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잡담 7.

sie84 2008. 11. 23. 07:32

1. 환율.
뭐 이미 대부분 다 아시겠지만, 환율이 멋지게 뛰어서 1600원을 넘었답니다>_<.
그것도 어제, 네x의 입고일에 맞춰서 올려주는 센스.. 덕분에 예약 주문 걸어둔 책들이 모조리 가격이 다 올라서... 예상 금액을 2만원 이상 상회 하더군요...orz.
환율이 오르고, 네x이 이미 재고 있는 책들 까지 모조리 가격을 16.5배 상승 시키는 스킬을 발휘해 주시는 덕분에 엄청나게 열 뻗쳐서................... 계획에도 없는 책들을 마구 질러 결국 17권을 네x에서 배송 받게 되어 습니다.. 저게 다 얼마지? 싱긋
뭐, 어차피 전부터 보고 싶었던 책들..이기도 하니까, 아깝지 않아요...그럼요...................orz
될대로 되라 모드입니다. 환율이 2000원이 되도, 책 수가 줄어들 지언정 안 사고 넘어가진 않을 자신을 잘 알고 있거든요. -_-;. ..그래도 600엔대 책이 10300원을 찍어주는 건 좀 많이 슬프다 ㅠ.ㅠ

2. 카데고리.
를 조금 변경해 볼까 고민 중입니다. 어차피 bl 소설만 줄창 읽어대니...;
처음에는 작가 별로 나눠볼까? 했는데 그렇게 가면 끝도(?) 없을 것 같아서;; 그냥 무난하게 평점 별로 별 1,2,3,~ 뭐 이런식으로 나눌 것이냐, 아님 더 단순하게 신장판 문고판을 따로 나눌 것이냐...로 고민 중이네요^^;
뭐 나눌 만큼 많이 읽은 것도 아니지만서도;; 왠지 지금 처럼 하나로만 묶어 두니 저 자신도 뭘 읽었는지 찾기가 어려워 져서 말이죠... 더 편하게 나눌 방법이 있나 고민도 해보는 중입니다^^;

3. 삽화가 붐
이 갑자기 불어서; 작가보다는 삽화가 중심으로 구작들을 마구 찾아 내고 마구 질러대고 마구 예약 중입니다. 지금은 아사토상...과 타카미야상 이 두분 작품에 좀 몰입 중이네요. 그러던 중, 애타게 찾고 있는(?) 작품 하나가 절판이라서 이걸 옥션을 뛰어? 말어? 하고 고민 중입니다-_-;. 환율이 1300원대만 되어봐도 고민이고 자시고 없이 가보겠는데.... ;;;

4. 이달 링크스.
에서 나오는 작품은 1개 빼고 아마 다 살듯 합니다. 하나같이 취향의 작가분+삽화가분들이 모였네요.. 문제는 링크스라서 네x에 시키는건 무리고(3달은 걸릴 듯-_-;), 지금 환율로는 절대 일웹 주문은 불가능 하고.... 남는건 두어달 정도의 기간 압박을 감수하고라도 예쑤로 가는 수 밖엔 없다 싶어요. 다 등록이 될 때 애기지만... 그다지 심한 표지도 없는 듯 했으니 괜찮겠지...요? 긁적;

5. 다음주.
부터 1주간 굉장히 바쁠 예정이라, 책을 얼마나 읽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평소에는 삼실에서 짬짬히 틈을 내서 읽었는데 담주 부터는 그 삼실이 엄청나게 바쁘게 돌아갈 것 같아서 아무래도 시간이 안날 것 같네요. 집에 오면 지쳐서 뻗기 일수니....
이달 안에 20권 독파(<-) 예정인데, 지킬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3권만 더 보면 되는데!;;

6. 드라마 씨디.
발매 예정들이 속속들이 올라옵니다... 역시나 데코이 시리즈도 끼어 있더라구요^^. 거기다가 스기하라상의 '세상이 끝날 때 까지 너와' 이것도 씨디화 되고... 번호 '1'이 붙어 있는거 보니 어린 시절편과 성인편(?)을 따로 나눠서 발매하려나 봅니다. 하긴; 그냥 분량이 350 페이지 이상 되는 작품이 아니니 만큼...;; 1장 짜리로 대폭 줄여서 냈으면 그건 그거대로 화났을 꺼예요. 이 작품, 성우진이 엄청 기대되는데.... 잔잔하고 부드러운 작품이다 보니 씨디 퀄러티도 좀 걱정 되네요. 사이버 페이즈니까 어련히 알아서 안 해주겠냐만-3-.
데코이는..예전에 썼었던 캐스팅 그대로 가준다면 바랄 것 없겠지만; 왠지 그럴리는 없을것 같고..(랄까 믹신상 이미 '에스' 시리즈에 나왔었다던데.... 좌절입니다 orz).
그리고 역시 발매일 미정으로 뜬 '비보호자'. 시이자키상의 작품..인데...일단 사뒀던 책이니 이번에도 발매 전에 읽어봐야겠네요. 발매일 날짜가 떠야 애기지만;.
그것 외에도 많은 신작들이 예정되어 있던데...일단 책으로 가지고 있는 작품은 좀 정리 해뒀습니다. 따라 잡힐까 보냐...-_-!

(덧: 다음달 5일에 H 출판사에서 정발 되는 스기하라상의 '37c'. 아놔.. 샀었는데 말이죠.. 전 이런 분위기의 작품에 적응을 못 하는 지라 못 읽고 있었는데 이러기냐.... 대체 H출판사의 정발 기준이란 뭘까요?-_-)

7. 안고 싶어.
시리즈... 결말이 어떻게 되는지 아시는 분들 덧글 좀 부탁드려요(...). 애긴 많이 들은 작품인데 줄거린 아까 봤거든요. 랄까; 줄거리 읽으면서도 이건 죽었다 깨어나도 내가 읽을 수 있는 소설이 아니다...라고 생각은 했습니다만; 그래도 결말은 궁금해서....;;. 두 사람은 다시 잘 되나요?-ㅂ-.
아 그리고 이거 시리즈 전체 제목이 어떻게 되나요? 검색해 보니까 뭐 많기도 하고 출판사도 뒤죽 박죽이라.......... 아시는 분들은 좀 부탁드립니다^^; (그러니까 결코 사려는게 아니구요.....웅얼)