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愛人 ~このキスは嘘に濡れる~
작가: あさひ 木葉
출판사: 쁘랭땅 출판 플라티나 문고(2005/02/25)
-줄거리-
아버지가 과로로 쓰러진 후, 심장이 약해 오랫 동안 입원해 있는 어머니의 비싼 치료비와, 의대 진학의 학비를 명목으로, 어린 시절부터 줄곧 따르던 어머니의 주치의 '마토바 타쿠마' 와 8년 간의 '애인 계약' 을 맺게 된 시라이 유우키. 자신에게 한 없이 친절하고 부드러웠던 '선생님' 의 갑작스러운 변모와 거의 강제적인 협박에 굴해, 억지로 계약을 맺은 후 5여년. 의대 5학년이 된 유우키는, 끊임 없이 자신을 속박하고 육체 관계를 거듭하는 마토바에게 계속 반항하며 그를 미워하지요. 그러나, 어린 시절 따랐었던 선생님과의 추억을 버릴 수도 없어서, 그를 미워하는 동시에 마음 한 켠으론 그를 생각 하게 되는 유우키. 결코 편하지도, 부드럽지도 않은 동거 관계를 거듭 하면서, 자신을 '노예', '팻' 취급하면서도 더 없이 부드러운 태도를 취하는 마토바에게 흔들리는 마음을 억누르려고 애를 씁니다. 그렇게 불안정한 관계를 계속 하던 때, 상태가 악화된 어머니가 돌아가시게 되는 일이 발생되고... 감당 못할 슬픔에 힘겨워 할때, 말 없이 자신을 안아주고 계속 함께 있어 주던 마토바의 행동은, 어린 시절 친절했던 선생님의 모습을 그대로 떠올리게 하지요. 결국, 이 비틀어진 관계를 끝내려고 결심한 유우키는 마토바에게 계약 파괴를 부탁 하지만, 마토바는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유우키를 감금해 놓지 않으려 하는데...
작가: あさひ 木葉
출판사: 쁘랭땅 출판 플라티나 문고(2005/02/25)
-줄거리-
아버지가 과로로 쓰러진 후, 심장이 약해 오랫 동안 입원해 있는 어머니의 비싼 치료비와, 의대 진학의 학비를 명목으로, 어린 시절부터 줄곧 따르던 어머니의 주치의 '마토바 타쿠마' 와 8년 간의 '애인 계약' 을 맺게 된 시라이 유우키. 자신에게 한 없이 친절하고 부드러웠던 '선생님' 의 갑작스러운 변모와 거의 강제적인 협박에 굴해, 억지로 계약을 맺은 후 5여년. 의대 5학년이 된 유우키는, 끊임 없이 자신을 속박하고 육체 관계를 거듭하는 마토바에게 계속 반항하며 그를 미워하지요. 그러나, 어린 시절 따랐었던 선생님과의 추억을 버릴 수도 없어서, 그를 미워하는 동시에 마음 한 켠으론 그를 생각 하게 되는 유우키. 결코 편하지도, 부드럽지도 않은 동거 관계를 거듭 하면서, 자신을 '노예', '팻' 취급하면서도 더 없이 부드러운 태도를 취하는 마토바에게 흔들리는 마음을 억누르려고 애를 씁니다. 그렇게 불안정한 관계를 계속 하던 때, 상태가 악화된 어머니가 돌아가시게 되는 일이 발생되고... 감당 못할 슬픔에 힘겨워 할때, 말 없이 자신을 안아주고 계속 함께 있어 주던 마토바의 행동은, 어린 시절 친절했던 선생님의 모습을 그대로 떠올리게 하지요. 결국, 이 비틀어진 관계를 끝내려고 결심한 유우키는 마토바에게 계약 파괴를 부탁 하지만, 마토바는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유우키를 감금해 놓지 않으려 하는데...
평점 : ★★☆
예~전, 일본 출장 다녀오던 친구에게 부탁해놓고, 이제서야 읽게 된 아사히 코노하상의 작품 '애인~이 키스는 거짓에 젖는다~' 감상 입니다.
친구가 구해다 줄때 당시엔 금방이라도(?) 읽을 것 같았는데, 어영 부영 하다 보니 꽤 미뤄졌네요^^;. 하하;
서투르기 짝이 없는 세메와 우케가 동시에 삽질 하면서(<-), 사랑에 번민하는 작품 이였습니다. 이건 뭐, 쌍쌍으로 삽질을 하니 그야말로 '부창부수(응?)'가 따로 없달까..^^;
제 입장에서는 둘 다 좀 맞아야 겠지만(유우키는 막대기로 정수리 한 대, 마토바는 머리 끝에서 발끝 까지 쉴세 없이 구타하고 싶을 정도), 둘다 워낙에 성격들이 서투르고,겁쟁이에 둔하기 까지 했으니; 그려려니 하고 이해는 합니다. 그것도 하룻 밤 자고 일어나서 심정이 좀 너그러워진 지금에서야 가능 하지만^^;
진짜 어제 읽으면서 얼마나 울화통이 터지던지....;;. 위에도 말했듯, 유우키는 둔한데다가 츤츤의 스킬 까지 덧붙여 져서, 끊임없이 마토바의 행동과 말에 휘둘려지고 방황하고... 마토바는 알고 보니 겁쟁이+서투름쟁이+바보(+귀축?)의 종합체라, 두 사람이 서로 다가갈 듯 하면서 멀어지는 모습 들이 그렇게 답답할 수가 없더라구요.
유우키의 시점인지라, 읽으면서 유우키의 심정에는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그리고 동시에, 유우키만 모를 뿐, 독자는 짐작이 갈 만한 마토바의 서투른 애정에도 이해는 가요. 단, 둘다 바보라서 그런가 한명은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한명은 제대로 표현할 줄을 몰라서 계속 서로 상처 입히고 상처 주는 시츄에이션이 반복 되는게 좀 싫었을 뿐이죠-_ㅠ.
전 한 명이 둔하거나 서투르면, 나머지 한 명은 적극적이고 자기 마음에 확신을 가지고 있는, 그런 커플을 좋아 합니다. 그래서 그런가 이렇게 쌍으로 삽질을 하는 커플은 두 눈 뜨고 봐주기가 힘들었어요.
거기다가 유우키는 둘째치고 마토바. 이놈.. 서투른것도 모잘라서 제대로 귀축인지라, 말로 할 수 없는 마음 대신, 엇나가는 행동과 비틀어진 집착+독점욕으로 유우키를 계속 괴롭힙니다.(성 적으로). 그런 주제에 계속 '계약' 이니 '애인' 이니, '팻' 이니. 해야 할 '고백' 은 제대로 하지도 않고 저런 대사를 자꾸 언급 하니.... 유우키가 둔한 것도 죄지만 확실하지 않았던 겁쟁이 마토바가 더 문제예요. 그러면서 괴롭히는 것도 관두지도 않고..... 이거야 말로 정말 울트라초캡숑 삽질의 결정판!!!!.
저로서는, 처음 두 사람이 이 비틀어진 관계를 맺게 될 때, 마토바가 유우키에게 좋아한다는 말 한마디만 했었어도 좋았을 꺼다 싶었습니다. 그 일을 지적하는 유우키에게 그저 '용기가 없는 겁쟁이라서 그랬다' 라는 말 한마디로 용서가 될꺼라고 생각 한다면 큰 오산이예요-_-
유우키야 용서 했지만(그래야 이야기가 돌아가지만!), 저는 '세메가 잘못을 저지르고 뉘우치는 기색이 없다' 내지는 '잘한 것도 없는 놈이 당당하다' 의 설정을 무지 싫어하는 지라... 이 두 사람의 이야기는 재밌었고 몰입도도 좋았지만, 개인 적으로는 이 부분이 좀 심하게 에러 였습니다.
막 읽고 난 후의 어젯 밤 까지는 이 책에 대한 불만이 마구마구 터져나왔는데, 위에도 썼듯, 하룻밤 지나고 나니 좀 너그러워진 심정이 되서 그렇게 까지는 화나지는 않아요 지금은.
어제는 정말 읽으면서 몇 번이고 마토바를 패주고 싶었는지-_-. 너무 열이 받아서 그런가, 유우키가 하는 츤츤의 태도나 반항 같은건, 내 수준에는 발끝의 때 만큼에도 못미친다 싶었어요. 저 같았으면 저렇게 괴롭힘 당하는 시점에 경찰에 신고하거나, 무기들고 좀 패주거나, 다른 녀석을 이용해서 눈알 뒤집히게(<-) 질투심 작전을 써보던가. 아무튼 가지가지 방법을 이용해서라도 되돌려 줬을 겁니다. 유우키는 약해요. 약해...(<-)
작가분이 아사히 코노하상 이니 만큼, ㅇㄹ씬은 발군 입니다. 농담 아니고 책의 3/2가 죄다 ㅇㄹ씬. 그것도 시츄에이션이 아주 다양한 데다가, 약도 쓰고, 저로선 도저히 상상도 못했던 도구
좀 불안전 요소를 남겨둔 채로 엔딩을 맺었기 때문에, 후속이 필요하다고 생각 하지만, 나온지 꽤 되기도 했고 아사히상은 단편 체질이신거 같아서 그냥 곱게 포기 했습니다.
막말로, 설사 어떤 장애와 어려움이 있다고 한들, 마토바는 유우키를 손에서 놓을 리는 절대로, 하늘이 무너져도 없을 인간이라서(차라리 죽였음 죽였지) 이 둘에게는 별 다른 일이 없을꺼라고 생각 합니다. 살짝 인격이 결여된 인간이라 유우키가 없으면 아마 제대로 살아갈 것 같지도 않고 뭐....;
언제 샀는지도 모르겠지만, 집에 아사히상의 작품이 6권인가 더 있기 때문에, 언젠가 또 ㅇㄹ가 끌릴 때 이 분의 책을 집어 들지도 모르겠지만, 어제의 분노가 남아있는 지금으로선 그저 한없이 편하게(?) '세메가 우케를 너무 좋아해서 그 애정 표현을 남김없이 발휘하는 책' 을 읽고 싶네요.
즉 당분간은 저 분 책은 보류-_-.
읽은 날짜 :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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