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そして、裏切りの夜が始まる
작가: いとう 由貴
출판사: 대양도서 샤이 노벨즈 (2008/04/28)
-줄거리-
홀 어머니 밑에서 2살 밑의 동생과 함께 자라온 치사카 카케루. 하지만 병으로 쓰러진 동생을 살리기 위해서 고생하던 어머니가 쓰러져 돌아가신 후, 혼자서 계속 잠들어만 있는 동생의 입원비를 대기 위해서 애를 쓰던 카케루는, 정말 극한 까지 몰려서 힘들어집니다. 그러던 때에, 뉴스에 나오는 한 소식을 듣고 카케루는 일생 일대의 '사기'를 계획하게 되지요. 사실 그와 동생인 요시키는 아버지가 다른 형제로, 호스테스였던 어머니가 먼저 낳았던 카케루와, 그뒤에 낳은, 일류 기업의 '시데하라 그룹'의 사장인 '시데하라 야스나리' 의 아들이 바로 요시키 였었던 것이였습니다. 뉴스는 요시키의 정 부인이 낳은 하나뿐인 외아들 '시데하라 토오루' 의 급작스러운 사망 소식이였고, 시데하라 그룹을 이끌 후계자를 잃은 야스나리에게, 자신이 그의 피를 받은 동생 '요시키' 인 척을 하고 그에게 도움을 구하려고 생각 했었던 것이지요. 18세라는 나이보다 훨씬 어린 외모와, 남아있는 돈을 끌어 모아서 자신과 요시키의 정보를 되바꾼 후, 모든 계획을 걸쳐서 야스나리의 앞에 '요시키'라고 주장하며 나선 카케루. 자신이 당신의 아들이며, 잠들어 있는 형 '카케루'의 병원비를 대주기 위한 부탁을 하기 위해서라며 야스나리에게 찾아간 그를, 사장은 반신 반의의 마음으로 맞이하고... 자신의 배다른 동생(애인이 낳은 아들), '마키노 노부타케' 라는 청년에게 카케루(지금은 요시키)의 신변 정보를 부탁 합니다. 그를 경계하는 카케루에게 친하게 굴며 그를 달래주는 노부타케. 의지할 곳 없이 거짓으로 둘러싸있는 카케루에게 큰 위로가 되지요. 모든 검사가 끝난 후 계획 했던 대로 '요시키' 로 인정 받게 된 카케루. 하지만 안심하고 있던 그에게 노부타케는 모든 정체를 알고 있다고 밝히고, 비밀을 숨겨주는 대신 자신이 질릴 때 까지 카케루를 자신의 것으로 두겠다는 제안을 하는데....
작가: いとう 由貴
출판사: 대양도서 샤이 노벨즈 (2008/04/28)
-줄거리-
홀 어머니 밑에서 2살 밑의 동생과 함께 자라온 치사카 카케루. 하지만 병으로 쓰러진 동생을 살리기 위해서 고생하던 어머니가 쓰러져 돌아가신 후, 혼자서 계속 잠들어만 있는 동생의 입원비를 대기 위해서 애를 쓰던 카케루는, 정말 극한 까지 몰려서 힘들어집니다. 그러던 때에, 뉴스에 나오는 한 소식을 듣고 카케루는 일생 일대의 '사기'를 계획하게 되지요. 사실 그와 동생인 요시키는 아버지가 다른 형제로, 호스테스였던 어머니가 먼저 낳았던 카케루와, 그뒤에 낳은, 일류 기업의 '시데하라 그룹'의 사장인 '시데하라 야스나리' 의 아들이 바로 요시키 였었던 것이였습니다. 뉴스는 요시키의 정 부인이 낳은 하나뿐인 외아들 '시데하라 토오루' 의 급작스러운 사망 소식이였고, 시데하라 그룹을 이끌 후계자를 잃은 야스나리에게, 자신이 그의 피를 받은 동생 '요시키' 인 척을 하고 그에게 도움을 구하려고 생각 했었던 것이지요. 18세라는 나이보다 훨씬 어린 외모와, 남아있는 돈을 끌어 모아서 자신과 요시키의 정보를 되바꾼 후, 모든 계획을 걸쳐서 야스나리의 앞에 '요시키'라고 주장하며 나선 카케루. 자신이 당신의 아들이며, 잠들어 있는 형 '카케루'의 병원비를 대주기 위한 부탁을 하기 위해서라며 야스나리에게 찾아간 그를, 사장은 반신 반의의 마음으로 맞이하고... 자신의 배다른 동생(애인이 낳은 아들), '마키노 노부타케' 라는 청년에게 카케루(지금은 요시키)의 신변 정보를 부탁 합니다. 그를 경계하는 카케루에게 친하게 굴며 그를 달래주는 노부타케. 의지할 곳 없이 거짓으로 둘러싸있는 카케루에게 큰 위로가 되지요. 모든 검사가 끝난 후 계획 했던 대로 '요시키' 로 인정 받게 된 카케루. 하지만 안심하고 있던 그에게 노부타케는 모든 정체를 알고 있다고 밝히고, 비밀을 숨겨주는 대신 자신이 질릴 때 까지 카케루를 자신의 것으로 두겠다는 제안을 하는데....
평점: ★★★★☆
이토우 유키상의 4월에 나왔었던 신작(?) '그리고 배신의 밤이 시작된다' 감상 입니다.
네X에 주문을 걸었다가 30일이 넘어도 입고가 되지 않아서, 그냥 포기하고 BK1에서 직 배송 시킨 물건 입니다. 읽고 싶어서 꽤 안달 복달 했었고 구하기 까지 시간이 걸렸었던 지라 읽는건 꽤 재밌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사실 내용적으로는 꽤 정리 내리기가 미묘한 편입니다 이 작품. 일단 제대로된 결말이라고 보기 힘든 결말을 내었고, 주인공인 두 사람의 감정도 확실하게 맺어 졌다기 보다는 어떻게 보면 애매모하게 성립된 채로 끝난 부분이 있거든요. 카케루도 그렇지만 상대인 노부타케가 상당히 여러모로 '결여 되어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가 카케루를 원하는 감정이 확실한 '연애 감정' 이라고는, 책에 끝의 끝까지 가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의 감정을 정의 내리자면 '가족애+소유욕' 정도랄까.... 그가 감정적으로 결여된 사람으로 자랄 수 밖에 없었던 가정 환경이라든가.. 그 덕분에 사람의 온기를 원하고 구하는 부분이 가장 크게 나오기 때문에 카케루에 대한 그의 마음도, 그를 사랑하기 보다는 그에게서 얻을 수 있는 가족의 느낌과 따스함...정도의 느낌이 크거든요. 강한 소유욕을 애정이 아니라고 잘라 말할 순 없어도 여태껏 제가 보고 정의내렸던 감정의 '사랑' 은 아닌거 같습니다. ... 어디까지나 '지금 단계 에선'. 혹여, 그의 감정이 사랑인데 그걸 본인이 깨닫지 못할 뿐일수도 있지만.. 일단 지금의 그는 '정말 모르고 있는 상태' 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독자들이 생각 할 수 밖에 없겠지요. 적어도 카케루는 그를 '동정' 하고 어떻게 보면 '사랑' 할 지도 모르니깐요. 마지막에 자신과 함께 살자고 조르는 노부타케의 부탁을 수락 하면서 '그에게 가르쳐 주겠다' 는 카케루의 말을 보면 그는 알고 있을지도 모르고...흠;
책의 내용은 전혀 배제하고 감상만 줄줄 말했군요^^;.
카케루는 진지하고 착한 성격의, 그리고 단 하나 남은 동생을 극진히 아끼고 반드시 지켜내려드는 책임감 강하고 정도 많은 소년 입니다. 본성이 착한 그 임에도 많은 사람들을 속여내고 계속 거짓말을 해야하는 이런 큰 사기를 벌이게 된 것도 다 동생을 살리기 위한 것이였지요.
처음에는 단순히 동생의 입원비를 대기 위해서, 잠깐 동안만 동생 행세를 하기 위한 일이였지만 사태는 점점 더 크게 번져갑니다. 시데히라라는 거대한 그룹의 후계자가 되어서 아버지인 야스나리는 그에게 후계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강조하고, 주위의 친척들..특히 야스나리의 동생 카즈나리는 자신이 후계자가 될 수 있었던 상황에서 갑자기 등장한 '요시키(카케루)' 의 존재를 눈엣 가시 처럼 여기려 들지요. 모든 사람들의 시선과 집중을 받는 힘든 상황에서 노부타케는, 애인의 아들이라는 위치 때문에 직계가 아닌 지위에서 대강대강 편하게 지내면서, '시데히라 가' 에 재산에 전혀 관심 두지 않는 설렁한 태도를 보이고...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은 척 카케루의 비밀을 쥐고 그를 흔듭니다. 무슨 목적이 있어서 카케루의 비밀을 밝히지 않는 것인지, 정말 단순히 카케루와의 육체 관계가 마음에 들어서 뿐만 인 것인지.... 처음에는 그것 뿐이라고 생각 했었던 카케루였지만, 잠깐 잠깐 보이는 노부타케의 속내를 알 수 없는 행동에 혼란스러워 지지요. 자기 마음 내키는대로 카케루를 안고, 혼란스럽게 만들고.. 좋은 사람인가 싶으면 다시 드러나는 악한 부분에 그를 미워하면서도 어쩔 수 없는 감정을 안는 카케루....
카케루가 솔직하고 좋은 소년이라면, 노부타케는 극 반대적 입장의, 한마디로 '나쁜 어른' 입니다. 위의 표지에선 그렇게 안보이지만^^;..랄까 생긴것도 젋게 보이긴 하지만 32살이라는 나이로, 감정적으로 많이 결여되어있고... 나쁜 계획을 꾸미면서도 그게 나쁘다고 생각 하지 않는 여러모로 '나쁜 어른' 이지요. 그런 그에게 휘둘려지는 카케루가 불쌍해 보일 지경이예요. 랄까, 끝의 끝까지 휘둘려지고... 어떻게 보면 마지막까지 카케루의 입장을 생각 하지 않는 정말 제멋대로인 노부타케. 작가분인 이토우상이 애기하신 것 처럼, 앞으로도 카케루를 휘두르고 곤란하게 할 모습이 눈에 선해요.
처음에는 단순히 '장난감=자신의 목적을 위한 도구'로 생각 했었던 카케루의 존재가 점점 커지고 종래에는 '영원히 손에 놓을 수 없는 존재' 까지 변하게 되었지만 그 감정이 끝내 '사랑' 이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아니, 깊게 생각 하려 드는것을 거부하고 그저 '원할 뿐' 이지요. 거기다가 나쁜 남자는 끝까지 나쁜 남자라, 여타 작품에서 처럼 카케루의 착한 행동과 태도에 감화되어 변한다~...라는 모습은 끝까지 없습니다. 자신의 계획 대로 '야스나리' 부부의 죽음 후 하나뿐인 후계자 '요시키' 의 '후견인' 이 되어서 시데히라 그룹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요. 사실 여기서 좀 미심쩍은게...; 이 노부 타케라면 무슨 짓을 해도 놀랍지 않을 만한 인물인지라..갑작스러운 야스나리 부부의 교통 사고도 단순한 교통 사고라고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확실하게 나오지 않고; 카케루도 오싹 하면서 의심하는 정도로 끝나지만.. 읽는 독자 로서는 이거 애가 손쓴거 아냐? 진짜;? 하고 수상쩍게 생각 할 수 밖에 없어요. 단순히 자신의 예상보다 일찍 죽은 형 부부에게 고마워하는...수준을 넘어선 그 미소 하며..-_-;. 이토우상의 의도인지 모르겠지만, 카케루를 협박하는 병원 원장이나(비밀을 어느정도 알고 있는), 이 이복형 부부의 죽음이나... 노부타케의 뒷 공작을 전혀 짐작 할수 없이 그냥 의심만 하게 만듭니다. 여러모로 읽는 독자에게는 '친절하지 않은 작품' 이예요. 궁금증만 여러가지로 유발 시키고 답을 주지 않으니 영..^^;.
처음의 계획 대로 시데히라 그룹을 자신의 것으로 하고, '옵션' 으로 원하는 카케루 까지 손에 넣은 노부 타케.그리고 앞으로도 그가 이끄는 대로, 계획하는 대로 그에게 따라갈 수 밖에 없는 카케루.
나쁜 어른과 착한 소년의 결말은, 끝까지 거짓과 사기를 계속하는 운명 공동체로 함께 있는 것으로 맺어집니다.
눈뜨지 않는 요시키는 과연 눈이 뜨긴 할 것인지, 카케루는 진짜 시게히라 그룹의 수장이 될 것인지, 그를 뒤에서 조종할 노부타케의 계획은 무엇인건지, 그들을 눈엣 가시로 여기는 카즈나리는 어떻게 나올 것인지.... 그리고 과연 노부타케는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깨달을 수 있을 것인지....
많은 의문과 풀리지 않는 답을 남기고 작품은 끝이 납니다. 위에도 말했지만 정말 독자에게 친절하지 않는 소설이예요^^;. 이토우상의 후기를 보면 앞으로 뒷 권이 나올 거같은 뉘앙스도 없고.....;; 읽는 저로서는 부디 뒷 권이 나와서 저 크게 벌려진 일들 중 하나라도 제대로 수습 되는 모습을 보고 싶긴 하지만.. 과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여러모로 납득 되지 않는 부분이 많은 책이긴 해도 평점이 저렇게 높은 것은, 예. 뭐 그렇습니다. 저 자신은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거지요 -3-.
어느쪽이냐면, 저토록 나쁜 어른에 이것저것 결점 투성인(실제로는 상당히 잘난 사람이지만) 노부타케 쪽이 제 마음에 쏙 드는 요인 이였어요. 한마디로 줄여보면 '또라이' 기질이 충분한 사람 입니다만...그래서 좋습니다. 와하하하하(<-). 여러모로 안된 사람이라고 해도 카케루를 향한 그의 집착과 애정(?)은 읽는 내내 저를 상당히 만족시켜 줬었거든요. 카케루에게 심하게 군다고 해도 실제로 그가 카케루를 대하는 사사로운 태도는 상당히 애정이 담겨 있습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소중하듯이 카케루의 뺨에 키스하고 그를 끌어안고... 유독 카케루에게 집착하면서도 그를 애지중지 하는 모습이 좋았어요. 실제로도 책을 보면서 노부타케의 입장을 보면 카케루를 도구로 생각 하면서도 그가 귀엽니, 사랑스럽니.. 예뻐서 죽는 팔불출의 모습이 줄곧 보여집니다. 당사자인 카케루야 힘들었겠지만 노부타케카 원래 그런걸 어쩌겠니>_</(<-) 라는 어딘지 모르게 재밌어 하는 태도가 되어 버려요. .... 나도 나쁜 어른인 걸지도^^; 큼큼.
이런 애매모한 두 사람의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정말 후속권을 바라고 있지만.. 일단 이토우상이 워낙에 작품 텀이 좀 있으시기도 하고....; 정말 어찌 될지 모르겠어요. OTL. 능력만 되면 메일이라도 보내 보는건데...;
삽화가이신 사사키 쿠미코상. 사실 삽화 때문에 산거나 다름 없는 책이였을 만큼 좋아하는 삽화가 분이신데... 이번엔 삽화 수가 적었어요.크흑;ㅁ;. 첫 삽화에 나온 노부타케의 모습과 카케루가 너무 예쁘고 멋있어서 그 뒤에도 자주 보길 원했지만.. 나온 것도 어째 제대로 비춰진게 없어서 섭섭했습니다;ㅁ;. 적어도 마지막 씬 부분은 꼭 삽화로 봤으면 했었는데-_ㅠ....
.... 아아 애기 하다보니 더욱 더 뒷권을 바라게 되네요. 다 읽었을 때는 걍 순순히 포기(?) 했었는데 쓰다 보니까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울렁울렁;ㅁ;.....
읽은 날짜 :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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