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ロマンスの王子様
작가: 高月 まつり
출판사: 프론티아 워크스 다리아 문고 (2010/10/13)
-줄거리-
유럽의 소국 '오덴'의 왕자이자 대공으로서 외교 활동에 힘쓰는 '리오'. 보좌인 '루시엘'과도, 5년이 넘은 사이좋은 연인사이를 유지하며 알콩달콩 잘 지내고 있지요. 어엿한 대공으로서, 세계 방방곡곡을 돌다니는 '해외시찰' 공무를 수행하던 리오는, 마지막 시찰국으로 고향인 '일본'을 방문하게 됩니다. 친척과 지인들과의 재회를 기대하며 일본에 도착한 리오. 일본에서 재회한 여럿 친구들 중에서, 어린시절 부터 함께 지냈던 소꿉친구로, 오덴에서도 메일과 전화로 교류를 지속했던 '미야카와'와의 재회하게 되지만, 미야카와는 오래전부터 리오를 좋아했다는 갑작스러운 고백을 들려주지요. 이미 연인이 있는 리오는 당연하게 거절하지만, 일본에 있는 짧은 기간 동안 친구로서 '추억 만들기'를 하고 싶다는 미야카와의 제안은 결국 수락해 버리고. 그 사실을 안 루시엘은, 감추기 힘든 질투심 때문에 고민하게 됩니다. 그런 루시엘의 이상한 태도에 걱정하는 리오는...
작가: 高月 まつり
출판사: 프론티아 워크스 다리아 문고 (2010/10/13)
-줄거리-
유럽의 소국 '오덴'의 왕자이자 대공으로서 외교 활동에 힘쓰는 '리오'. 보좌인 '루시엘'과도, 5년이 넘은 사이좋은 연인사이를 유지하며 알콩달콩 잘 지내고 있지요. 어엿한 대공으로서, 세계 방방곡곡을 돌다니는 '해외시찰' 공무를 수행하던 리오는, 마지막 시찰국으로 고향인 '일본'을 방문하게 됩니다. 친척과 지인들과의 재회를 기대하며 일본에 도착한 리오. 일본에서 재회한 여럿 친구들 중에서, 어린시절 부터 함께 지냈던 소꿉친구로, 오덴에서도 메일과 전화로 교류를 지속했던 '미야카와'와의 재회하게 되지만, 미야카와는 오래전부터 리오를 좋아했다는 갑작스러운 고백을 들려주지요. 이미 연인이 있는 리오는 당연하게 거절하지만, 일본에 있는 짧은 기간 동안 친구로서 '추억 만들기'를 하고 싶다는 미야카와의 제안은 결국 수락해 버리고. 그 사실을 안 루시엘은, 감추기 힘든 질투심 때문에 고민하게 됩니다. 그런 루시엘의 이상한 태도에 걱정하는 리오는...
평점 : ★★★
줄거리 쓰기가 참 애매한; 코우즈키상의 '왕자님' 시리즈 4권, '로망스의 왕자님' 감상입니다.
벌써 시리즈 4권. 그리고, 이번 권이 시리즈 완결권이라고 하더군요.
4권 나온다 애기 들었을 때, 이번엔 무슨 애기려나+_+ 하고 기대 했었거늘, 벌써 완결이라니.
...근데 뭐; 달리 생각해보면, 이렇게 별 것 없는 에피소드들(<-)로 4권까지 끌다니, 어느 의미 대단하구나..하고 납득(?)도 가고....그렇습니다^^;.
이 시리즈를 꽤 좋아하던 저도, 4권쯤 되니 읽으면서 어느정도 무덤덤해지는 느낌도 받았거든요.
워낙 무사태평한 커플이라서, 라이벌 격인 인물이 등장해도 눈.꼽.만.큼.도 걱정되지 않는다는게; 다행인건지 불행인건지. 자극이 될 만한 재미가 없다는 점에서는 나쁜 거려나요;.
그래서, 새 인물이 등장했어도, 리오의 바람..어쩌고 하는 걱정은 전혀 안했고.
오로지, 지금껏 한번도 본 적 없었던 '마구 질투하며 흔들리는 루시엘'의 방황(^^)에 재미를 두고 읽어 내렸습니다.
나이 30살을 훌쩍 넘겨 찾아온 '사.춘.기'의 방황으로 마구마구 고민하는 루시엘 이라든가!. '토마스'에게 몰래몰래 전화를 걸며 주체 못하게 흔들리는 심리를 털어 놓는다든가!, 질투로 어린애 처럼 군 것에 대해 '1인 반성회'로 자책하는 모습이라든가!...
귀여웠어요 //ㅁ//.
3권에서 리오의 질투를 볼 수 있었다면(그 때도 간단하게 넘어갔지만;) 이번에는 루시엘의 질투!.
스스로 '답지 않다'고 실컷 맘고생하는 루시엘이 진짜 귀여웠습니다. 그만큼 리오를 좋아하기 때문이라는것도 알기 때문에 말이지요.
그리고, 뭐; 읽는 제 입장에서도 루시엘의 고민이 엄청 공감되던걸요.
리오.. 아무리 소중하고 소중한 친구라고 해도, 연인이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지켜보는 가운데서 그렇게 친밀하게 굴어서야 되겠어..... 루시엘의 사춘기가 '질투' 때문에 오는것도 알고 있으면서도, 계속 하는 거라든가.
이야기가 개그 삘이라서, 그렇게 심각하게 나오진 않았지만... 이게 진지물 같았음 상당히 욕먹어도 쌀 시츄가 아니였나 싶어요.
잠깐이라도 루시엘의 입장이 되보고 생각해보면 될껀데..흠;.
이런 제 맘은 어쨌든, 리오는 루시엘이 연인인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다며 삐지고.
그것 때문에 대략 2페이지 가량<- 싸웁니다.... 그러니까 2페이지 이후에는 화해;.
이번 이야기는 심각한 사건이랄것도 없어요. 솔직히 기승전결이 있는지도 의문이고.
연적이 나타났든 싸움을 하든 어쨌든, 이번 이야기는 대놓고 러브러브 만땅의 닭살 커플만개 모드의 두 사람만 보면, 그걸로 끝인 겁니다.
사랑 싸움일...법한 저 시츄가 2페이지 가량으로 종료된거 보고, 저 사실을 확실히 되새겼다지요. 응..이건 어디까지나 노로케 전개의 이야기일 뿐이라며.
그래서, 마지막 후기에서 이 이야기로 끝이라는 말에 상당히 납득하고 공감했습니다. 이 이상 나올 이야기도 없겠어요. 다시 생각해봐도^^;.
코우즈키상 작품 중에서 그럭저럭 인기를 끌었던 녀석들이라서, 4권에 씨디화 까지 됬었던 만큼, 저도 꽤 좋아했었던 시리즈.
마지막이 좀 시시하다면 시시했지만, 그건 뭐...'끌 것도 없는 이야기를 질질 끌어서 그리 된것'이라고 너그러이(?) 보고 넘기렵니다. 어쨌든, 제게는 상당히 사랑스러운 녀석들이거든요. 리오도, 루시엘도.
앞으로도 공무 수행에 힘쓰며 매일같이 러브러브 할 두 사람의 행복한 미래를 바라면서 책장을 덮었습니다.
남은건, 뒷 이야기의 씨디화가 될 지 어떨지가 궁금한데...흠; 아마도 가능성은 희박하겠죠?^^;.
읽은 날짜 :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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