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がんばる王子様
작가: 髙月まつり
출판사: 프론티아 워크스 다리아 문고 (2007/10/13)
-줄거리-
유럽의 소국 '오덴'의 왕자가 된 리오. 누나의 즉위와 함께, '실반서' 영지를 물려받고 '대공'에 오른 그는, 그 때 이후 1년 반이 지난 지금 오덴의 대학에 다니며 연인 겸 교육담당인 루시엘과 함께 '덤 왕자'의 오명을 벗기 위해, 학업에 정진하는 매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연인이 된 지 1년이 넘었어도, 여전히 공사 구분이 철저한 나머지 교육 담당일 때는 전~혀 부드럽지 않은 루시엘의 태도에 불평하면서도,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은 점점 더 커져가는 두 사람. 그러던 때에, 아직까지 상류 사회에 익숙하지 않은 리오를 위해, 그의 생일 파티를 겸해 각국 상류 계층의 '친구들'을 소개시켜 주자는 제의가 들어오고, 리오는 불안한 가운데서도 왕자로서 자신의 위치를 생각하며 제안을 수락하지요. 그렇게 새로 만나게 된 각국 고위층의 자제인 '친구들'은 루시엘과도 잘 아는 사이로, 처음보는 리오에게도 호감을 표시하고 리오 역시 그들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던 때에, 루시엘과 새로 사귀게 된 친구들은 평소 자신의 입장을 잘 생각하지 않는 '서민식 위기감각'을 지닌 리오를 깨우치게 하기 위해 '버스데이 서프라이즈'를 계획하게 되는데....
작가: 髙月まつり
출판사: 프론티아 워크스 다리아 문고 (2007/10/13)
-줄거리-
유럽의 소국 '오덴'의 왕자가 된 리오. 누나의 즉위와 함께, '실반서' 영지를 물려받고 '대공'에 오른 그는, 그 때 이후 1년 반이 지난 지금 오덴의 대학에 다니며 연인 겸 교육담당인 루시엘과 함께 '덤 왕자'의 오명을 벗기 위해, 학업에 정진하는 매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연인이 된 지 1년이 넘었어도, 여전히 공사 구분이 철저한 나머지 교육 담당일 때는 전~혀 부드럽지 않은 루시엘의 태도에 불평하면서도,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은 점점 더 커져가는 두 사람. 그러던 때에, 아직까지 상류 사회에 익숙하지 않은 리오를 위해, 그의 생일 파티를 겸해 각국 상류 계층의 '친구들'을 소개시켜 주자는 제의가 들어오고, 리오는 불안한 가운데서도 왕자로서 자신의 위치를 생각하며 제안을 수락하지요. 그렇게 새로 만나게 된 각국 고위층의 자제인 '친구들'은 루시엘과도 잘 아는 사이로, 처음보는 리오에게도 호감을 표시하고 리오 역시 그들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던 때에, 루시엘과 새로 사귀게 된 친구들은 평소 자신의 입장을 잘 생각하지 않는 '서민식 위기감각'을 지닌 리오를 깨우치게 하기 위해 '버스데이 서프라이즈'를 계획하게 되는데....
평점 : ★★★★
이어서 읽은 왕자님 시리즈(?), 2권 '분발하는 왕자님' 감상입니다.
이거 읽으면서 느낀게.... 이 시리즈 자체가 제겐 코우즈키상 작품 중에서는 최고로 재밌게 읽은 시리즈가 되지 않나 싶었어요. 일단 시리즈 물이라서 이어서 읽은 재미도 있겠고, 거기다 평소 코우즈키상 작품 특유의 전파가.. 전파가 없는것 만으로도!!!.
..아니, 전파계 캐릭터가 싫다는건 아니지만; 그게 코우즈키상 작품 세메에 반드시!..라고 적용 되는건 좀 질린 감도 있었거든요^^;. 어쩌다 한번은, 이렇게 정상인의 감각을 지닌 녀석이 나와주면 그게 또 참 즐겁달까;ㅁ;b.
세메가 상식인인 덕분에, 평소의 키득거리고 웃을 수 있는 코메디 부분은 적었지만(없었달까;?), 그래도 가볍게 읽을 수 있고, 무엇보다 러브도가 엄청 높아서 보는것 만으로도 즐거워지는 커플이 나온다는것 자체로도 점수를 높게 딸 만 했습니다.
이야..진짜 이녀석들. 전 권에 이어 연인이 되었다고 진짜 러브도가 엄청 상승했어요. 시종일관 찰싹 붙어서 사방팔방 노로케 만재!. 루시엘이야 저번부터 리오에게 사죽을 못 쓰긴 했지만, 앞에선 그렇게 홈오가 되는걸 거부했던 리오가!. 시시 때때로 루시엘에게 어리광 피우는(본인은 자각없음) 모습을 보여주는데, 아이쿠 귀여운것 ㅠ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귀여워 하는 루시엘의 심정이 다 이해가 될 정도였어요.
리오 본인은 루시엘이 평소엔 너무 딱딱하게 자신의 요구를 안들어주니 어쩌니 불평해도, 읽는 독자로선 '거기까지 어리광 받아주면, 충분히 달달한거 아닌가?' 싶구요.... 그냥 한쌍의 바카플에 불과할 뿐.
1년 반이 흘러 22살의 생일을 앞둔 리오. 오덴대를 다니면서 자신의 영지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그에게 이제 '덤 왕자'의 오명은 많이 줄어들고 국민들의 신뢰도 조금씩 쌓아져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군을 퇴역...하려다가 못했지만; 그래도 항상 리오의 곁에서 그를 지켜주고 보좌해주는 루시엘과의 달콤한 연인 생활도 만끽하고 있는 나날. 다만, 공사 구분이 철저한 루시엘은 공적으로는 여전히 잔소리가 심하고 봐주는것 없는 태도를 보이기 때문에, 연인으로서의 상냥함을 요구하는 리오는 약간~의 불만을 품고 있지만, 그것 제외하고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매일을 보내고 있는 때에, 루시엘과 왕실 담당인 사촌 '토마스'의 제의에 의해 각국의 고위층의 친구들을 소개 받게 되지요. 미국의 호텔왕, 영국의 공작, 오덴국의 영국 대사, 중동의 석유왕, 프랑스의 세계적 디자이너....의 아들 들이 바로 그들로, 정확히는 루시엘과 친구 사이인 그들은 첫 만남에서 부터 리오에게 호감 보이며 친근하게 다가오고, 긴장한 리오도 그들과 친해지기 위해 애쓰게 됩니다.
그런 친해지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들을 실반서 성에 머물게 하며 따로 떨어진 외딴 집에 하룻밤을 보내면서 친목을 다지려 하지만, 그런 리오의 좋은 의도는 성에 불법 침입한 악당들에 의해 깨지게 되고... 리오는 자신의 부주의로, 친구들을 위험에 처하게 된 것을 후회하게 되지요....
중간에 생략 했지만, 이야기가 본편으로 들어가기전에 리오와 루시엘의 달콤~한 일상 생활 에피소드를 볼 수 있었습니다. 진짜 읽는 사람이 다 부러워 질 정도로 얼마나 하트를 날리는 연인 사이 던지!.
특히, 루시엘이 '전투기'를 태워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리오를 데리고 공군기지 시찰을 가는 에피소드는 좀 많~이 취향이였다지요. 코우즈키상의 멋진 삽화로 보는 군복 루시엘이라든가!!!. 공군 기지에서 어린아이 처럼 들뜬 리오를 붙잡아 훈계하는 루시엘의 귀여운(?) 모습이라든가!.
루시엘을 보면, 리오에게 엄격할 땐 엄격 하면서도 그 때 마다 안고 머리카락에 키스하면서 달래는 둥, 채찍과 사탕을 잘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어찌됬건 리오 생명인 그 이므로 아무리 잔소리가 심해도 다 넘어갈 수 있는 애정어린 모습을 보여준다지요. 그리고 리오 역시, 속으로 열심히 츳코미를 넣으면서도 솔직한 성격 답게 그의 충고를 잘 받아들이고, 그러다 어리광 피울 때는 또 가슴에 폭~ 안겨서 부비부비 한다거나...
끙; 말로 잘 설명이 안가는데, 아무튼 평소에는 자기 할일에 열심이며 부끄러움 많은 리오가 가끔 보여주는 어리광이 그렇게 귀여울 수 없습니다. 루시엘이 다 받아주는 것도 있겠지만, 그만큼 자기 마음에 솔직하게 행동하는게 대견(?)스러워 보이고 암튼, 귀엽거든요!. 그겁니다. 이 이야기는 리오의 귀여움이 증가한 것 덕분에 이렇게까지 러브도가 업 된게 아닌가 싶었어요. 사랑해 좋아해~ 소리도 얼마나 많이 나오던지!.
암튼, 전체적인 주제는 서민적 감각으로 평소 자신의 입장을 잘 생각하지 못한 채 무심코 행동하는 리오에게 위기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세레브한 친구들과 함께 '가짜 침입자 소동'을 통해 리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것이였습니다. 평소 불편하다고 호위역들을 따돌리며 행동하는 리오를 불안불안하게 생각한 루시엘의 계획이였고, 결론적으로는 리오도 대공으로서 자신의 입장을 잘 깨닫게 되었으니 그걸로 좋게 끝났지요.
사실, 이번 이야기를 읽고 보면 진짜 이런식의 에피소드를 내세운다면, 책을 내려고 들면 또 끝없이 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던데...;
몇일 전에 나온 3권은, 대학을 무사히 졸업하고 대공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리오와 루시엘..이 나온다고 하니까 이번에는 어떤 에피소드가 들어있을 지가 궁금합니다.
달콤함이 배 이상 증량된 이번 권에 비해, 또 얼마나 달달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 줄지.
좀 황당하지만, 술술 읽히는 재미와 행복하기 짝이없는 커플을 보고 싶을 땐, 이 시리즈 만한게 없는것 같네요.
솔직히; 감상은 참 이상하게 쓰였지만-_-;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읽은 코우즈키상 작품 중에서 제일 맘에 들었기도 하고.... 코우즈키상 작품을 읽어보고 싶으신 분들께는 그냥 이 시리즈를 추천해 드리는게 최고다! 란 생각이 들 정도로 재밌게 읽은 책이여서 이런 이상한 감상으로선 잘 전달될 수 없는게 아쉽습니다 OTL.
여튼; 다음 주면 아마 도착할 것 같은 3권을 목빠지게 기다려보려구요. 재미를 공감해 줄 분들이 안계시는게 섭섭할 정도로 즐거운 작품이였는데...;ㅁ;. 아 다시 봐도 이 이상한 감상하며-_-;.
읽은 날짜 :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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