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やんちゃな犬、躾けます!
작가: 松岡 裕太
출판사: 해왕사 갓슈 문고 (2009/03/28)
-줄거리-
가라데가 특기인 건강체질의 고교생 카나타. 그런 그가 좋아하는 사람은, 첫눈에 반해버린 소꿉친구 '토라지'의 보디가드인'카자마' 입니다. 유명 국회의원 아들인 토라지의 보디가드로, 전 SP 출신의 카자마는 잘 잡힌 체격과 중성적인 외모의 발란스가 잘 맞는 아름다운 청년. 2년 전부터 그에게 반해있는 카나타는 카자마를 자신의 애인으로 삼아 ㅅㅅ를 하고 싶은 생각에(참고로 자신이 세메라고 마음으로 부터 우김) 쉴 새 없이 어택해 오지만 카자마는 전혀 상대해 주지 않지요. 크리스마스 이브날, 드디어 굳은 결심을 하고 고백하지만, 카자마는 '자신에겐 연애를 할 자격이 없다' 며 단칼에 거절해 버리고 궁지에 몰린 카나타는 애인 대신 '개'라도 되게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그의 청을 수락한 카자마는 상냥한 가면속에 숨겨진 S끼로 천연바보인 카나타를 마구 곯려대고, 카나타는 그런 와중에도 틈틈히 카자마를 노리는 일을 그만두지 않지요. 하지만 그런 두사람의 관계도 은근히 속을 내보이는 것을 피하는 카자마로 인해 파탄에 이르게 되는데...
작가: 松岡 裕太
출판사: 해왕사 갓슈 문고 (2009/03/28)
-줄거리-
가라데가 특기인 건강체질의 고교생 카나타. 그런 그가 좋아하는 사람은, 첫눈에 반해버린 소꿉친구 '토라지'의 보디가드인'카자마' 입니다. 유명 국회의원 아들인 토라지의 보디가드로, 전 SP 출신의 카자마는 잘 잡힌 체격과 중성적인 외모의 발란스가 잘 맞는 아름다운 청년. 2년 전부터 그에게 반해있는 카나타는 카자마를 자신의 애인으로 삼아 ㅅㅅ를 하고 싶은 생각에(참고로 자신이 세메라고 마음으로 부터 우김) 쉴 새 없이 어택해 오지만 카자마는 전혀 상대해 주지 않지요. 크리스마스 이브날, 드디어 굳은 결심을 하고 고백하지만, 카자마는 '자신에겐 연애를 할 자격이 없다' 며 단칼에 거절해 버리고 궁지에 몰린 카나타는 애인 대신 '개'라도 되게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그의 청을 수락한 카자마는 상냥한 가면속에 숨겨진 S끼로 천연바보인 카나타를 마구 곯려대고, 카나타는 그런 와중에도 틈틈히 카자마를 노리는 일을 그만두지 않지요. 하지만 그런 두사람의 관계도 은근히 속을 내보이는 것을 피하는 카자마로 인해 파탄에 이르게 되는데...
평점 : ★★☆
살 생각이 전혀 없었음에도, 공개된 모에기 유우상의 삽화가 넘후X10000 마음에 들어서 결국 질러버린 마츠오카 유우타상의 작품 '떼쟁이 개, 길들이겠습니다' 감상입니다. (제목이 부끄러워.... OTL)
사실, 저저번달에 나온 이 작품의 전편...이랄까, 위에 언급한 '토라지'네 커플 이야기도 구입 했었던지라 읽으려고 들면 그쪽부터 읽었어야 했는데....... 이번 이야기쪽이 줄거리 소개상 더 취향이더라구요.
거기다 표지에 너무나도 S끼 넘쳐보이는 보디가드님이 너무 끌리기도 했고.
뭐, 명백히 삽화 구매였던지라 별다른 기대 없이 읽었기 때문에, 그렇게 까지 돈아까운 작품은 아닌 수준에서 끝낼 수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칭찬이 아니지<-)
아니 뭐; 이 작가분의 전작들을 살펴봤는데 대부분 제목과 표지, 그리고 달린 평들이.....쿠ㅅ 계열 작품이 많다는게 증명되는 느낌이였달까요......;; 실제로 읽어보고 난 후에 '흠-_-.......' 이런 감상 밖에 남지 않는 저를 보아도 역시 머리 비우며 봐야할 작품이라는게 증명 되기도 했고;
굳이 장르를 따지자면...코우즈키상 계열.......이라고 하려고 했는데 그렇게 분류하고 보면 코우즈키상께 죄송한 느낌이....ㅎㄷㄷ;
왜냐면 코우즈키상 작품은 어의가 없다는 점은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웃기거등요. 근데 이 작품은 개그를 지향하는....것 같긴 한데 웃겨야 할 장면이 전혀 웃기지 않는다거나 그런겁니다... 내 감수성이 매마른 것만은 아닐것이야.(..)
어쨋든; 중반부 까지 이 책 읽을때는 '감상에다가 딱 서너줄만 쓰면 끝이겠군..' 싶었는데, 별 이유 없이 결말 부분이 마음에 들어서 그럭저럭 별 3개는 주는 수준에서 그칠 수 있었습니다^^;
거기다 모에기상 삽화는 진짜로 너무 좋았거든요............ 어쩜 이렇게도 그림체가 예쁜지!. 세메는 섹쒸하고 우케는 귀엽습니다. 저런 헤어스타일의 우케녀석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이 분이 그리시면 되게 귀엽게 보여요. 카자마는 뭐... 어으으 ㅠㅠㅠ 표지도 좋지만 안쪽 삽화는 진짜...!!!
받아놓고 당분간 읽을 생각이 없던 책을 잡게 만드는 무시무시한 색기 방출인겁니다..... 예뻤어요!!!!
....... 이러다가 중요한 스토리 애긴 안하고 넘어갈것 같은데...;
근데 뭐 딱히 할말도 없는게... 그냥 건강씩씩발랄에 바보까지 옵션으로 단 주인공이 열심히 어택하고 그런 주인공이 어느샌가 귀여워 보여서(M끼 충만한 모습에 반한거 보면 역시 S) '개'로 삼아서 갖고 놀다보니 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굳게 맹세한 것 까지 흔들려버리는 바람에 그냥 개에서 애인으로 승격시켜서 맺어지는 이야기...................라고 줄이면 더이상 언급할 것도...^^;
일단 스핀 오프작 답게 저번권의 커플이 꽤 많이 등장 합니다. 주인공의 소꿉친구이자 오레사마기질의 온실 화초 도련님과 신임교사로 부임했다가 그 도련님의 눈에 찍혀서 '개'로 삼아져 버리게 된 역시 섹쉬한 청년..커플인데, 참고로 저쪽 커플은 개인 교사쪽이 세메.
저 커플의 전례를 눈앞에서 본지라 이번 커플의 주인공인 카나타쪽에서 '개'의 소재를 먼저 들고 나온 거였지요.
저번권을 흝어보니 거기서도 카나타네 이야기가 나오기는 하는 모양인데 시간상 저쪽이 먼저인듯 합니다.
근데 뭐; 당분간은 읽을 생각이 없어서^^;;;;..
가볍고 가벼운 이야기 답게 씬..다운 씬은 딱 한번 있지만 그전까지 여러가지 시츄의 ㅇㄹㅇㄹ한 놀이는 꽤 등장합니다. 나름 농후하게 잘 쓰시는 것 같았어요. 그것도 나름 건진 것 중에서 하나!.
마지막에 작가분 후기를 보면(굉장한 고텐션이라서 깜짝), 1권에서 아주 살짝 나왔던 토라지의 형님네 커플..도 써보고 싶다고 하시던데 그걸 보고 있자니 이것도 가지치기 홈오월드의 하나가 되는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랄까 총리대신집 아들네미 둘다 대가 끊겨도 좋은건가..라는 묘한 현실적인 츳코미도..^^;
감정전개가 좀 빠른 편이긴 하고 츳코미 넣을 부분도 많은 작품이였지만, 위에서도 말했듯 머리 비우고 가볍게 보기에는 딱 좋은 작품입니다. ...그리고 그림이 예쁘니깐요. (<- 이이상의 칭찬이 생각나지 않는다거나)
읽은 날짜 :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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