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双つ星は抱擁に歪む
작가: 藍生 有
출판사: 백천사 하나마루 블랙 문고 (2010/11/18)
-줄거리-
지극히 근면 성실하고 딱딱한 성격의 26세의 학원 강사 '야오 키미히코'. 무난하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그는, 학원의 여름 휴가를 앞 둔 어느날 밤, 근처 공원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들에 의해 습격당해 의식을 잃게 됩니다. 눈을 뜬 그의 앞에 나타난건, 고교 시절의 동급생 들이였던 쌍둥이 '모로이 토와'와 '모로이 쿠온'. 화려한 미모로 유명했던 두 사람에게, 별로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이 남아있는 키미히코는 갑작스러운 재회에 당황하지만, 현재 호스트 클럽을 경영하고 있던 쌍둥이는, 최근 자신들이 주의시하던 '마약' 거래에 키미히코가 관련 되어있을 꺼라 오해해 추궁해 오지요. 그런 기억이 없는 키미히코의 항변을 무시한 채, 예전부터 좋아했었다는 말까지 덧붙여 오며 덮쳐오는 두 사람. 강제로 관계까지 맺게 된 것도 모자라, 무죄가 밝혀졌음에도 '신변 보호'라는 명목 하에 쌍둥이들 곁에 억지로 묶이게 되는 키미히코. 불합리한 상황에 대한 분노로 그들을 싫어하지만, 이미 발견된 육체적 쾌ㄹ은 멈출 수 없게 되고... 그러던 중, 키미히코는 쌍둥이들 사이에 있는 미묘한 감정 차이를 눈치 채게 되는데...
작가: 藍生 有
출판사: 백천사 하나마루 블랙 문고 (2010/11/18)
-줄거리-
지극히 근면 성실하고 딱딱한 성격의 26세의 학원 강사 '야오 키미히코'. 무난하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그는, 학원의 여름 휴가를 앞 둔 어느날 밤, 근처 공원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들에 의해 습격당해 의식을 잃게 됩니다. 눈을 뜬 그의 앞에 나타난건, 고교 시절의 동급생 들이였던 쌍둥이 '모로이 토와'와 '모로이 쿠온'. 화려한 미모로 유명했던 두 사람에게, 별로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이 남아있는 키미히코는 갑작스러운 재회에 당황하지만, 현재 호스트 클럽을 경영하고 있던 쌍둥이는, 최근 자신들이 주의시하던 '마약' 거래에 키미히코가 관련 되어있을 꺼라 오해해 추궁해 오지요. 그런 기억이 없는 키미히코의 항변을 무시한 채, 예전부터 좋아했었다는 말까지 덧붙여 오며 덮쳐오는 두 사람. 강제로 관계까지 맺게 된 것도 모자라, 무죄가 밝혀졌음에도 '신변 보호'라는 명목 하에 쌍둥이들 곁에 억지로 묶이게 되는 키미히코. 불합리한 상황에 대한 분노로 그들을 싫어하지만, 이미 발견된 육체적 쾌ㄹ은 멈출 수 없게 되고... 그러던 중, 키미히코는 쌍둥이들 사이에 있는 미묘한 감정 차이를 눈치 채게 되는데...
평점 : ★★★
아이오 유우상의 '쌍둥이 시리즈' 최신간, '두 개의 별은 포옹에 비틀린다' 감상입니다.
..어느덧, 4권까지 나왔다고 하는 쌍둥이 시리즈.
어느 의미, 하나마루 블랙 라벨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유명 시리즈가 되어가고 있더군요.
예약 리스트에 아이오상과 삽화가인 '누에'상의 이름만 나왔다 하면, 닥치고 쌍둥이구나..하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입하는 분들도 계신다고 하고.
...그리고, 저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부류에 저도 들어갑니다. 와하하하하하하<-.
....아니 뭐; 제가 워낙 쓰리퓌를 좋아하고, 에ㄹ에ㄹ한 걸 또 좋아하고.....삽화가인 누에상도 좋아하고...뭐 그런거죠.
스트레스가 쌓일 때에는 가끔씩(?) 이렇게 에ㄹ한 걸 읽어주는게 정신건강 상 좋다고 하지 않습니까?^^(<-)
어쨌든;. 제일 처음에 나왔던 고교생 의붓동생 쌍둥이 이후, 다시 잡게 된 시리즈 최신간.
앞의 두 권(2권째는 야쿠자네, 3권째는 의사네...였는 듯)을 재치고 이번 권 먼저 잡게 된건, 표지의 세메 쌍둥이 두 사람의 미모가 쫌 대단해서 였다거나.... 그렇습니다( ").
거기다, 지금까지 없었던 고교 동창 설정도 어느정도 끌렸었고. 발매 된 후 나온 평에서도 지금까지의 이야기 중 좀 다른 패턴이라는 부분도 궁금했었구요.
그래서, 먼저 읽어 보았습니다........만,
확실히 다르기는 다른 패턴인데,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았다.. 라는 결론이 남게 되네요.
설정이나 전개는 꽤 취향인데, 여러모로 해결 안된 문제점들이나 메인 세 사람의 이해하기 어려운 감정선 등등;.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아서, 평점은 결국 별 셋.
뭐; 가장 큰 목적이였던 에ㄹ 부분을 충족할 수 있었던 걸로 만족하고 넘기렵니다;;.
지금까지의 쌍둥이 시리즈중 좀 다른 전개였다는건.
이번 이야기의 메인 세메 쌍둥이는, 전작들과 같이 '둘이서 하나' 라는 마인드와 달랐습니다.
따지고 보면, 오히려 '쌍둥이지만 서로 다른 개체다' 하고 뚝 떨어트려 놓고 인정하더군요.
지금까지의 녀석들 처럼, '니가 나고 내가 너고.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건 (다른 쪽 쌍둥이인) 너 뿐.' .....등등의, 요런 열받는(?) 정신을 지니지 않았다는게 참 신선했어요.
중 후반까지는, 죽자고 형인 '토와'의 말만 따르고, 똑같이 행동하려는 '쿠온' 때문에, 얘들도 여느 애들과 다를게 없구나..하고 좀 실망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면 이 이야기. 가장 큰 중점은 바로 쌍둥이의 동생쪽인 '쿠온'의 자아 찾기가 아니였나 싶더군요.
읽다보면, 키미히코를 확실히 좋아하는건 토와고, 쿠온은 형이 좋아하니까 따라 행동하는게 아닌가, 하고 의심스럽게 보여졌는데. 바로 이 점을 지적하고, 그 동생의 개성을 찾아주는 부분이 색다른 부분이였습니다.
쌍둥이지만 너는 너고 나는 나다. 키미히코를 좋아하는건 각각 다른 시선으로 다른 감정으로 좋아하는거다..라고, 딱 자르는게 이야기의 마지막에 나오고.
결국; 이 이야기의 핵심 문제는 요것이였다는게 판정 되는겁니다-ㅁ-.
근데........ 그게 색다르긴 한데, 그렇다고 해서 재밌었던 것도 아니였다는게 문제;.
연애 하라고 붙여놨더니, 불안정한 인간 카운셀링 하고 앉았네요. 셋 다.-_-;;
그런만큼, 세 사람의 확실한 감정선을 볼 수 없는게 제일 불편했습니다.
토와가 고교시절 무슨 연유로 키미히코를 좋아했는지, 쿠온은 형과 다른 감정이였다 치면, 너도 어떤 연유로 키미히코를 좋아한건지....랄까, 200페이지 가까이 둘에게 무관심 무애정으로 일관하던 키미히코의 마음 변화가 가장 아리송 하다지요.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쌍둥이들에 대한 자신의 감정이 연애 감정이 아닌 것도 인정하지 않나;.
일단, 제대로 붙어먹기는 했습니다만. 이 세사람의 관계가 언제까지 지속될지가 상당히 궁금해지는 엔딩이였습니다;;.
하다못해, 쌍둥이들의 시점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이렇게 아깝진 않았을 텐데..-_-=3.
독점욕에 불타는 얀데레 쌍둥이.... 참 아까운 설정이 아닐 수 없어요....(피눈물).
예전에 읽었던 1권도; 쌍둥이들의 심리를 이해 못해서 평점이 아쉬웠었던게 기억나는데, 이번 권도 마찬가지인걸 보면. 앞으로 이 시리즈에서, 주인공들의 심리를 이해하려 드는건 걍 포기하는게 낫겠다..싶네요;.
2권,3권도 수중에 있고, 언젠가 읽을 예정이니. 애들도 처음부터 포기하고 들어가야... 딱히 실망 않고 읽을 수 있을 듯.
어쨌거나 꽤 인기 많은 시리즈니, 앞으로도 계속 나오겠지요.
그리고 이렇게 츳코미를 넣어대도, 아마 사고 말 자신을 알기 때문에............... 정말이지, 안될 꺼야 난. OTL.
읽은 날짜 : 12월 7일
'BL 원서(소설) 감상 > ★3~ 이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闇を抱いて眠れ / 秀 香穂里 (2) | 2010.12.20 |
---|---|
ロマンスの王子様 / 高月 まつり (0) | 2010.12.16 |
壁際のキス / 椎崎 夕 (4) | 2010.11.17 |
愛犬 / 鈴木 あみ (0) | 2010.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