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ウワサの王子様
작가: 高月 まつり
출판사: 프론티아 워크스 다리아 문고 (2009/10/13)
-줄거리-
유럽의 소국 '오덴'의 왕자가 된 일본인 출신의 청년 '리오'. '덤 왕자'의 오명을 벗고자 밤낮 가리지 않고 노력한 결과, 무사히 대학을 졸업해 대공위에 오른 지금 그는 국민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왕성히 외교 활동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계이자 보디가드, 비밀의 연인인 '루시엘'과의 사이도 순조롭게 진행 중.
그러던 때에, 영국의 3류 잡지에 실린 파파라치 사진에 의해 리오의 '게ㅇ 의혹'이 부상되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리오의 세레브 친구들 중 영국 공작의 후계자인 '리차드'의 어머니인 공작 부인이 직접 나서서 리오와 루시엘의 '신부감'을 찾는 맞선을 주선하지요. 게ㅇ 의혹을 없애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참석하게 되는 리오.그런 리오를 위해, 루시엘은 함께 초대받은 친구들과 함께 직접 저 사진을 실은 파파라치를 잡아내고 소문을 없앨 방도를 계획합니다. 그렇게 해서 다 함께 영국의 공작가에 방문하게 되고.. 리오는 루시엘의 계획에 모든것을 맡긴 채 맞선 파티에 참석하게 되지요. 하지만 루시엘과 사소한 질투로 다투게 되고 거기다 고열을 내면서 드러눕게 되는데..
작가: 高月 まつり
출판사: 프론티아 워크스 다리아 문고 (2009/10/13)
-줄거리-
유럽의 소국 '오덴'의 왕자가 된 일본인 출신의 청년 '리오'. '덤 왕자'의 오명을 벗고자 밤낮 가리지 않고 노력한 결과, 무사히 대학을 졸업해 대공위에 오른 지금 그는 국민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왕성히 외교 활동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계이자 보디가드, 비밀의 연인인 '루시엘'과의 사이도 순조롭게 진행 중.
그러던 때에, 영국의 3류 잡지에 실린 파파라치 사진에 의해 리오의 '게ㅇ 의혹'이 부상되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리오의 세레브 친구들 중 영국 공작의 후계자인 '리차드'의 어머니인 공작 부인이 직접 나서서 리오와 루시엘의 '신부감'을 찾는 맞선을 주선하지요. 게ㅇ 의혹을 없애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참석하게 되는 리오.그런 리오를 위해, 루시엘은 함께 초대받은 친구들과 함께 직접 저 사진을 실은 파파라치를 잡아내고 소문을 없앨 방도를 계획합니다. 그렇게 해서 다 함께 영국의 공작가에 방문하게 되고.. 리오는 루시엘의 계획에 모든것을 맡긴 채 맞선 파티에 참석하게 되지요. 하지만 루시엘과 사소한 질투로 다투게 되고 거기다 고열을 내면서 드러눕게 되는데..
평점 : ★★★★
재밌게 읽은것과 별개로; 참 감상 쓰기 곤란하고 줄거리 정리하기 곤란한 코우즈키상의 '덤 왕자님' 시리즈 3권, '소문의 왕자님' 감상입니다.
처음 나온게 2005년, 2번째 나온게 2007년, 3번째로 나온게 2009년. 4번째 권은 2011년쯤 되려나요;. 일부러 정하고 저렇게 나온건지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진짜 딱 잊을만 하면 나오는 시리즈인가 봅니다.
암튼, 전 부터 노래를 부르며(?) 기다렸던 만큼 오자마자 바로 잡아서 읽은건 좋은데... 재밌는건 여전히 재밌지만 권수를 거듭할 수록 감상 쓰기가 참 미묘해지네요^^;.
진짜 별 내용이 없어서.. 크게 기승전결이 나뉘어진 이야기도 아니고, 그저 이루어진 커플이 어떤 난관(?)을 헤치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관철해 나가나....라는, 심각한 주제이지만 특유의 분위기로 심각해 질 수 없는 유쾌발랄 러브만땅의 코메디 작품..이니깐요.
저야, 리오의 귀여움이나, 루시엘의 멀쩡해 보이는 포스에도 불구하고 리오 관련 팔불출에 무모해지는 모습이 좋아서 이 시리즈를 좋아합니다만은. 역시; 어디가 어떤 면에서 재밌냐고 물어보면 딱히 할 말이 없어지는군요.
대학생이였던 2권에 비해 시간이 흘러, 대학을 졸업하고 23살에 실반서 대공에 즉위해 외교에 힘쓰는 나날을 보내는 리오. 루시엘의 피나는 노력에 의해 영어를 대부분 마스터하고 각종 외교 술법에도 능숙해져서 대공으로서 훌륭한 모습을 보이는 한편, 연인으로서 열정적으로 가르친 덕분에 역시 그 쪽으로도 능숙해진.... 루시엘 눈에는 한 없이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잘 성장해 주었다지요(..).
그러던 어느날, 리오가 루시엘과 그의 여동생, 그 외의 여럿 친구들과 함께 피서갔었던 때에 찍힌 사진을 들고 리오와 루시엘의 사이를 의심해 '게ㅇ' 의혹을 부상시킨 모종의 파파라치 사진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에 발칵 뒤집힌 리오네 들. 거기다, 그 소문을 들은 자칭 '연 맺기'의 영국의 공작 부인이, 아들의 친구인 리오와 루시엘에게 저 소문을 없앨 수 있게끔 직접 참한 아가씨를 소개해 준다는 말을 공공연히 퍼트리고... 그에, 별 수 없이 수락하게 되지요. 그리고 루시엘은 리오와의 비밀의 연인 사이를 무사히 유지시키기 위해 두 사람의 비밀을 공유하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모종의 계획을 세웁니다.
그렇게 찾아간 영국의 공작가. 특이한 성격의 공작부인의 마음에 든 리오는 꼼짝없이 맞선 파티에 참석하게 되는 처지에 처하고... 루시엘과 함께 곤경을 피하려고 애를 쓰지요.
그리고 같은 때에 정보를 접하고 직접 공작가에 잠입(?)한 파파라치 사진 기자를 잡기 위해 계획을 실행하는 루시엘..... 그런 와중에 리오는 병을 얻어 드러눕게 됩니다....
랄까, 이 이상 더 애기할 것도 없...;
이번 권의 가장 큰 화두라면 화두랄께, 저 게ㅇ 의혹을 어떻게 피하느냐!.. 라는 거였는데, 작품의 특징상 너무 손쉽게 흘러가진다지요.
중간, 리오가 자신과 루시엘의 각각 처한 입장을 생각하고 시무룩해지긴 하지만, 뭐 루시엘은 그럴 생각이 손톱만큼도 없다고 하고; 정 안되면 지 여동생이 시집가서 아들 낳아서 대를 잇게 만든다고도 하고....;. 따지고 보면 리오도 '덤 왕자' 이니 만큼, 거기다 왕위 계승권을 가진 여왕인 누나의 아들도 있는 만큼 그 문제로 딱히 고민할 것도 없어 보이는데 말이죠. ...그 고민이란 것도 몇 페이지도 못 가긴 했지만;.
어쨌든, 딱히 클라이막스라는 부분도 없는 이야기이니 만큼, 오로지 리오와 루시엘의 알콩달콩 닭털 풀풀 날리는 사랑 이야기만 보면 되는겁니다. 권수를 거듭할 수록 능글맞음..이랄까; 굉장한 대사를 천연덕스럽게 말하는 루시엘의 뻔뻔도도 업그레이드 되기도 했고, 리오도 갈 수록 적극적이 되어서 본인 스스로 유혹하기도 하고 부끄러운 대사를 남발하기도 하................ 다시 생각해도 오도독 닭살이!!.
근데, 요즘같이 딱 달달한 이야기가 끌릴 때는 역시 요러케 세상만사 오로지 당신 뿐<- 마인드로 일관하는 커플이 보기 좋은 겁니다. 그래서! 저는 좋았다구요..//ㅁ//
코우지마상 삽화도 갈수록 예뻐져서 이번 권의 루시엘도 또 한 미모 하면서 저를 녹여주기도 했고 //ㅁ//.
코우즈키상 작품에서 기대해서는 안되는 에ㄹ도, 이번에는 좀 힘 좀 써주신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횟수도 그렇지만 시츄면이라든가.. 마지막 여장 플레이(??)도 나름 신선해서 좋았다지요~^^. 무엇보다, 그렇게 지겹고 지겹고 지겹게 봤던 '페이드 아웃' 시츄가 이번에는 한 번도 없었어요. 아 이 감격ㅠㅠㅠㅠb.
비록; 이미 물들만큼 물든 눈에는 약한 씬(<-)이긴 했지만; 그래도 페이드 아웃이 없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ㅠㅠb.
진짜 다음 4권은 언제 나올지 기약이 없고.. 랄까, 나올지 어떨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기다려 보겠습니다.
솔직히 이런식의 에피소드로 나올거면 앞으로 주구장창 얼마든지~ 나올 확률도 높아 보여요. 내년 5월에 1권인 덤 왕자님이 드라마 씨디화 되면 인기도 높아져서 예상보다 빨리 다음 권이 나올 수도...?
읽은 날짜 :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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