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嘘で始まるシンデレラ
작가: 高月 まつり
출판사: 오쿠라 출판 프리즘 문고 (2006/08/23)
-줄거리-
회사의 디자인과에 주임으로 근무하는 28세의 건장한 청년 '노제 나오토'. 어느날 어렸을 때 부터 소꿉친구로 함께 자라왔지만, 자신과 달리 부잣집 아들인 친구 '사가미 유우야'의 부탁을 받아 그의 대역으로 원하지도 않는 파티에 참석하게 되어버립니다. 각종 정 제계, 사회 전반의 유명한 부잣집 자제들이 모이는 '맞선 파티'. 나오토는 유우야의 명찰을 달고 참석해 시간만 때우고 올 생각이였지만, 그의 예상과 다른 전개가 펼쳐지지요. 무려, 이야기 속에서나 나올법 한 '첫 눈에 반하기' 스킬을 동반하면서 만나게 된 '리온 다리우스 아쳐' 때문에. 나오토와 마찬가지로 그 역시 나오토에게 첫 눈에 반해, 두 사람은 함께 손을 잡고(^^;) 회장을 탈출합니다. 하지만, 그 후 리온과 단 둘이 있으면서 자신이 대역으로 참석한 것을 자각하고 당황한 나머지 그 자리에서 도망쳐 버린 나오토. 그 후, 두 번 다시 그와 만날일이 없다고 생각했던 나오토지만 그의 디자인 팀이 맡게될 의뢰주가 바로 리온이면서 바라지 않던 재회를 하게 되지요. 그 자리에서 '사가미 유우야'가 아닌 것을 속였다며 분노하는 리온을 보고 당황한 나오토는, 엉겁결에 자신이 '그의 이복형제' 라는 거짓말을 하고 맙니다. 그리고 그대로 휩쓸려 리온에게 안겨버린 나오토. 그 후, 요리조리 마음을 속여보려고 해도 결국 '사랑'에 빠진 것을 인정하게 된 나오토이지만, 자신이 그를 속이고 있다는 죄책감은 점점 더 더해만 가고 그 때문에 고민하게 되는데...
작가: 高月 まつり
출판사: 오쿠라 출판 프리즘 문고 (2006/08/23)
-줄거리-
회사의 디자인과에 주임으로 근무하는 28세의 건장한 청년 '노제 나오토'. 어느날 어렸을 때 부터 소꿉친구로 함께 자라왔지만, 자신과 달리 부잣집 아들인 친구 '사가미 유우야'의 부탁을 받아 그의 대역으로 원하지도 않는 파티에 참석하게 되어버립니다. 각종 정 제계, 사회 전반의 유명한 부잣집 자제들이 모이는 '맞선 파티'. 나오토는 유우야의 명찰을 달고 참석해 시간만 때우고 올 생각이였지만, 그의 예상과 다른 전개가 펼쳐지지요. 무려, 이야기 속에서나 나올법 한 '첫 눈에 반하기' 스킬을 동반하면서 만나게 된 '리온 다리우스 아쳐' 때문에. 나오토와 마찬가지로 그 역시 나오토에게 첫 눈에 반해, 두 사람은 함께 손을 잡고(^^;) 회장을 탈출합니다. 하지만, 그 후 리온과 단 둘이 있으면서 자신이 대역으로 참석한 것을 자각하고 당황한 나머지 그 자리에서 도망쳐 버린 나오토. 그 후, 두 번 다시 그와 만날일이 없다고 생각했던 나오토지만 그의 디자인 팀이 맡게될 의뢰주가 바로 리온이면서 바라지 않던 재회를 하게 되지요. 그 자리에서 '사가미 유우야'가 아닌 것을 속였다며 분노하는 리온을 보고 당황한 나오토는, 엉겁결에 자신이 '그의 이복형제' 라는 거짓말을 하고 맙니다. 그리고 그대로 휩쓸려 리온에게 안겨버린 나오토. 그 후, 요리조리 마음을 속여보려고 해도 결국 '사랑'에 빠진 것을 인정하게 된 나오토이지만, 자신이 그를 속이고 있다는 죄책감은 점점 더 더해만 가고 그 때문에 고민하게 되는데...
평점 : ★★★
원래대로라면, 진작에 받아서 읽어야 했던 코우즈키상의 '덤 왕자님' 시리즈 3권을, 네픽의 횡포(-_-)로 아직도 못 읽고 있는 분풀이 때문에 잡게 된, 코우즈키 상+코우지마 상 합작의 작품 '거짓으로 시작하는 신데렐라' 감상입니다.
읽게된 동기가, 진짜 위에 말한 그대로입니다. 이눔의 네픽-_ㅠ. 진짜 갖다주는 기준을 알 수가 없다죠. 목빠지게 기다렸는데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결국 심심함(?)을 견디다 못해 다른 책을 잡아서 읽게 된 저.
... 뭐; 결론적으로 말해서 덤 시리즈의 대용으로 생각해서 읽은 걸로 보자면 '실패', 그냥 따로 러브 코메디 작품을 읽은 걸로 치면 '반 성공?' 의 미묘~한 정도에서 그치게 됩니다.
이건 뭐; 주인공 나오토의 약간~의 마음아픈 고민 빼고는 진짜 평소 그 자체, 오히려 요 근래 본것 중 가장 전파+오레사마 기질이 쎈 세메와, 마찬가지로 남 말은 추어도 안 듣는 특유의 조연 캐릭터가 등장해 마구마구 날 뛰는 이야기.... 그대로 더군요.
아니;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어딘지 모르게 아쉬웠습니다. 특히 저 거짓말 부분에 꽤 조마조마하며 가슴 조여하던 나오토에 비해서 저걸 푸는 부분이 너무 손쉬워서;. 저렇게 쉽게 끝날꺼면 그동안 '밝혀지면 헤어지니 어쩌니~' 라고 고민할 필요가 있었냐구;.
뭐,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쥔공 사랑으로 똘똘 뭉친 세메이기 때문에, 다른 홈오소설에서 보는 것처럼 '배신과 애증에 몸부림 치는 끈ㅈ~한 관계'를 볼 수 없는 거겠지요;. 랄까, 코우즈키상 작품에서 그걸 기대해선 안되는거고^^;.
암튼 이번이야기.
제목 답게, 철저하게 평민 그자체인 스트레이트의 건장한 28세 청년이 세계적 재벌인 쥬얼리 회사 '아론 아쳐'의 후계자, '프린스 챠밍(다..닭살;ㅁ;)' 으로 세계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인 '리온 다리우스 아쳐'를 손에 넣게되는 '신데렐라 스토리'....가 주제입니다.
라기 보다는 전파계 오레사마 리온이, 첫눈에 반했으나 인정하려 들지 않고 반항하는(?) 나오토를, 달콤한 설탕 범벅의 대사와 온갖 선물공세, 무적의 '미모' 스킬로 밀어붙여 빠지게 만드는.... 강압적인 러브 스토리?^^;.
뭐, 둘이 첫 만남에서 부터 삘이 꽂혀 첫 눈에 반한건 사실이니깐요. 진짜, 세상이 뒤집히고 머릿속이 하얗게 변하는 둥 어쩐둥 하는 묘사가 그대~로 나옵니다. 이정도로 노골적이면 진짜 대놓고 코메디로 봐야^^;.
그리고 그런 나오토의 변화를 리온도 같이 겪고, 그 후로 손잡고 도망치면서 바로 적극적 애정 공세. 그 후 우연처럼 나오토와 재회한 후 부터는 불도저 같은 추진력으로 몰아 붙여서 결국 나오토를 손에 넣지요.
터무니 없는 부자인지라 금전감각이 희박하고, 미형에 어울리는 오레사마에, 타인을 신경쓰지 않는 노골적인 전파. 거기다 나오토를 향한 뜨겁고 강렬한 애정으로 똘똘 뭉쳐있는지라 처음부터 끝까지 그를 소중히 여겨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막판, 나오토의 '거짓말'도 진작에 낌새를 눈치채고 자신이 뒤에서 캐내서 알아내고도 그를 화내지 않고 받아주는 포용력!(...이라고 하고 싶지만; 어딜봐도 얼렁뚱땅 넘어가는 '전개'에 휩쓸린 느낌이;;;).
코우즈키상 작품의 주인공 답게, 처음에는 항~상~ 호모가 아니니 스트레이트니 어쩌니하며 반항하다가도 저런 세메의 적극 애정공세에 넘어가서 나중에는 자신이 더 매달릴 만큼 싹 돌변하는 나오토. 거짓말이 들키면 헤어질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하지만, 머릿속에 아예 나오토로 꽉꽉 틀어막혀있는 리온은 절.대. 헤어질 생각도 없고 오히려 애정에 흔들림도 없다니까, 앞으로도 둘이서 손잡고 신분차이와 여러 문제를 이겨내면서 사랑으로 가득한 해피한 라이프를 즐길 거다... 란 예상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잘됬구나.... 음........ 리온?^^;.
어쨌거나, 별 생각 없이 읽기에는 그만인, 평소와 다를 것 없는 코우즈키상의 작품.
여전히; 대놓고 웃기에는 부족하지만 시간 때우기용으론 이보다 더 적격인게 없는것 같아요.
기대했던 코우지마상 삽화도 예뻤고. 리온의 미모는 말할 것도 없이 너무 잘 표현되어 있는데, 전부터 생각했지만, 역시 코우지마상 삽화로는 '건장하고 남자답고 늠름한' 캐릭터를 보기 어렵다는거..?. 리온도 그렇지만, 나오토는 진짜 나이대보다 훨씬 더 어리게 그려집니다. (특히 씬;). 예쁘긴 했어도 살짝 미묘한 감도 느꼈다지요....^^;
역시, 읽고싶은 작품의 대용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진리(응?)를 다시금 느끼면서 책장을 덮었습니다.
다행히도 내일 네픽에 3권이 입고되는 듯 하니, 주중에는 그렇게 기다리던 3권을 직접 읽으면서 달랠 수 있을 것 같아요~. 보고싶었다 루시엘 ㅠㅠ(<-)
읽은 날짜 : 1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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