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1番目に愛して
작가: 森住 凪
출판사: 백천사 하나마루 블랙 문고 (2008/12/25)
-줄거리-
어린시절에 부모님을 잃고 10살 차이나는 형에게 약애 받으면서 자란 히타카 하루키. 그 형인 '나오키'는 부모님을 여읜 20살 때 부터 하루키를 키우기 위해 모델일을 시작 했다가 지금은 한창 뜨는 유명 배우가 되어있고, 나오키의 친구이자, 함께 오랜기간 하루키를 돌봐주었던 유명 극본가 '미나카타 코우스케' 역시 예능계쪽 사람이지요. 끝내주는 브라콤 형에, 하루키를 굉장히 아끼는 코우스케. 사랑 받는 것은 좋지만, 언제까지나 자신을 애로만 보는 두 사람에게 어느정도 불만을 갖고 있는 매일을 보내던 어느 날, 하루키는 나오키에게 '딱 하루만 코우스케와 '연인' 사이인 척 연기 해달라'라는 부탁을 받게 됩니다. 나오키가 소속되어있는 예능기획사의 후배격인 '나루카미 타카토'와의 내기에서 져, 나오키의 가장 소중한 것 '하루키'를 자신의 것으로 하겠다는 타카토의 억지에서 하루키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지만, 하루키는 남자 끼리 연인인 척 해야 하는 것에 불만을 떨쳐낼 수 없었고... 그런데다가 겨우겨우 연기에 성공해 타카토를 납득 시켜 보냈음에도 코우스케는 타카토를 납득시키기 위한 증거를 위해서라는 말로 하루키에게 손을 대는데...
작가: 森住 凪
출판사: 백천사 하나마루 블랙 문고 (2008/12/25)
-줄거리-
어린시절에 부모님을 잃고 10살 차이나는 형에게 약애 받으면서 자란 히타카 하루키. 그 형인 '나오키'는 부모님을 여읜 20살 때 부터 하루키를 키우기 위해 모델일을 시작 했다가 지금은 한창 뜨는 유명 배우가 되어있고, 나오키의 친구이자, 함께 오랜기간 하루키를 돌봐주었던 유명 극본가 '미나카타 코우스케' 역시 예능계쪽 사람이지요. 끝내주는 브라콤 형에, 하루키를 굉장히 아끼는 코우스케. 사랑 받는 것은 좋지만, 언제까지나 자신을 애로만 보는 두 사람에게 어느정도 불만을 갖고 있는 매일을 보내던 어느 날, 하루키는 나오키에게 '딱 하루만 코우스케와 '연인' 사이인 척 연기 해달라'라는 부탁을 받게 됩니다. 나오키가 소속되어있는 예능기획사의 후배격인 '나루카미 타카토'와의 내기에서 져, 나오키의 가장 소중한 것 '하루키'를 자신의 것으로 하겠다는 타카토의 억지에서 하루키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지만, 하루키는 남자 끼리 연인인 척 해야 하는 것에 불만을 떨쳐낼 수 없었고... 그런데다가 겨우겨우 연기에 성공해 타카토를 납득 시켜 보냈음에도 코우스케는 타카토를 납득시키기 위한 증거를 위해서라는 말로 하루키에게 손을 대는데...
평점 : ★★☆
뭔가 강렬한 느낌의 책을 읽고 싶어서 잡았으나........ 여러모로 예상을 벗어났던 작품 '첫번째로 사랑해줘' 감상입니다.
지금까지 읽은 하나마루 블랙 문고 중에서 가장 '블랙'의 의미를 알 수 없는 작품이였어요. 이게 왜 블랙이여야 했을까;;;. 감정적으로 큰 전개가 있는것도 아니고 격렬한 이미지도 없었는데다가 씬도 심하지 않았는데!!!(<-).
이건 진짜 그냥 하나마루 쪽에서 나와줬어야 하지 않나 싶을 만큼 심심했던 작품이였어요.
처음에 딱 잡아 읽었을 때에는 '우와 연예계물+_+!!!' 이럼서 굉장히 좋아했지만.. 이 소재도 그닥 필요가 없었달까^^;;... 개인적으로 '배우'인 초 브라콤 형쪽이 더 마음에 들어서 이번 세메인 코우스케에게 몰입 할 수 없었던 것도 아쉬웠구요.
무엇보다-_-. 이 녀석 코우스케....... 블랙문고에서 세메인 주제에! 너무너무! 좋은 놈인겁니다-_-. 초반에 카메라를 빙자해(실상 없었지만;) 싫어하는 하루키를 좀 ㅇㅁ 하던 부분 말고는 나머진 죄다~ 신사적이고, 친절하고, 부드럽고, 착하고... 고백 마저도 하루키 쪽에서 먼저 해야 했으니;.
'좋은 남자'는 싫어하지 않는데, 얘 처럼 '좋은 어른' 은 제가 기대하는 세메의 자격에선 좀 미달입니다. 그냥 '좋은 어른' 이예요 진짜;.
덕분에 하루키만 혼자서 방황하고 삽질하고 오해하고 쇼를 해대고..
딱히 답답하다 짜증난다란 생각은 안들긴 했는데 그 대신 이야기 자체에, 두 주인공 자체에 몰입 할 수가 없었어요. 딱 지들 끼리 연애 하는걸 보는 기분이랄까..그동안 책을 읽으면 주인공이든, 상대방이든 그 시점에 몰입해서 가슴아파하고 재밌어 하면서 읽었었는데 이건 진짜 방관자의 느낌이 들었달까...;?.
문체는 썩 나쁘지 않았지만, 전개 자체가 너무 교과서여서 이야기 자체가 더 심심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씬..은 딱 한번 들어 있는 대신 무려(?) 20 페이지 넘게 나오던데.........그럼에도 별달리 야하다는 생각이 안 드는거 보면 제가 너무 물들었거나, 이 분이 덜 노골적이시거나...?^^;.
좋게 말해서 무난 평범, 나쁘게 말해서 심하게 심심...아니, 너무 정석스토리?.
삽화가이신 타테이시상을 보고 신인 분 책을 과감하게 질렀지만 그만큼의 보답을 받지 못한것 때문에 평이 더 신랄해 진 걸수도 있겠네요.... 너무 큰 기대는 좋지 않아 orz.
위에도 말했듯, 주인공 두 사람보다는 형인 '나오키'쪽 이 더 마음에 들었고, 그외의 조연인 '타카토' 역시 괜찮은 녀석이여서 만약이라도 스핀오프작 같은게 나온다면 둘 중 한 사람이 주인공 이였으면 싶네요.
나올 때의 애기지만;. 일웹 쪽에서도 이 책 읽은 분들 별로 보지도 못했고...;
읽은 날짜 :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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