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衝動のベクトル
작가: きたざわ 尋子
출판사: 각천서점 루비 문고(2005/04/01)
-줄거리-
나이차가 많이 나던 보호자겸 의붓 형이였던 '타츠로우'와 마음이 통해 '연인' 관계가 된 대학생 '카즈키'. 하지만 겨우 손에 넣을 수 있던 어린 연인과 함께, 다른 방해자가 많은 사사모토 집안에서 떨어지고 단 둘이 살고 싶어 하는 타츠로우와 달리, 카즈키는 기껏 얻은 새 의붓 형제들과의 가족으로서 함께 지내는 즐거운 생활이 좋아서 타츠로우의 권유를 자꾸 거절하게 되어 버리고, 타츠로우는 그것을 불만으로 생각 하게 됩니다. 그러던 때에 오랜 기간 동안 집을 비웠던 아버지 사사모토가 돌아오고, 그는 타츠로우를 본격적인 '사장' 자리에 취임 시켜 자신은 물러날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더욱 더 바빠지게 될 타츠로우와 그것을 서운하게 생각 하면서도 어쩔 도리가 없는 카즈키. 그러던 와중에 자꾸 카즈키의 의지를 무시하고 자꾸 몸을 겹치려 드는 타츠로우에게 불만을 안던 카즈키는, 같은 연인이라도 곁에 있기만 해도 좋은 자신과 달리, 'ㅅㅅ가 목적' 일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쇼우고에게 듣게 되고, 아무것도 특징이 없는 자신을 좋아해준다는 타츠로우의 진의를 알게 위해 그를 피하는 행동을 하고 맙니다. 그런 카즈키의 행동에 타츠로우는...
평점 : ★★★
작가: きたざわ 尋子
출판사: 각천서점 루비 문고(2005/04/01)
-줄거리-
나이차가 많이 나던 보호자겸 의붓 형이였던 '타츠로우'와 마음이 통해 '연인' 관계가 된 대학생 '카즈키'. 하지만 겨우 손에 넣을 수 있던 어린 연인과 함께, 다른 방해자가 많은 사사모토 집안에서 떨어지고 단 둘이 살고 싶어 하는 타츠로우와 달리, 카즈키는 기껏 얻은 새 의붓 형제들과의 가족으로서 함께 지내는 즐거운 생활이 좋아서 타츠로우의 권유를 자꾸 거절하게 되어 버리고, 타츠로우는 그것을 불만으로 생각 하게 됩니다. 그러던 때에 오랜 기간 동안 집을 비웠던 아버지 사사모토가 돌아오고, 그는 타츠로우를 본격적인 '사장' 자리에 취임 시켜 자신은 물러날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더욱 더 바빠지게 될 타츠로우와 그것을 서운하게 생각 하면서도 어쩔 도리가 없는 카즈키. 그러던 와중에 자꾸 카즈키의 의지를 무시하고 자꾸 몸을 겹치려 드는 타츠로우에게 불만을 안던 카즈키는, 같은 연인이라도 곁에 있기만 해도 좋은 자신과 달리, 'ㅅㅅ가 목적' 일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쇼우고에게 듣게 되고, 아무것도 특징이 없는 자신을 좋아해준다는 타츠로우의 진의를 알게 위해 그를 피하는 행동을 하고 맙니다. 그런 카즈키의 행동에 타츠로우는...
평점 : ★★★
전 권에 이어 '백터 시리즈' 의 2번째 권 '충동의 백터' 감상 입니다.
저번 권도 그런 기미가 있었긴 하지만, 이번 권은 정말 제대로의 '키타자와상' 작품 이란 느낌이 팍팍 들 정도로, 무난~~~~하게 진행 되어 엔딩을 맺더라구요. 여전히 술술 읽히면서도 딱히 특별한 사건 없이 무난히 흘러가서 엔딩.....
그래도 저번 권은 납치 감금 이라는 결정적인 소재(?)가 있었지만, 이번 권은 그저 연인이 된 두 사람의 조금씩 어긋나 가는 감정 전개..가 대부분 이였고, 그 부분도 조금은 싱겁게 결말을 맺게 됩니다.
뭐, 시리즈 물이라니까 그러려니 싶긴 해도, 다음 권 부터는 타 커플 애긴데 말이죠...(..)
이번 권의 카즈키. 여전히 착하고 귀여우면서도 순진함이 지나쳐, 나이 많고 독점욕 만땅의 연인을 알게 모르게 자극 하는 죄 많은 주인공 이였습니다.
타츠로우와 함께 있는 것도 좋다, 하지만 외로웠던 사사모토 가에서 기껏 생긴 형제들과의 유대감 역시 포기할 수 없다...라는 주장으로, 오로지 카즈키만 있으면 그걸로 족한 타츠로우와 조금씩 의견 차이가 벌어지게 되지요. 이런 점을 볼때 자신이 아무리 '성인' 임을 주장 하면서 타츠로우의 과보호를 지적하고 있다고 쳐도 그닥 설득력이 없습니다^^; 거기다가 뒷 부분에는 아무리 타츠로우와 싸워서 침울해 있다는 것과 상대방이 형제(라고 생각 하고 있는) 인 쇼우고...라고 해도 함께 같은 침대에서 잠이 든 부분...에 쇼우고의 장난으로 붙여진 키스 마크도 가볍게 생각 하고 덮어 버리려는 무신경함도 순진함이 지나쳐 무자각의 바보인 거지요................... 저게 타츠로우 한테 안 들킬거라고 믿고 있는 점에서 부터 아직 멀었다...(<-)
그런 카즈키를 여전히 약애하면서 사랑하고 있는 타츠로우. 저번 권에서도 느꼈지만, 점점 '어른 스럽지 못한 어른' 포지션을 단단히 굳히고 있습니다^^;. 성격적으로 어딘가 결여 되어있다...라고 까지 보면 좀 크게 보는거니까 그건 아니라 쳐도;;, 여전히 그의 세상의 중심은 카즈키로 돌아가고 있어서 언제 어느때라도 카즈키를 독점하고 싶어 하지요. 그런 그의 마음을 몰라주는 카즈키 역시 어린애 이겠지만, 카즈키의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서운하게 생각 하면서, 그래도 집을 나가려는 결심을 버리지 않고 서서히 실행하려 드는 점에서 확실히 나이가 아깝다!!..라는 느낌의?^^;;;. '카즈키 한정' 의 나이값 못하는 어른..이라고 보면 될 듯 합니다.
뭐; 제 눈에는 이것도 많이 봐주는 거긴 하지만은요.
원래 성격을 감안해 보면, 그나마 어른이라는 부분이 있으니까 카즈키의 자유를 지켜주기도 하고...
보통 '독점욕' 을 내세우는 세메가 나오는 작품에서는 이정도 까지 주인공의 주장을 지켜주진 않겠다 싶던걸요. 집안 에서는 건드리지 말라는(부끄러우니까) 카즈키를 위해 키스 정도로 감안하고 매일 같이 자신의 침대에서 잠이 드는 연인을 보며 꾸욱-눌러 참아, 2주에 한 번 정도 함께 주말을 보내는 걸로 합의를 보고... 자신과 달리 이곳 저곳에 신경 쓰길 좋아하는 연인의 주장 때문에 함께 집을 나가는 것도 참고.... 영문을 알 수 없이 카즈키가 자신을 피하려 해도 좀 격하게 나온 키스..정도로 참아보고... 결정적으로! 잠든 카즈키의 몸에 붙여진 키스 마크가 발견 되었을 때도 후일(벌주기)을 기약해서 참는 부분.................. ...하나하나 따지고 보니 꽤 많이 참는 '독점욕' 세메네요?. 타츠로우;;;
전 진짜 앞의 까지 타츠로우를 생각해 봤을 때, 키스마크가 발각 되었을 때 조용히 미쳐 광분해 날뛰는게 아닌가..라고 겁(?)을 냈었지만, 단순히 오시오키(^^;) 수준에서 끝을 내는거 보고 좀 의외다 싶었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카즈키에겐 약한..것도 있겠지만, 더 확실히 보자면 이 작품의 분위기가 그쪽(?)이라서 그런 걸 수도 있겠더라구요. 조용조용 무난무난.
주인공 커플의 감정 전개 보다는 어쩐지 주변 인물 들의 돌아가는 상황 전개가 더 많이 느껴졌던 이번 작품. 본편 커플쪽은 그저 단순한(<-) 사랑 싸움 정도에 불과 했고, 애초부터 연인 관계가 흔들릴 만한 큰 사건은 없이, 엔딩 역시 '본채에서 조금 떨어진 별채를 지어서 함께 산다' 로 정말 무난~~~히 결말을 맺게 됩니다. 랄까, 애초부터 별채를 내서 따로 살 생각을 왜 못했는지 의아스러울 정도였어요. 그럼 집을 나가니 어쩌니 하고 고민할 필요가 없었던게 아닌가...=ㅁ=a.
어쨋든, 아직까지는 주인공들에게 매력을 느끼기 보다는 삽화가인 '타카미야 아즈마' 상의 그림체에 더 반해서 읽게 되는 느낌도 없잖아 있네요^^;;.
여전히 매력 포인트를 찝어 낼수 없지만 흠 잡을 데도 없는 캐릭터들 투성이라서 그런거려나...;;
일단, 꽤 마음에 드는 조연이였던 무적 집사 '타카기'네 커플이 등장 하게 되는 3권 부터는, 좀 더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참, 결코 재미 없다는 건 아니니까 오해(?)는 마시고^^; 나이차 커플에 독점욕 많은 세메와 순진 주인공이 좋으신 분들은 한 번 읽어보셔도 나쁘지 않을꺼라고 생각 합니다.
J님이나 JJ님(<-)께서 어떤지 궁금해 하시는거 같아서 말씀드려요^^;.
제 입장에서 무난 했다 뿐이지 실제로 일웹 쪽에서는 괜찮게 본 분들이 꽤 있으신거 같으니깐요.
읽은 날짜 : 1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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