰를 느끼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 반가워라-_-.

마치 애완동물을 다루는 조련사 처럼, 자기가 뜻하는 대로 세츠의 입에서 좋아한다는 고백을 꺼내게 만들고, 자신을 좋아하고 ㅅㅅ하고 싶어하는 세츠의 마음을 읽어내서 그쪽에서 조르게 만들어서 베드인 고고씽. 그 후에 그가 처음인 것을 알고, 남자랑 자본적은 없지만 상관 없다.. 라든가, 처음을 잡수었으니 자기가 책임져야 하지 않겠냐... 라든가, 어차피 프리니까 상관없다..라든가!?!!!... 자기는 전혀! 생각이 없는데, 세츠가 너무 바보 같아서 도저히 놔둘 수 없으니 곁에 둔다는 표시를 팍!팍! 드러내고 있어요. 랄까 읽는 독자로선 토와가 세츠를 좋아하고(아마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어쩌면 세츠 시점인 본편과 지 시점인 후속편에서 220여 페이지 분량의 단. 한번도. 좋아한다는 말을 하지 않는거니-_-. 그거 한마디 해주면 입이 돌아가니, 다리가 부러지니?-_-
단도직입 적으로 물어봐도, 항상 흘려버리고 대답하지 않기 때문에 저 바보인 세츠는 자꾸자꾸 오해하고 삽질한단 말이죠. 그 삽질을 받아줄 때 마다 어의없어 하고 한숨 내쉬는건 자기면서.
토와 왈, 저렇게 자신감 없어 바보같고 어리석은 '세츠'가 좋기 때문이랍니다.... 그리고 그런 그를 '장난감'으로 삼고 싶기 때문이라죠......

스토커를 때려다가 극강S츤츤집착스토커기질+싹아지를 밥말아먹은 남정네를 혹으로 붙이게 된 세츠.
어떤 취급을 당해도, 책의 끝의끝의끝까지 토와가 자신을 장난감으로 삼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오히려 자기 쪽에서 장난감으로 삼아져도 좋아~♥ 라는, 나이를 헛먹은 바보에 그를 바보바보 취급하면서도 다루는 태도를 보면 역시 나이 헛쳐먹은 극강의 츤츤이 하나로 어우러지면 이렇게끔 독자를 열받게 하는 환상의 커플이 탄생하는 거더군요. 좋은경험 했습니다.

다른 곳을 보면, 그래도 저런 세츠가 순진해서 좋느니, 퍼팩트하고 안경남인 토와의 츤츤이 멋져서 좋느니..라는 관.대.한. 평도 있는 모양이지만, 위에도 말했듯 제게는 허용범위 이상이였어요. 정말 간만에.-_-;
.... 서로가 서로를 좋아하면서 대체 왜 이렇게까지 쌀쌀맞고 못되먹게 굴며, 이렇게까지 주눅들고 설설기는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후우-_-;

이런 분노일갈스러운(?) 책이 그래도 평점을 받아간건 어디까지나 진~한 씬 덕분입니다. 정신적인 S와 정신적 M이 만나면, 이렇게도 말고문으로 점철된 ㄲㅈ한 씬이 나올 수 있는거군요.
아니 뭐; 사키야상 씬 중에서 안 그런게 없긴 하지만..그런것 중에서도 이렇게 말로서 괴롭히는 경우는 잘 못봐서요.(읽은 것도 별로 없지만;)

이렇게까지 사키야상의 작품과 상성이 안맞아주면.. 집에 사둔 남은 15권은 어쩔까요... 왜 이분은 이렇게도 삽화가를 잘 받아두셔서 저를 고민하게 만드시냐 이 말입니다.....

....슬프다 정말 ㅠㅠㅠㅠㅠㅠ

읽은 날짜 : 4월 28일

다쓰고 보니 내용 언급은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모르겠네요.... 근데 저거 다시 회상하면서 쓰려고 하면 또다시 분노가 치밀어 오를거 같아서, 정신적 건강을 위해서 재끼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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