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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24 お義兄様が世界で1番っ / 高月 まつり 2

제목: お義兄様が世界で1番っ
작가: 高月 まつり
출판사: 무빅 겐키 노벨즈 (2006/07/31)

-줄거리-

레스토랑의 점장으로 일하고 있는 27세의 튼실한 체격의 미청년 '사토우 리츠'. 어느날, 갑작스럽게 찾아온 검은 양복의 사람들에게 반 협박 당해 끌려간 리츠는, 예전 모친쪽의 재혼으로 3년간 의붓 형제로 지내왔었던, 세계적인 대 제벌 '하세자키' 가의 쌍둥이 동생들과 재회하게 됩니다. 침착하고 부드러운 언동의 '미츠무'와, 오레사마 기질의 '히로무'. 올해 23세인 절세미형 쌍둥이는 어렸을 때와 다름없이 리츠에게 들러붙어서 애정을 보이면서, 리츠에게 하세자키 제단의 사장이 된 둘을 도와 서포트 해주기를 바라지요. 다짜고짜의 제안에 어의도 없었지만, 예전처럼 단란하게 지내고 싶다는 쌍둥이의 간청을 넘겨버릴 수 없어서 결국 수락하게 됩니다. 그러나, 리츠보다 더 커진 쌍둥이들은 당황하는 리츠에게 자신들의 오랜 연정을 고백하면서 밀어붙여 오는데..
평점 : ★★☆

밑의 책에 이어, 이번에도 드라마씨디 예정인 코우즈키 마츠리상의 작품 '형님이 세계에서 제일(;;;;;;)' 감상입니다.
써둔 제목엔 없지만, 원제목에는 하트가 붙어져 있다던가...던가...OTL.

아니 어쨌든, 소재, 줄거리, 그리고 작가분이 '코우즈키상' 이라는 부분에서 부터 이 이야기가 범상치 않은(-_-), 얼토당토 없는 코메디 계열이라는 건, 읽기도 전부터 확실한 거였구요.
실제로 읽고 난후에는... 예, 뭐 그렇습니다. 코우즈키상 작품을 읽으면서 일일히 어의 없어하고 일일히 츳코미 넣는것도 지겨운 일인거죠.
뭐; 나오는 족족 체크해서 사는 제가 할말은 아니긴 해도...;

근데 이번 작품은, 코우즈키상의 전파계, 톤치키 작렬인 이야기들 중에서도 유독 더 어의 없었던 느낌이 듭니다.
평소 기준(?)에 비할 때, 이번 세메녀석들은 그렇게까지 심한 편은 아니긴 한데... 한 명이 아니라 2명이라는 숫적인 부분에서 더 프렛샤가 오는걸까나요;. 캐릭터 자체는 중간 레벨인데도 이야기는 더 높은 수준이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습니다. 코우즈키상 작품을 간만에 읽어서 그런가..음;.

어쨌거나, 이번에도 덩치큰 성인남성 우케가(코우즈키상 작품은 언제나 체격좋은 성인 남성이 우케인 거같은 느낌이 드네요;;.) 어처구니 없을 만큼 자기 중심적이고 막무가내인 미형 쌍둥이 동생들에게 휘둘려지면서, 반항다운 반항도 못해보고 냠냠 잡숴지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중간중간, 시시때때로 겉으로 속으로 열심히~ 츳코미를 넣어주면서요. 행동으로는 반항 못하면서 속으로 투덜거리는 시츄에이션도 여전하달까^^;.

그래서....... 딱히 줄거리에 대해 애기할게 없는겁니다. 네;;;.
항상 코우즈키상 작품을 읽을 때면, 딱히 애기할게 없어서 언제나 고민이라니깐요-_-;

일단, 코우즈키상 최초의 쓰리피 작품이라고 하던데... 그렇다고 해서 딱히 에ㄹ 하지도 않습니다. 에ㄹ씬이 안나오는건 아닌데, 제 기준에서 이 분의 에ㄹ는 좀 약하거든요. 항상 삽ㅇ전의(<-) 애ㅁ 플레이만 장~히 길고 막상 본방때는 페이드 아웃 시츄를 자주 쓰시는 분이여서(-_-).
이번엔 세메가 둘이다 보니, 사이좋게 한번 씩 돌아가면서 하던데.. 쓰리피~ 에서 오는 배ㄷ감, 도로도로함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난합니다. 주인공인 리츠는 혼자서 의붓이라고 해도 형제니까 근ㅊㅅㄱ 이니, 호ㅁ니, 고민이란 고민은 실컷 합니다만, 결국 때 마다 반항도 못하고 흘러가거든요. 이것도 언제나 그렇듯, 코우즈키상 주인공 특유의 '쾌락에 약한 몸'.. 설정인지라^^;.
 ... 이런 부분에 하나하나 츳코미를 넣기 시작하면 지는겁니다. 그러므로 패스<-.

모처럼의 쌍둥이 연하 세메인데 전혀 모에 할 수 없었던 게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이분 작품을 읽으면서 느끼는 상쾌함은 여전했어요. 신경쓰는 부분을 제외하기로 맘먹고 읽으면 주인공의 츳코미 작렬부분이나, 처음부터 끝까지 날리고 있는 등장인물 들의 행동등에 그때그때 웃을 수 있어서 좋거든요.
그런 매력(?)에 읽는 겁니다 코우즈키상 작품은.... 적어도 제겐;.
이분 개그 코드와 안맞는 분은, 진짜 한심하게 생각하거나 완전 쿠소작으로 몰아가시던데 저는 맞는 편이라서요^^;. 아직도 집에 이분의 미독 작품이 줄~창 쌓아져 있습니다. 드라마씨디 제작이 빈번한가 보면, 의외로 취향코드가 맞는 분들이 많은가보죠 일본도. ... 아님, 드라마 씨디 제작사 쪽의 취향이?^^;

이번 씨디는 주인공 리츠에 하타노상(...미묘하게 납득), 정중+능글의 미츠무에 노지켄 유부남님, 오레사마+강경의 히로무에 미도링상....으로 캐스팅 되어있습니다.
세메역의 두 분이 평소에 우케역을 맡는 분들이여서, 처음 캐스팅이 발표 되었을 때의 그 충격이란 ^^;;;. 아니, 근데 미리 알고 읽으니까 어쩔 수 없이(?) 보이스더빙이 되던데요.. 각자 나름대로 잘 어울렸습니다. 미도링상이 좀 미묘하긴 했는데, 나중에 들어보면 잘하시겠지요. 어떤 어의없는 이야기라도 최선을 다하시는 분이니깐요. ..막말로 남봐라 같은것 보다 훨씬 낫기도 하고.(그러니까 제 기준엔)

일단, 후속편이 나와있는 작품이고... 더 중요한건, 후속편도 집에 있습니다.쿨럭;.
바로 읽어도 상관 없지만, 딱히 지금 연달아서 읽고싶은 생각이 안드니까 아마 한~참 늦어질 지도 모르겠네요. 급할거 없으니 천천히~

읽은 날짜 :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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