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硝子の騎士 アーサーズガディアン
작가: Unit Vanilla
출판사: 대양도서 샤이 노벨즈 (2008/09/29)
-줄거리-
세계적으로 이름높은 '안비엔스 리조트' 그룹의 후계자인 20세 대학생 유즈키 후타바. 그러나 그는 살짝 대인기피증 증세에, '안경 펫치'로서 지금 상태로선 도저히 후계자로서의 전망을 밝게 볼수 없고.. 그렇기 때문에 전 세계적 평화지향(?) 조직 '아서즈 가디언' 에서 파견된 요원, 32세 대학 준교수인 '타카네 레이몬드 카지카와'는, 후타바 몰래 그가 '안경 낀 사람도 나쁜 사람이 있다' (;)라는 미션을 수행하게 됩니다. 아버지의 지인인 척 하고 자신의 가이드를 맡겨서 그와 단 둘 뿐인 환경을 조성한 후, 매일매일 쉴세 없이 괴롭혀서(?) 악인을 연기해 정 떨어지게 만드는게 목표인 이번 미션. 그러나 타카네의 예상과 반대로, 그 어떤 구박과 악담에도 굴하지 않고 천연 만발의 태도로 흘러 넘기는 강적인 후타바. 이대로 가다간 미션 컴플릿트는 꿈에서도 불가능하겠다 싶은 타카네는, 실제로도 자신이 갖고 있었던 후타바를 싫어하는 마음을 입 밖으로 내어 그를 몰아 붙이는데...
작가: Unit Vanilla
출판사: 대양도서 샤이 노벨즈 (2008/09/29)
-줄거리-
세계적으로 이름높은 '안비엔스 리조트' 그룹의 후계자인 20세 대학생 유즈키 후타바. 그러나 그는 살짝 대인기피증 증세에, '안경 펫치'로서 지금 상태로선 도저히 후계자로서의 전망을 밝게 볼수 없고.. 그렇기 때문에 전 세계적 평화지향(?) 조직 '아서즈 가디언' 에서 파견된 요원, 32세 대학 준교수인 '타카네 레이몬드 카지카와'는, 후타바 몰래 그가 '안경 낀 사람도 나쁜 사람이 있다' (;)라는 미션을 수행하게 됩니다. 아버지의 지인인 척 하고 자신의 가이드를 맡겨서 그와 단 둘 뿐인 환경을 조성한 후, 매일매일 쉴세 없이 괴롭혀서(?) 악인을 연기해 정 떨어지게 만드는게 목표인 이번 미션. 그러나 타카네의 예상과 반대로, 그 어떤 구박과 악담에도 굴하지 않고 천연 만발의 태도로 흘러 넘기는 강적인 후타바. 이대로 가다간 미션 컴플릿트는 꿈에서도 불가능하겠다 싶은 타카네는, 실제로도 자신이 갖고 있었던 후타바를 싫어하는 마음을 입 밖으로 내어 그를 몰아 붙이는데...
평점 : ★★★
....줄거리 소개가 좀 이상해진 감이 있지만; 넘어가고...^^;
내일; 드라마씨디 발매 예정이고 진작에~ 정발로도 나온 '유닛 바닐라' 의 시리즈 '아서즈 가디언-유리의 기사' 감상 입니다.
작가 '코노하라 나리세, 이즈미 카츠라, 히치와 유카, 이와모토 카오루' 이 네 분이서 결성한 4인 작가 유닛이 바로 '유닛 바닐라'.
이미 4권으로 발매된 소설 SASRA, 루칠에서 연재중인 코믹스 '장미와 라이온', 세번째 프로젝트로 나오고 이미 4권 완결난게 이번 '아서즈 가디언' 시리즈 입니다.
그중 1권인 이 작품은 드라마씨디 발매 예정표가 떴을 때부터 읽어야지~; 하고 있다가 하도 평들이 안좋고해서 어영부영 미루다보니 이제서야 잡게 되었어요.
그것도 드라마씨디 발매 목전에! 거기다가 정발도 나와버리고!!! OTL.
정발이 나온 시점에서 읽기 싫어졌지만; 드라마씨디는 꽤 기대하고 있고 그 씨디의 캐스팅..정확히는 이 작품과 뒤의 작품 '밀림의 패자'의 '세메' 두 분 성우진이 너무 좋아서 말이죠...//ㅁ// 유사상! 믹신상!!!....
도저히 버릴 수 없는 작품인지라 결국 잡아 읽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워낙에 평이 나쁜 작품이라서-_-; 처음부터 기대치를 아예 버리고 잡은 만큼 나름나름 평균...이상? 정도로 재밌게 읽을 수 있었어요.
솔직히 츳코미 넣고 싶은 부분이 너무 많지만; 랄까, 설정부터가 '장난해?' 라는 느낌을 주는 이야기지만;;
'러브 코메디' 지향이라지 않습니까^^;;.. 그걸 감안하고 보면(즉, 아예 신경꺼버리면) 이야기 적으로는 나름 재밌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라고 생각 합니다.
일단, 남들은 별로 안좋아하실지 모르는 '천연 발랄' 주인공을 꽤 귀여워하는 점도 있겠고, 이야기 자체가 세메와 우케 시점이 번갈아서 나오는 덕에, 상대방인 타카네의 시점에서 보는 전개가 예상보단 웃겼다는 점도 점수를 딴 부분이예요.
같은 시간대에서 서로의 시점이 번갈아 나오는데, 후타바는 후타바대로 자신에게 악담(?)을 퍼붓는 타카네의 태도를 '다~ 나를 위해서' 라는 식으로 곡해해서 받아들이며 감격하는 부분이 웃겼고, 타카네는 타카네대로 '이만하면 상처 입겠지' 라며 공격했는데도 스루~ 하게 넘기는 그의 태도에 어의없어 하는 부분도 웃겼고 ㅋㅋㅋ.
정확히는, 타카네 시점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재밌었습니다. 코메디 작품을 표방한 만큼 딱딱한 문체인데도 타카네의 당황과 어의없음이 손에 꼽힐듯 보이는 느낌이였어요.
막 배잡고 넘어갈 정돈 아니였다고 해도, 읽으면서 몇 번이고 웃음이 튀어나올 수 있는..정도?^^;
이야기는.. 뭐, 제 주위의 분들은 다 보신듯 하고 이미 정발도 나온데다가 내일이면 씨디도 나오니; 여기서 언급할 필요가 없다 싶습니다.(...쓰기 귀찮..<-)
처음 발매 됬을 때 읽었다면, 전혀~ 사전지식 없던 때라서 아마 다른 분들처럼 분기탱천(?)했을 지도 모르지만, 이미 애기 들을거 다 듣고 네타도 다 본 후라서 각오를 다지고 보니 그렇게까지 엉망인 작품은 아니였어요.
나름나름 웃긴 부분에 점수, 하스카와상의 멋진 삽화(!!)에도 점수, 몇 번이고 타카네를 물먹이는 후타바의 귀여움에도 점수, 싫어했으면서도 그의 귀여움에 넘어가고 만 타카네 에게도............
...<- 자꾸 이런식으로 점수를 주다보니, 결국 평균점 정도는 내주고 말았습니다 ^^;.
딱 하나 사소하게 남는 의문으로선;, 진짜진짜 궁금한 건데... 후타바랑 이어지는건 좋지만, 세계적인 그룹의 후계자인 후타바를 게ㅇ로 만들어도 되는거냐;? 저 그룹은 어쩌고?;.... 라는 부분입니다.
전 진짜 후반부쯤 되면 타카네가 후타바의 부모님과 삼자대면!..까진 바라지 않아도, 앞으로의 미래를 조금이라도 언급할 줄 알았단 말이죠.
13살이나 어린 청년을 홀라당 잡수고는 그 뒤에 벌어질 일은 왜 안보여 주는거냐구.....
아니 뭐; 처음부터 츳코미 넣으려고 들면 끝도없는 작품이니까 여러모로 포기하고 읽긴 했지만, 진짜 저 부분은 궁금해서요. 혹시 뒤의 권을 읽어보면 두 사람의 이야기가 조금이나마 언급이라도 될려나...?;;
어쨌거나 드라마씨디 2CD 사양으로 발매되는 작품이니 만큼, 이어서 2권 째인 밀림의 패자..도 읽어야 하는건 결정 나있습니다.
세메 1인칭 시점이라길래 기대중이예요^^;. 다들 이번 1권보단 낫다고들 그러고.
저로선 이번 이야기도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았으니까 다음 이야기도 기대를 버리고 읽어볼 예정입니다.
읽은 날짜 : 4월 22일
PS... 제 생각인데; 이번 1권을 쓰신건 이즈미 카츠라상...같단 말이죠.
한자가 많이 나오는것도 그렇지만 뭐랄까 작풍...? 이라고 해야하나? 이미지랄까... 예전에 몇 번 읽어본 이즈미상 작품과 비슷한 느낌이예요.
뭐; 코노하라상과 히치와상 작품은 읽어본게 없어서 모르겠지만..적어도 코노하라상은 '읽기 쉬운 문체'를 구사하신다고 했으니 이 작품은 안 쓰셨겠지요. 무슨 한자가 쓸데없이도 많은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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